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하는회사?의 증상은어떠한가요?
작성일 : 2014-10-14 23:06:02
1887567
10년 도소매업종이다가 2년부터제조업 업종추가한 회사입니다
직원들보다 과장 부장 이사가 더많은 회사입니다
다~~사장님인맥/친인척 으로 들어왔구요
사원 주임 대리를 손꼽을정도입니다.
임원들급여는 중소기업치고는 넉넉히주는편입니다.
사장님또한 법인을 여러개가지고있으면서 가매출발생해서 매출액 끌어올려서 은행대출받고 은행대출이자또한엄청 나가고 귀가 엄청 얇고 동업좋아하시며,동업하다가 떼인돈도 많은데 차용증이나 계약서가 없으니 그금액은 대표이사 가지급또는 대여금처리로 되어있구요
전이회사 입사3달되었으며 회계경력직으로 입사했는데..
회계전표치고 손익 ,대차볼시간도없이 거래처 외상대전화받는거에 스트레스가 장난아닙니다.
거래처에 줄돈도없고..직원들급여도 빠듯하게 나가고 부가세도 내야하는데 낼돈도없구요
경영악화로 회사그만두고싶은데 제가먼저 사직서제출한다면 실업급여는받을수있을까요?
낼거래처전화받을꺼생각하니 두렵네요
IP : 223.62.xxx.7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음..
'14.10.14 11:43 PM
(121.162.xxx.225)
벌써 망할 징조가 보이기 시작하네요.
친인척들이 회사를 주름잡고, 거래처에 제때 돈 지급 못하고, 직원들 월급 늦어지고...
다른 회사 알아보세요.
그러다 월급 아예 몇 달 늦게 나오기 시작하고 현금은 사장 사모가 빼가기 시작하고...
그럼 완전 망하기 일보직전이라고 보면 돼요.
월급이 잘 안나오거나 회사 부도났거나 하면 실업급여 받을 수 있지만 지금 상태는 못받아요.
다른 곳 취업이 확정되면 그만두세요.
2. ㆍㆍ
'14.10.14 11:57 PM
(59.15.xxx.181)
먼저 회생불가능한 회사는 월급이 밀립니다
그것도 공과금 처리하느라 급여를 미룹니다
그러니까 입금되는돈은 분명 있는데
직원월급이 우선순위가 아닌거죠
실업급여신청은
원글님이 방법을 찾아보세요
3. ㅇㅇ
'14.10.15 12:26 AM
(24.16.xxx.99)
그 채무는 원글님 것이 아니고 일을 잘하겠다는 생각을 버리면 스트레스가 줄어들 거에요.
대충 하시면서 다른 일 알아보세요. 절대 먼저 그만두지 마시고요.
4. 미사엄마
'14.10.15 12:36 AM
(218.237.xxx.162)
다른분들도 댓글감사하지만ㅇㅇ님감사해요
거래처들도 월급못준다고 입금좀시켜달라는소릴들으니 거래처에 죄짓는거같고..잠못이루고있네요
제 채무도아닌데...스트레스를 넘받고있었나봐요
다른일구해야겠어요
5. 어휴
'14.10.15 8:39 AM
(61.39.xxx.178)
그 채무가 원글님게 아니고 일을 잘 하겠다는 생각 버린다고 스트레스 줄지 않아요.
왜냐하면 거래처의 모든 전화는 원글님이 받고 쌍욕 듣는 것도 원글님이 담당해야 하거든요.
사장이 일일이 전화 받아서 어르고 달래주는 것도 아니고요.
그거 겪어보지 않으면 몰라요. 그 스트레스는.
저도 경험해봐서 알거든요.
그리고 그냥 다른 곳 알아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432049 |
아마존 직구 배대지 추천 좀 부탁드릴께요^^ |
.. |
2014/11/04 |
697 |
432048 |
강뭐시기는 지금 어디서 뭐하고 있는 건지... 2 |
ㅅㅇㅋㅍㅅ |
2014/11/04 |
1,258 |
432047 |
미국인 룸메때문에 미치겠어요 51 |
... |
2014/11/04 |
11,653 |
432046 |
음주운전하는 남편 미치겠어요 7 |
음주운전 |
2014/11/04 |
1,717 |
432045 |
위밴드수술 충격적이네요 2 |
헉 |
2014/11/04 |
2,980 |
432044 |
근데 도대체 위밴드를 애초에 왜한건가요. 21 |
........ |
2014/11/04 |
5,316 |
432043 |
국과수가 밝힌 것 vs 밝힐 것..故신해철이 남긴 단서 9 |
디스패치 |
2014/11/04 |
2,314 |
432042 |
저기 길냥이들..붙잡아다가 .. 5 |
코디 |
2014/11/04 |
1,113 |
432041 |
단독으로 이사왔는데 음식물쓰레기 통에는 비닐봉지 안되나요? 8 |
음식쓰레기 |
2014/11/04 |
11,774 |
432040 |
크랜베리 차 6 |
June |
2014/11/04 |
1,650 |
432039 |
가정폭력으로 112에 신고했습니다. 20 |
직장맘 |
2014/11/04 |
7,079 |
432038 |
바자회 감동 (초간단 버전 후기~) 6 |
건너 마을 .. |
2014/11/04 |
1,622 |
432037 |
동영상 파일 복사 방지하는 방법 아시는분 계신가요?? |
qweras.. |
2014/11/04 |
1,010 |
432036 |
도어록의 lock unlock이 뭔가요? 1 |
dma |
2014/11/04 |
1,484 |
432035 |
"우리가 얼마나 착한 백성인가 박 대통령 각하, 고이 .. |
샬랄라 |
2014/11/04 |
576 |
432034 |
히트레시피 불고기를 재웠는데 쓴맛이나요 (초보 입니다ㅠㅠ) 12 |
.. |
2014/11/04 |
2,953 |
432033 |
요즘 다들 패딩 입고 다니시나요? 8 |
심플라이프 |
2014/11/04 |
2,504 |
432032 |
회식 후 집에서 쫓겨났다 이제 들어왔네요 58 |
.. |
2014/11/04 |
12,566 |
432031 |
경제에 대해서 안다고 떠드는 비전문가들에 속지 마세요 9 |
parsia.. |
2014/11/04 |
1,818 |
432030 |
카페에서공부하는스승과제자들 7 |
스터디 |
2014/11/04 |
1,672 |
432029 |
주부 혼자 떠나는 해외여행지 추천해주세요 12 |
위로 |
2014/11/04 |
2,616 |
432028 |
손연재 뽀송뽀송 정말 이쁘네요^^ 12 |
어쩜 |
2014/11/04 |
2,608 |
432027 |
술 취한 사람이 하는말들 믿으세요? 1 |
ㅇ |
2014/11/04 |
538 |
432026 |
우리나라 성형열풍을 외국인에게 어떻게 설명하시겠어요? 18 |
ddd |
2014/11/03 |
2,064 |
432025 |
겨울이 좋으세요 여름이 좋으세요..? 25 |
ㅎㅎ |
2014/11/03 |
2,16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