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분쇄육으로 끓인 김치치개

. . 조회수 : 2,586
작성일 : 2014-10-14 20:16:12
김치찌개 먹고싶어 보물처럼 귀하게 여기는 묵은지 꺼냈는데 냉장고에 한살림 돼지분쇄육밖에 없어요. ㅠ
혹시 분쇄육으로 김치찌개 끓여도 될까요? 늘 요리책이나 인터넷 레시피보고 그대로 요리하고 응용따윈 못하는 요리고자라 판단이 안되어요.
IP : 116.125.xxx.14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0.14 8:23 PM (203.229.xxx.62)

    분쇄육에 소금, 후추 넣고 계란 하나 넣고 반죽하세요.
    묽으면 밀가루나 쌀가루 한 스푼 넣어서 많이 치대서 동그란 경단을 만드세요.
    찌깨 끓이다가 국물이 많이 끓으면 그때 고기 경단을 넣으세요.
    그냥 분쇄육 넣으면 먹기도 힘들고 국물도 탁하고 지저분한데
    이렇게 하면 떠먹기도 좋고, 고기 덩어리라 씹는 맛도 있고 국물도 깔끔해요.

  • 2. 이렇게
    '14.10.14 8:26 PM (61.105.xxx.180)

    김치송송썰고요 김치국물있음 넣고요
    국물 충분하게 넣어 팔팔끓여요
    마늘등 간 맞추고 다짐육 넣어
    또 끓이고 파 고추나 고추가루 좀 넣고
    끓여 드셔도 맛날꺼 같아요.

  • 3. 경단을 만든다
    '14.10.14 8:51 PM (116.34.xxx.160)

    경단을 만든다에 한표 입니다.

    떡국이나 소고기국 끓일때 고기 일부러 다져서 경단형태로 넣잖아요.
    응용하셔도 될듯!

  • 4. 비가오다
    '14.10.14 8:55 PM (14.54.xxx.170)

    김치를 잎과 줄기부분을 잘라 이등분을 해놓습니다

    볼에 갈은고기 물기짠 두부 후추 마늘 파다진것을 넣고

    잘치댄후 김치잎에넣고 쌈싸듯 주머니로 싸주세요

    줄기부분은 먹기좋게 잘라줍니다

    냄비에 빙둘러서 김치잎쌈을 넣고 가운데는 줄기부분

    넣고 김치국물넣고 물붓고 끊여서 드세요

    우동면 있으시면 나중에 넣어드셔도 맛있습니다

  • 5. 다진고기나 덩어리고기나...
    '14.10.14 8:58 PM (110.11.xxx.117)

    다진고기로 김치찌개 끓여도 나름 깊은 맛이 날 것도 같은데요~
    왜 부대찌개에도 민찌라고 다진 쇠고기 넣으면 국물이 진해지잖아요.
    다진돼지고기에 청주, 설탕조금, 마늘, 생강, 고추가루, 후추 양념해서 냄비에 기름두르고 볶다가 김치도 같이 볶고, 어느정도 기름이 돌면 김치국물, 멸치국물 같이 붓고 푹푹 끓이면 진한 국물맛나는 김치찌개 될 것 같습니다.
    마지막에 대파, 두부 잊지마시구요, 조금 더 달달한 국물로 드시려면 양파도 조금 넣으시구요~~

  • 6. 감사합니다
    '14.10.14 10:00 PM (116.125.xxx.140)

    감사합니다~~댓글 보며 참고해서 끓여보겠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9090 2014년 10월 23일 경향신문, 한겨레 만평 1 세우실 2014/10/23 443
429089 중고딩 동복자켓 입히시나요? 3 .. 2014/10/23 924
429088 오늘 송채경화 기자 생일인듯 ㅡ 축하합니다 6 생일축하 ~.. 2014/10/23 2,990
429087 스텐레스 가스레인지 말고 깔끔하게 2014/10/23 595
429086 주부님들.. 살이 너무 없어서 고민인 부위 있으신가요? 17 2014/10/23 2,215
429085 카드 영업하는 지인이.. 12 화가난다 2014/10/23 4,112
429084 설탕대신 올리고당을 많이 쓰게되는 이유 8 설탕 2014/10/23 3,098
429083 아기고양이 6 망고 2014/10/23 909
429082 새벽에 깨면 우울증일수도 있을까요? 5 질문 2014/10/23 2,219
429081 솔직히 제사 너무 싫어요 29 징글징글 2014/10/23 7,016
429080 디플로마트, 물 건너간 대통령의 해경 해체 약속 1 홍길순네 2014/10/23 556
429079 최근에 만난 친구들.. 인복이란.. 10 ㅇㅇ 2014/10/23 6,434
429078 친구가 점점 싫어지네요 20 2014/10/23 6,443
429077 성욕을 알아도소녀같은 느낌. 4 ㅇㅇ 2014/10/23 7,866
429076 그의 목소리에, 왜 눈물이 날까요?!!! 7 가을이다.... 2014/10/23 1,875
429075 교보생명 설계사분..;; 1 보고 2014/10/23 792
429074 헌금 1억5천 살인사건에 대해 이런 댓글이 있네요 5 에공 2014/10/23 3,894
429073 배우자의 성적매력이 결혼생활에 얼마나 중요할까요? 20 모니카 2014/10/23 18,409
429072 여자의 동성애 성향 6 ㅇㅇ 2014/10/23 4,838
429071 인터넷이나 tv 엘지 유플러스가 사용하는 분 계세용? 10 엘쥐유플러스.. 2014/10/23 1,323
429070 내가 근육이 많다니.. 1 내가 근육이.. 2014/10/23 1,361
429069 저 왜 이럴까요? 1 ㅠㅠ 2014/10/23 509
429068 미국살다 이건 아니다 싶어 들어오신분들 계신가요 20 당근 2014/10/23 5,006
429067 공무원 팔자 어떤가요? 18 ... 2014/10/23 11,634
429066 화학식 3 2014/10/23 4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