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보지도 않은 스카이라이프 요급이 연체되었다며 하루에도 몇통씩 문자가 오더군요.
누가 명의를 도용한건지 원...
기가막혀 전화를 해보니 연체요금을 대신받는 아웃소싱 업체인가봐요. "고객님이 이 돈을
안내시면 신용상태가 '저기해지니까' 반드시 내셔야 합니다..." 어쩌구 하네요.
아니, 나원... '저기해지니까'가 뭡니까?
어찌어찌 찾아보니 'kt 스카이라이프 고객센터'가 따로 있긴 한데, 거기서는 직접 요금독촉을
하지는 않고 앞서 제가 전화해 본 아웃소싱업체로 책임을 돌리고, 그 아웃소싱업체는 또 거기대로
kt 고객센터로 책임을 돌리고...
이 무슨 경우인지 황당하기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