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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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방금 오빠 돈꿔주는글
1. 참나
'14.10.14 4:09 PM (175.223.xxx.126)점점 매정해지는 세상입니다
자기 아내 과거를 구제해준 형제에게 돈2천가지고 매몰차게 하다니
인간답지 않은남편이더군요2. 시댁에는
'14.10.14 4:10 PM (180.65.xxx.29)100도 빌려 주지말라는 82입니다
200도 아니고 2천을 살림했으니 그돈 니돈 반이다 빌려줘라 나같으면 빌려준다는 댓글 이상하지
않나요? 아들이라 대우받고 자라고 누나들이 희생했으면 남편이 내번돈으로 내 누나 돈 빌려준다
하면 미쳤다고 하지 않을까요3. 참나
'14.10.14 4:12 PM (175.223.xxx.126)시댁이랑 친정이랑 같나요
보통 여자들은 어지간하면 남편돈 쓰자고 안하죠
남자들이야 돈으로 가족들 퍼주는걸 자존심으로 생각하고
정말 마음먹고 말한 걸텐데...4. 원글님
'14.10.14 4:13 PM (222.235.xxx.135)가족간 돈거래는
줄거아니면 않는게 낫습니다.
자칫하다간 오빠를 영영
등돌리게돼요.5. 댓글은 안달았는데
'14.10.14 4:14 PM (175.180.xxx.163) - 삭제된댓글그런 구구절절한 사연을 남편이 아는 지도 모르겠고
안다고 해도 남편이 아내만큼 감사 할 이유도 없고
이만원도 아니고 이천만원을 빌려주는게 쉬운일이 아니죠.
돈 이야기 상관없이 오빠와 애틋한 사연을 적었으면 감동적이었겠지만,
그이야기 하면서
남편이 빌려줘야만 하는 당위성을 높이기 위해 압박용으로 썼다는게
느껴지니 매정한 댓글이 달린거 같네요,
제가 읽을때 까지는 매정한 댓글은 없었는데,나증에 달렸나 봐요.6. ㅇㅇㅇ
'14.10.14 4:15 PM (211.237.xxx.35)저거 입장 바뀌어서 올라온 글 꽤 있어요.
남편이 시집형제들 사이에서 그래도 개룡남이고
대기업 외벌이인데 시누이가 또는 시동생이 돈 꿔달랜다
시누이 시동생의 희생으로 그나마 대학공부한 남편이지만
외벌이다 보니 형편이 아주 좋지도 않고 안꿔주겠따고 하는데
자기번돈이라고 자기가 빌려준다고 한다 어쩌냐
글 올라오면 백이면 백 그게 남편이 번다고 남편돈이냐 꿔주지 말아라
댓글 달려요.7. 낚시소설
'14.10.14 4:16 PM (203.247.xxx.210)본인이 일 해서 은혜 갚는 결말이면
알바자리는 통과8. 참나
'14.10.14 4:17 PM (175.223.xxx.126)ㅇㅇㅇ님 그 경우는 남편이 얼마나 누이 애틋해하며 평소에도 부인 스트레스 줬을지 짐작이 안 가나요?
시집 문화가 한국은 독특하지 않습니까....9. 음
'14.10.14 4:18 PM (124.49.xxx.88)안빌려줘도 등 돌릴듯.
그리고 남편이 전업 동의한거면 반반 권리 있는거 맞아요.
저는 반대상황이였다 해도
이천 빌려주라고 할듯.10. ㅇㅇㅇ
'14.10.14 4:21 PM (211.237.xxx.35)참나님 그럼 저경우는
그글 쓴 원글님이 얼마나 오빠 애틋해하며 평소에도 남편 스트레스 줬을지는 짐작 안가세요?
시집문화가 독특해요? 요즘은 처가문화도 독특해요.
말도 안되는 말씀 좀 그만하세요.
참고로 저 시어머니 될일은 죽었다 깨나도 없을 외동딸 엄마에요.11. ...
'14.10.14 4:23 PM (222.235.xxx.135)사연절절 사이좋은
시누에게 2천만원 턱 빌려주자는 회원은 없더니 ㅉㅉㅉ
여초라도 여긴 좀 남여바뀜 댓글이
180도 바뀌니..12. ㅇㅇㅇ
'14.10.14 4:23 PM (211.237.xxx.35)그리고 그런 글이 한두개 올라온것도 아니고요.
금액도 그리 크지 않았어요. 뭐 여러글이 있으니 금액이 여러종류였지만요.13. 참
'14.10.14 4:32 PM (119.67.xxx.137)시댁하고 친정하고 다르다니.....
차별이 정당하다는 말 하고 싶은거야 뭐야???14. .....
'14.10.14 6:14 PM (211.177.xxx.215)82의 이중성을 안타까워 하는 사람이지만
저 위의 노골적인 댓글은..
노림수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