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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헐..방금 오빠 돈꿔주는글

... 조회수 : 4,341
작성일 : 2014-10-14 16:07:35
저는 되게 가슴 찡하게 읽었는데
댓글이 낚시다..
감성팔이다 라고 달리네요.
저는 되게 짠해하면서 읽었는데
댓글이 왜 이리 잔혹하게 달린거죠.
그래서 원글님 상처받고 바로 삭제한것 같아요.
IP : 180.182.xxx.179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참나
    '14.10.14 4:09 PM (175.223.xxx.126)

    점점 매정해지는 세상입니다
    자기 아내 과거를 구제해준 형제에게 돈2천가지고 매몰차게 하다니
    인간답지 않은남편이더군요

  • 2. 시댁에는
    '14.10.14 4:10 PM (180.65.xxx.29)

    100도 빌려 주지말라는 82입니다
    200도 아니고 2천을 살림했으니 그돈 니돈 반이다 빌려줘라 나같으면 빌려준다는 댓글 이상하지
    않나요? 아들이라 대우받고 자라고 누나들이 희생했으면 남편이 내번돈으로 내 누나 돈 빌려준다
    하면 미쳤다고 하지 않을까요

  • 3. 참나
    '14.10.14 4:12 PM (175.223.xxx.126)

    시댁이랑 친정이랑 같나요
    보통 여자들은 어지간하면 남편돈 쓰자고 안하죠
    남자들이야 돈으로 가족들 퍼주는걸 자존심으로 생각하고
    정말 마음먹고 말한 걸텐데...

  • 4. 원글님
    '14.10.14 4:13 PM (222.235.xxx.135)

    가족간 돈거래는
    줄거아니면 않는게 낫습니다.
    자칫하다간 오빠를 영영
    등돌리게돼요.

  • 5. 댓글은 안달았는데
    '14.10.14 4:14 PM (175.180.xxx.163) - 삭제된댓글

    그런 구구절절한 사연을 남편이 아는 지도 모르겠고
    안다고 해도 남편이 아내만큼 감사 할 이유도 없고
    이만원도 아니고 이천만원을 빌려주는게 쉬운일이 아니죠.

    돈 이야기 상관없이 오빠와 애틋한 사연을 적었으면 감동적이었겠지만,
    그이야기 하면서
    남편이 빌려줘야만 하는 당위성을 높이기 위해 압박용으로 썼다는게
    느껴지니 매정한 댓글이 달린거 같네요,
    제가 읽을때 까지는 매정한 댓글은 없었는데,나증에 달렸나 봐요.

  • 6. ㅇㅇㅇ
    '14.10.14 4:15 PM (211.237.xxx.35)

    저거 입장 바뀌어서 올라온 글 꽤 있어요.
    남편이 시집형제들 사이에서 그래도 개룡남이고
    대기업 외벌이인데 시누이가 또는 시동생이 돈 꿔달랜다
    시누이 시동생의 희생으로 그나마 대학공부한 남편이지만
    외벌이다 보니 형편이 아주 좋지도 않고 안꿔주겠따고 하는데
    자기번돈이라고 자기가 빌려준다고 한다 어쩌냐
    글 올라오면 백이면 백 그게 남편이 번다고 남편돈이냐 꿔주지 말아라
    댓글 달려요.

  • 7. 낚시소설
    '14.10.14 4:16 PM (203.247.xxx.210)

    본인이 일 해서 은혜 갚는 결말이면
    알바자리는 통과

  • 8. 참나
    '14.10.14 4:17 PM (175.223.xxx.126)

    ㅇㅇㅇ님 그 경우는 남편이 얼마나 누이 애틋해하며 평소에도 부인 스트레스 줬을지 짐작이 안 가나요?
    시집 문화가 한국은 독특하지 않습니까....

  • 9.
    '14.10.14 4:18 PM (124.49.xxx.88)

    안빌려줘도 등 돌릴듯.
    그리고 남편이 전업 동의한거면 반반 권리 있는거 맞아요.
    저는 반대상황이였다 해도
    이천 빌려주라고 할듯.

  • 10. ㅇㅇㅇ
    '14.10.14 4:21 PM (211.237.xxx.35)

    참나님 그럼 저경우는
    그글 쓴 원글님이 얼마나 오빠 애틋해하며 평소에도 남편 스트레스 줬을지는 짐작 안가세요?
    시집문화가 독특해요? 요즘은 처가문화도 독특해요.
    말도 안되는 말씀 좀 그만하세요.
    참고로 저 시어머니 될일은 죽었다 깨나도 없을 외동딸 엄마에요.

  • 11. ...
    '14.10.14 4:23 PM (222.235.xxx.135)

    사연절절 사이좋은
    시누에게 2천만원 턱 빌려주자는 회원은 없더니 ㅉㅉㅉ
    여초라도 여긴 좀 남여바뀜 댓글이
    180도 바뀌니..

  • 12. ㅇㅇㅇ
    '14.10.14 4:23 PM (211.237.xxx.35)

    그리고 그런 글이 한두개 올라온것도 아니고요.
    금액도 그리 크지 않았어요. 뭐 여러글이 있으니 금액이 여러종류였지만요.

  • 13.
    '14.10.14 4:32 PM (119.67.xxx.137)

    시댁하고 친정하고 다르다니.....

    차별이 정당하다는 말 하고 싶은거야 뭐야???

  • 14. .....
    '14.10.14 6:14 PM (211.177.xxx.215)

    82의 이중성을 안타까워 하는 사람이지만

    저 위의 노골적인 댓글은..

    노림수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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