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제일 좋아하는 계절이에요.
가을...
가을이 시작되면 코끝에 스치는 냄새부터..
늦가을의 쓸쓸함까지.
그래서 가을느낌 충만한 영상들도 참 좋아해요.
생각나는 영화는 리처드기어와 위노나라이더의 뉴욕의 가을.
전원의 가을풍경이 아닌 대도시의 가을 풍경이었지만
정말 정말 포근하게 아름다웠던 영상이 생각나요.
여담이지만 위노나 라이더는 외모도 연기력도 이렇게 끝나버릴 배우가 아니었는데
참 아쉬워요,,,
그리고 워크투리멤버라는 영화도 생각나요.
가을이 배경이었나? 왠지모르게 가을과 연관이 되는뎅..ㅋㅋ
맨디무어의 only hope라는 노래가 참 좋았던...
그리고 가을영화하면 단연 빼놓을 수 없는건
브래트피트의 리즈시절을 볼 수 있는 가을의 전설..
영화음악하며 풍경하며 진짜 빠지는게 없었죠.
그 영화에서 세 형제의 사랑을 한몸에 받던 그 여자
진짜 못생겼다 욕을 하면서 봤다는___질투였죠.ㅎㅎㅎ
가을 깊어가는 이밤
가을영화 땡기네요~
맥주랑 같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