지금 5살 딸 아이 키우고 어린이집 가서 4:30에 돌아오구요
저는 준비하는 시험이 있어서 하루종일 집에 있어요
남편은 평소에 8시 퇴근 화수는 10시 퇴근
집에 고양이 한마리 키우고 있어요
아이가 커가면서 둘째 낳고 싶은데 안 생겨서 뭐 포기 상태구요
외벌이이다 보니 제가 시험 합격하고 뭔가 안정이 되어야 둘째에 대한 자신도 생길거 같아요
원래 낳으려면 올해 낳았어야 했는데 자연피임했고 올해는 가지려고 노력중인데 안 생기네요
집에 있다보니 고양이는 어쩌다 가끔 마주칠 뿐이고 워낙 얌전하고 조용한 성격의 애인지라
저도 어쩌다 한번 마주쳐서 인사하면 끝이에요
딸아이가 동생이던 강아지던 너무 원하구요
남편은 끝까지 책임 못 질거 같으면 하지말라구 하구요
사실 저나 남편 성향은 고양이 둘째로 들이는게 제일 좋은데
아이가 애완동물을 원하는데 강아지를 너무 원해서요
만약 둘재가 안 생긴다면 강아지를 들이는 것도 나름 방법인거 같아서 고민중이에요
아아아아아아아아아
저 어떻게 하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