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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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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추위를 견딜 한겨울 남편 출근복은?

초보주부 조회수 : 965
작성일 : 2014-10-14 21:01:58

 

  따뜻한 남쪽 지방에서 살다가 올해 봄에 서울로 이사왔어요.

  여기는 북한산 자락 은평뉴타운.....

  겨울에 춥겠죠? 차 없이 뚜벅이로 다니는 남편이 한겨울에 입을 아우터를 사야 하는데,

  (30대 후반입니다) 뭘 사야 할지 모르겠어요.

  결혼한 지 얼마 안 돼 남자 옷에 대해 잘 몰라요. 남편도 모직 코트밖에 없구요.

 

  캐시미어 코트는 추울 것 같고 뚜벅이한테 실용성도 떨어지구요....

  와이셔츠 입고 세미정장으로 출근해야 하는 직장입니다.

  와이셔츠나 양복 위에 입을 다운코트(기장이 무릎 약간 밑까지 내려옵니다)

  를 마에스트로에서 오늘 봤는데  세일해서 60만원대..

  안에는 거위털로 충전되어 있는 짙은 네이비색 외투예요.

 

  남자 옷에 대해 유심히 보질 않아 이게 적당한 건지

  가격도 적당한지도 모르겠고 조금 기다림 가격이 더 떨어질지 당췌 모르겠네요.

  지금은 작년 이월 상품 30% 세일가격이더라고요.

  올해 상품은 20%구요. 물량 떨어지기 전에 사두는 게 좋을지, 조금 기다리는 게 좋을지

  초보 주부에게 조언 부탁드려요

 

 

IP : 58.225.xxx.176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추워요
    '14.10.14 9:04 PM (110.10.xxx.81)

    엉덩이 덮는 다운코트가 제일 좋아요
    정장에도 입을 수 있는 디자인으로요
    다만 다운사실 땐 꼭 가슴털 함량 80이상인 것으로 사세요

  • 2. 저는 겨울 외투
    '14.10.14 9:11 PM (218.238.xxx.150)

    사러 다니거나
    여름에 수영복 사러 다녀보니까

    계절이 시작되기전(지금즈음)이 제일 싸고 물건이 많이 나오는거 같더라구요.항상.

    남부 있다가 서울경기 가면 정말 춥다고 하더라구요. 진짜로.

    그래도 60만원은 비싼거 같아요
    좀더 싼걸 골라보세요.

  • 3. 몇년전부터
    '14.10.14 11:12 PM (116.123.xxx.237)

    겨울엔 양복위에 다들 다운코트 두툼한거 입어요
    좀 비싸도 좋은거 사서 오래 입는게 나아요
    바지는 홑바지니까 내복입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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