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1 공부를 시켜야할까요

학원서 난리 조회수 : 1,918
작성일 : 2014-10-14 16:04:23
중1 영수 학원다니는데 ~학원에서 영수과목말고도
다른과목 점수를 묻고 야단쳐요
아들인데 키때문에 스트레스 안주려 내버려두니
정말 문제지 열어도 안보고 시험본건 맞는데
10반 레벨이 나눠지고 첫번째반인데 울애는 전교40등
유독 저희애에게 야단 전화오는데 ~생각하니
우리학교에 탑반에 3명뿐이고 다들 30등정도라
아마 전교등수 만들고 싶은거 같은데

특히나 영수는 95점인데 국어 80점으로 꼭 깎아 먹고
있네요
학원에서도 주변에서도 공부안시키는 저 답답하다네요
IP : 220.80.xxx.27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0
    '14.10.14 4:10 PM (112.151.xxx.178)

    직업상잘아는데요.. 영수열심히 시키시고 책많이 읽히세요 ..

  • 2. 아이가 머리가 좋아보여
    '14.10.14 4:16 PM (180.65.xxx.29)

    아까워 그런거 아닌가요? 그정도로 해서 저 성적이면 머리 좋은 아이 같은데
    좀만 노력하면 전교권 단숨에 갈수 있겠다 싶을정도로 좀 아깝긴 하네요

  • 3. 아니요
    '14.10.14 4:16 PM (183.96.xxx.135)

    중1때부터 전과목 다 시키느라 아이 지치게 하시면 안됩니다.

    대신 영수는 기초부터 잘 다져 놓아야 하고 (시험점수가 중요한게 아님)
    책 많이 읽게 해주세요.

    쓰고보니 윗분과 내용 겹치네요^^

  • 4. 엄마
    '14.10.14 4:20 PM (220.80.xxx.27)

    네 저도 영수만 생각하거든요
    고등때 하자
    숨막히는거 같고 ~ 또 키가 작아 더 안시켰어요
    근데 이게
    습관이 될거 같은 불길한예감
    낼은 기가 사회 본다는데
    사준 열공마저 깨끗하네요
    괜찮을지 참~

  • 5. ^ ^
    '14.10.14 4:30 PM (112.156.xxx.162)

    중1이 40등이고 영수가 95점이면 예전에 제 아들놈보다 백배 났네요.

    제 아들놈 중1때 전교200등을 넘었었죠.

    영수는 그래도 썩 괜찮아서 내버려두었죠.

    그러더니 중3부터 지가 정신차리더니 금방 위로 올라 가더군요.

    지금은 의대 졸업반이에요.

    공부하기 싫어하는 녀석인지라 대학가서도 중간 정도의 성적밖에 못 내네요.

    지 팔자려니 그러고 있습니다.

    너무 걱정 마시고 조금만 지켜봐 주시면 좋은결과 있을것같네요.

  • 6. 네 감사
    '14.10.14 4:34 PM (220.80.xxx.27)

    윗님 그리 올라가기도 하네요
    부럽
    요즘은 다들 열심히 하니 올라가기 쉽지 않다하네요
    영수하다 고등때 열심히 하자 했더니
    다들 그렇게는 안된다고
    학원에서도 참 욕심만 좀생기면 좋을텐데이러시고
    아들이라 더그렇네요

  • 7. ...
    '14.10.14 5:27 PM (220.90.xxx.207)

    그 욕심이 아이한테서 나온 욕심이어야해요..
    이제 한참 사춘기라고 엄마가 푸쉬하면 더 도망갑니다..
    잘 참고 계시네요^^ 조금만 더 기다리세요ㅎㅎ

  • 8. ...
    '14.10.14 6:41 PM (180.229.xxx.175)

    큰아이때 왜 그런거에 그리 연연했는지...
    진짜 키나 키울걸~
    전교권 지킨다고 밤늦게까지 안자고
    고등학교 가니 영수국이 갑이네요~
    작은 아이에겐 좀 다르게 접근하려구요...
    첫애때 이걸 알았으면 좋았을걸...

  • 9. 그런데
    '14.10.14 8:55 PM (14.36.xxx.208) - 삭제된댓글

    국어나 과학은 공부하는 방법을 부모가 알려 주거나
    인강 듣는 식으로 조금 더 열심히 할 필요 있을 거 같애요.
    중학교 때부터 차곡차곡 쌓인 게 있어야 고등 때 잘 할 수 있으니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5376 어제 오일풀링 처음 하고는 지금 어금니가 흔들려요. 7 .. 2015/01/13 4,559
455375 어쩌자는건지 1 2015/01/13 900
455374 외벌이 400에 양가부모님 생활비요.. 11 그 분 2015/01/13 7,452
455373 취업 후 바로 대출은 안되나요? 6 ".. 2015/01/13 1,567
455372 과년한 자녀 두신 분께 여쭤요 2 궁금 2015/01/13 1,279
455371 요즘은행적금 하세요? 대신 뭘하시는지? ... 2015/01/13 938
455370 엄마 요리를 좋아하는 아들 12 ...아들 2015/01/13 3,192
455369 20년 후에 사라질 직업군 93 ... 2015/01/13 45,962
455368 진건지구에 2 부동산 2015/01/13 1,118
455367 대화할때 여운이나 여백을 못견뎌요 4 11 2015/01/13 1,197
455366 저녁 6시 30분쯤 강남역에서 여의도 국회의사당 역까지 택시로 .. 8 ... 2015/01/13 1,100
455365 연봉 2억에 차없는게 이상한가요? 26 ... 2015/01/13 5,892
455364 전설의 마녀 질문있어요. 2 ... 2015/01/13 1,970
455363 암보험 이냐 실비보험이냐 13 43세 2015/01/13 2,785
455362 친구 모친상 조문 7 .. 2015/01/13 2,584
455361 결국 정승연 판사는 팀킬했네요 18 애플 2015/01/13 15,258
455360 고관절수술어떻게결정해야하나요? 3 우유만땅 2015/01/13 2,173
455359 주몽으로 송일국이 떴는데 그때가 노무현 정권 때 8 참맛 2015/01/13 1,451
455358 겨울 담양, 볼거리 소개해주세요! 2 추워서 2015/01/13 1,687
455357 개그콘서트에서 4 ㅁㅁ 2015/01/13 1,336
455356 삼둥이 논란 - 당신들은 삼둥이의 만분의 일이라도 주변을 즐겁게.. 30 길벗1 2015/01/13 3,673
455355 중년에 차 없이 사는 사람들도 15 있죠? 2015/01/13 4,036
455354 권기선 부산경찰청장, 직원들에 특정사상 강요 논란 3 세우실 2015/01/13 812
455353 자기 집 냄새도 맡을 수 있나요? 14 궁금 2015/01/13 3,736
455352 남자들이랑 못 친한 경우는... ㅇㅇ 2015/01/13 1,0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