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호의가 계속되면 둘리인줄 안다더니

ㄷㄷ 조회수 : 10,919
작성일 : 2014-10-15 01:54:12

오늘 딱 그 꼴을 봤네요....

 

병신같은 호의는 베풀지 않음만 못해요

 

이건 진리에요

 

IP : 182.210.xxx.128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0.15 1:58 AM (124.56.xxx.92)

    요리보고 저리봐도,..빙하타고 내려와

  • 2. 건너 마을 아줌마
    '14.10.15 2:02 AM (222.109.xxx.163)

    헌신하믄 헌신짝 된데유...

  • 3. 1111
    '14.10.15 2:08 AM (218.147.xxx.56)

    똑똑하고 현명한 사람이 호의를 베풀면 감사하고 ... 어설픈 호구가 호의를 베풀면 그게 자기 권리인줄 알아요. 왜냐고요? 권리라고 느끼게끔 호의를 분별없이 베풀었거든요. 똑똑한 사람은 호의를 베풀어야할때를 잘 알아서 베풀어요.

  • 4.
    '14.10.15 2:12 AM (182.210.xxx.128)

    호구였네요....
    제가 호구처럼 분별없이 베풀었네요.
    반성합니다.
    다시는 호구처럼 분별없이 베풀지 않으려구요.

  • 5. ....
    '14.10.15 2:48 AM (39.121.xxx.28)

    고길동이 둘리 호구죠...맨날 당하고.

  • 6. ..
    '14.10.15 3:19 AM (211.176.xxx.46)

    너무 자학하지는 마시길. 이것도 지나고 나야 잘한 짓인지, 바보같은 짓인지 드러나는 거죠. 나의 선행이 성공도 하고 실패도 하는 겁니다. 실패가 거듭된다면 자신을 성찰할 필요는 있겠죠.

  • 7. 오마나 재밌네유
    '14.10.15 4:01 AM (121.147.xxx.69)

    언제부터 바꿔졌데유~
    둘리라고???

  • 8. 은없는데
    '14.10.15 4:07 AM (220.76.xxx.199)

    그 둘리가 어릴 때 빙하타고 내려오는 바람에 일찍이 엄마와 헤어져
    슬픔의충격에다 엄마의 가르침을 받질 못한 성장기를 거치다 보니...
    뜻하지 않게 그런 일이 생긴거에요..
    그래도 나중에 길동이 아저씨도 데리고 우주여행 시켜주잖아요....
    흠...여기까지 웃자고 한 이야기 쓴건데 안 통했다면..ㅠ.ㅠ
    원글님..그런 사람은 정말 어쩔 수 없어요.
    근데 어느정도 그런 뻔대의 근본은 가지고 있더라구요.
    그저..사람 봐가며...할 수 밖에 없다는..
    그래도 어느 누군가는 호의를 알아주고 그 가치를 알고있는 사람이 있겠죠..라는 희망을 담아
    토닥여 봅니다....

  • 9. ..
    '14.10.15 6:21 AM (211.176.xxx.46)

    대개 사람은 자기 살기 바쁘기 때문에 남에게 피해 안끼치며 살아도 잘 사는 거죠. 그런데 거기다가 타인에게 호의까지 베푸는 분은 호의를 베푸는 일에 특화된 분이라고해도 크게 틀린 말은 아닐 겁니다. 타인에 대한 호의를 지속적으로 자주 베푸는 분은 두 말 하면 잔소리죠.

    이런 분들은 자신의 소질을 공적인 것에 발휘하는 게 본인을 위해서나 공동체를 위해서나 좋죠. 시민단체에서 자원봉사 하면 좋다는 것. 참여연대 같은 단체가 뒤통수 칠 일은 없죠. 지속 가능한 호의베풀기 프로젝트로서 안성맞춤이죠.

    돈을 사금융에 맡기는 것보다 제1금융권에 맡기는 게 나은 것과 같은 원리입니다.

  • 10.
    '14.10.15 7:20 AM (175.223.xxx.24)

    오.176님 역시나 좋은 댓글!

  • 11. 잠깐
    '14.10.15 7:44 AM (220.73.xxx.248)

    인정, 베품, 나눔, 배려가 바보가 되는 세상.

    무엇이든 센쪽이 이기는 법.

    바보가 되지 않고 아름다움이 될 수 있도록

    우리가 세태 흐름을 바꿀 수는 없을까요.
    안타갑네요.

  • 12.
    '14.10.15 9:58 AM (180.224.xxx.143)

    176님 댓글이 어디 있어요? 좋다는 댓글은 찾아 읽고 싶던데.
    호읫 호읫 하니까 둘리인 줄 안다...이런 유머 만으로 한번 웃어보고
    모태호구인 저는 그저 용기얻고 갑니다.

