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망하는회사?의 증상은어떠한가요?

미사엄마 조회수 : 1,693
작성일 : 2014-10-14 23:06:02
10년 도소매업종이다가 2년부터제조업 업종추가한 회사입니다
직원들보다 과장 부장 이사가 더많은 회사입니다
다~~사장님인맥/친인척 으로 들어왔구요
사원 주임 대리를 손꼽을정도입니다.
임원들급여는 중소기업치고는 넉넉히주는편입니다.
사장님또한 법인을 여러개가지고있으면서 가매출발생해서 매출액 끌어올려서 은행대출받고 은행대출이자또한엄청 나가고 귀가 엄청 얇고 동업좋아하시며,동업하다가 떼인돈도 많은데 차용증이나 계약서가 없으니 그금액은 대표이사 가지급또는 대여금처리로 되어있구요

전이회사 입사3달되었으며 회계경력직으로 입사했는데..
회계전표치고 손익 ,대차볼시간도없이 거래처 외상대전화받는거에 스트레스가 장난아닙니다.
거래처에 줄돈도없고..직원들급여도 빠듯하게 나가고 부가세도 내야하는데 낼돈도없구요

경영악화로 회사그만두고싶은데 제가먼저 사직서제출한다면 실업급여는받을수있을까요?
낼거래처전화받을꺼생각하니 두렵네요
IP : 223.62.xxx.7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음..
    '14.10.14 11:43 PM (121.162.xxx.225)

    벌써 망할 징조가 보이기 시작하네요.

    친인척들이 회사를 주름잡고, 거래처에 제때 돈 지급 못하고, 직원들 월급 늦어지고...

    다른 회사 알아보세요.

    그러다 월급 아예 몇 달 늦게 나오기 시작하고 현금은 사장 사모가 빼가기 시작하고...
    그럼 완전 망하기 일보직전이라고 보면 돼요.

    월급이 잘 안나오거나 회사 부도났거나 하면 실업급여 받을 수 있지만 지금 상태는 못받아요.
    다른 곳 취업이 확정되면 그만두세요.

  • 2. ㆍㆍ
    '14.10.14 11:57 PM (59.15.xxx.181)

    먼저 회생불가능한 회사는 월급이 밀립니다
    그것도 공과금 처리하느라 급여를 미룹니다

    그러니까 입금되는돈은 분명 있는데
    직원월급이 우선순위가 아닌거죠
    실업급여신청은
    원글님이 방법을 찾아보세요

  • 3. ㅇㅇ
    '14.10.15 12:26 AM (24.16.xxx.99)

    그 채무는 원글님 것이 아니고 일을 잘하겠다는 생각을 버리면 스트레스가 줄어들 거에요.
    대충 하시면서 다른 일 알아보세요. 절대 먼저 그만두지 마시고요.

  • 4. 미사엄마
    '14.10.15 12:36 AM (218.237.xxx.162)

    다른분들도 댓글감사하지만ㅇㅇ님감사해요
    거래처들도 월급못준다고 입금좀시켜달라는소릴들으니 거래처에 죄짓는거같고..잠못이루고있네요
    제 채무도아닌데...스트레스를 넘받고있었나봐요
    다른일구해야겠어요

  • 5. 어휴
    '14.10.15 8:39 AM (61.39.xxx.178)

    그 채무가 원글님게 아니고 일을 잘 하겠다는 생각 버린다고 스트레스 줄지 않아요.
    왜냐하면 거래처의 모든 전화는 원글님이 받고 쌍욕 듣는 것도 원글님이 담당해야 하거든요.
    사장이 일일이 전화 받아서 어르고 달래주는 것도 아니고요.

    그거 겪어보지 않으면 몰라요. 그 스트레스는.
    저도 경험해봐서 알거든요.

    그리고 그냥 다른 곳 알아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3418 일본 북해도 사시는분 날씨 엄청 추울까요? 뚱뚱뚱뚱 2015/01/07 775
453417 5년갱신100세만기 갈아타야할까요 3 실비 2015/01/07 1,171
453416 앙코르왓트 다녀오신분께 질문드려요. 9 ... 2015/01/07 1,630
453415 저렴한 아이크림 추천좀 해주세요 5 zzzz 2015/01/07 1,758
453414 0시 10분에 ebs에서 김종욱 찾기 영화합니다. 7 바람이분다 2015/01/07 1,371
453413 하나의 불행을 선택해야 한다면 어떤걸 고르실래요?? 14 이 중에 2015/01/07 2,569
453412 남자들도 결혼 후 가끔씩 옛사랑 추억할까요? 14 추억 2015/01/07 6,550
453411 김도 상하나요? 3 +_+ 2015/01/07 7,408
453410 이지연에 `낯뜨거운 문자` 보낸 이병헌, 간통죄도 아니면 무슨죄.. 10 ㄱㅅ 2015/01/07 6,324
453409 중 2 엄마들 모이세요 8 Tip. 2015/01/07 2,632
453408 5살 아이 주차뉴스요. 오늘 9시 다른뉴스는 없었나요? 9 궁금합니다... 2015/01/07 2,246
453407 이불요솜 세탁해주는 곳 있나요... 3 . 2015/01/07 2,178
453406 벙커 1 카페가려면 혜화역 몇 번 출구로 나가야 하나요 ? 4 ........ 2015/01/07 737
453405 요새 교육열 높은 아빠들 정말 많네요. 그리고 4 공격적이구요.. 2015/01/07 1,511
453404 캄보디아와 베트남 다녀 온 분들 어떤게 좋으셨나요? 5 여행후유증 2015/01/07 2,154
453403 쉬운반찬 맹글엇어요 (콩자반) 5 겨울 2015/01/07 1,714
453402 반성하러왔어요.. 저도 그런적이 있거든요.. 10 반성 2015/01/07 2,529
453401 어제 급체땜에 밤 꼴딱 새고 3시간 자고 나갔어요 2 2015/01/07 1,287
453400 방금 아이에게 권력을에서요 6 멜론 2015/01/07 2,237
453399 제주에서) 아들이 스키장 너무 가고싶어해서요. 8 ^^;; 2015/01/07 1,544
453398 술먹고 헤롱거리는 사람 어떻게 생각하세요? 2 ... 2015/01/07 995
453397 킬미힐미 보신 분들 어땠나요? 9 궁금해요 2015/01/07 4,708
453396 냉장고를 부탁해 2 냠냠 2015/01/07 1,561
453395 부산에서 문경, 봉화 가는 길에 들러볼만한 곳 추천 좀.. 가족여행 2015/01/07 1,211
453394 어제 15분동안 한다는 근력운동 링크부탁드려요 22 ss 2015/01/07 2,9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