  • 13. ???
    '14.10.15 10:45 AM (222.106.xxx.110)

    호의가 계속되면 둘리가 돼요? 권리가 아니고?
    요즘 유머인가...

  • 14. 호의
    '14.10.15 2:39 PM (118.44.xxx.4)

    아마 둘리가 맨날 호이! 해대니까
    이런 말이 생긴 거 같네요.
    제 짐작.

  • 15. ..
    '14.10.15 5:45 PM (116.123.xxx.237)

    상대 봐가며 베풀어야죠

  • 16. 봄날
    '14.10.15 9:05 PM (39.116.xxx.58)

    애들이 저렇게 말하더라구요 ㅋㅋ
    원본은 호이가 계속되면 둘리된다는 말이에요.

  • 17. ....
    '14.10.15 9:12 PM (211.202.xxx.66)

    ..님 말씀처럼 호의를 시민단체 같은 데 베풀면 참 좋겠네요. ^^

    조중동 말고 형편 어려운 신문, 잡지 정기구독하는 것도 좋겠고,
    정기적으로 후원금을 내거나 기부나 자원봉사를 하는 것도 좋겠어요.
    독립영화 보고, 소극장 연극도 보고, 작은 출판사 책도 사 보고...

  • 18. 나무
    '14.10.15 10:27 PM (121.169.xxx.139)

    176님 댓글 좋아서 소리내서 읽었어요...

  • 19. 176님.굳
    '14.10.15 11:17 PM (39.7.xxx.99)

    호의는 봉사활동으로.ㅋ

  • 20.
    '14.10.15 11:18 PM (223.62.xxx.24)

    여기도 한 호구
    반성하고가요

  • 21. 저도
    '14.10.16 1:00 AM (110.70.xxx.154) - 삭제된댓글

    여기저기서 호구 노릇ㅠ
    반성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9936 여배우가 사라졌다 5 레버리지 2014/10/28 3,107
429935 잘가세요 신해철씨 5 ,,,,, 2014/10/28 1,562
429934 가죽 롱부츠 신어도 될까요 2 살다보면.... 2014/10/28 1,388
429933 비정상 회담 기미가요, 이거 강경대응 필요하지 않나요? 22 Robyn 2014/10/28 4,959
429932 신혜철 장례곡 '민물장어의 꿈'.........뭔가 예견한 것 .. 7 마왕 2014/10/28 7,668
429931 이렇게 90년대가 끝나나보네요... 11 ... 2014/10/28 3,007
429930 다 떠나가네요. 2 야속하게 2014/10/28 962
429929 그래도..신해철. 4 ... 2014/10/28 549
429928 안녕, 그리울 거야.. 2 ... 2014/10/28 591
429927 북한도 가지고 있는 군사주권이 남한만 없네요. 4 미쿡 2014/10/28 647
429926 눈물이 더 나네요 3 잠못드는밤 2014/10/28 580
429925 그의 죽음이 내 가까운 친구 지인을 잃은 것처럼 슬픈건 8 허무하게 보.. 2014/10/28 2,003
429924 요절이라는 단어는 보통 몇살까지 보통 쓰나요..?? 2 .. 2014/10/28 2,169
429923 내 젊은 날의 추억을 도둑 맞은 느낌... 5 ..... 2014/10/28 1,063
429922 미치겠네요, 진짜 1 아니라고해 2014/10/28 993
429921 잘가요/쉬크했던 마왕..그동안 찌질해서 미안했어요 3 2014/10/28 1,254
429920 2002년 노짱과 마왕. 3 waterl.. 2014/10/28 1,799
429919 마왕...불꽃같은 삶이네요 3 YHSMOM.. 2014/10/28 2,519
429918 마왕 안녕 잘가 6 안녕 2014/10/28 973
429917 바보같이, 난 그가 일어날 거라 믿고 있었어요. 4 ... 2014/10/28 876
429916 유년기때 사진. 그리고 최근까지 잘정리되어있는 인터뷰네요 4 그의 인생을.. 2014/10/28 2,329
429915 故노무현 추모콘서트 故신해철 - 그대에게 4 ... 2014/10/28 1,807
429914 이제 20년 전 노래라니... 2014/10/28 589
429913 댓글 모두 감사합니다 16 고민입니다 .. 2014/10/28 2,525
429912 신해철의 '무한궤도' 1988 MBC 대학가요제 - 그대에게 9 대학가요제 2014/10/28 1,7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