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발목을 삐끗했는데 한의원이 나을까요? 정형외과를 가야할까요?

ㅠㅠ 조회수 : 28,582
작성일 : 2014-10-14 11:11:51

길을 걷다가 도로가 움푹 패인 곳에 왼쪽 발목을 삐끗했어요. 꺾였다고 할까요?

일요일에 다쳤는데 발이 붓지도 않아 부러진 건 아니라고 생각해서 약국에서 파스만 붙였어요.

오늘도 나아지는 느낌이 나질 않고 발목 돌릴때 뻐근한 느낌이 들어서 병원에 가보려구요.

한의원가서 침 맞는게 더 효과적일까요? 아니면 xray촬영을 해보는 게 나을까요?

발목 염좌에 어느 편이 더 효과적인지 알려주세요!

IP : 112.220.xxx.4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정형외과부터 가세요
    '14.10.14 11:15 AM (110.47.xxx.188)

    엑시레이부터 찍어봐야 보다 정확한 발목의 속사정을 알수가 있죠.
    정형외과에서 진단과 진료를 받고도 큰 진전이 없으면 한의원도 가보시고요.

  • 2. 골절환자
    '14.10.14 11:15 AM (182.219.xxx.95)

    지금 깁스하고 있는 중인데요..;;
    붓지도 않는걸 보면 저처럼 골절은 아닐 듯 하지만
    그래도 정형외과에 먼저 가서 진료를 먼저 하는게 맞는 것 같아요..^^;

  • 3. 네네!
    '14.10.14 11:17 AM (112.220.xxx.4)

    답글 감사합니다~ 일단 엑스레이 찍어보는게 순서겠죠? 뼈에 이상없다고 하면 정형외과에서도 주사, 약 줄테니 그거 먹어보고도 자연스럽지 않으면 한의원으로 가볼께요! 감사합니다!

  • 4. 병행했어요
    '14.10.14 11:19 AM (222.119.xxx.240)

    그리고 인대만 삐끗? 수준이라면 정형외과에서 찜질만 하시면 될거에요
    자꾸 주사+약 권하는데 골절이면 모를까..약먹으면 저같은 경우는 살찌고 기분 안좋아서
    물리치료만 했는데도 잘 나았어요

  • 5. 한번
    '14.10.14 11:30 AM (1.250.xxx.146) - 삭제된댓글

    삐긋했을 때 정형외과 가서 정밀검사 해보시고
    기부스 필요하면 하시고 확실하게 나으세요.
    안그러면 계속 뼈요. 저 아는 분이 다리 삔 것 우습게 알고 제대로 치료 안하다가
    몇십년째 계속 삐긋삐긋 수술하라고 그러더라구요. 삶의 질이 너무나 떨어진대요.

  • 6. 가을여행
    '14.10.14 11:36 AM (59.4.xxx.171)

    일단 정형외과가 먼저,,단순한 삐끗인지 심각한건지 사진찍어봐야 알죠,
    저같은경우 정형외과 한달반정도 다니고 좀있다 한의원에서 침맞았어요

  • 7. 뼈에 이상잇는지 없는지는
    '14.10.14 2:07 PM (1.215.xxx.166)

    발목 진료 많이 한데선 진료 잘보면 알수잇는거 아녜요? 한의원이건 정형외과건요
    삘때마다 엑스레이 찍기 너무 부담스러워요

  • 8. 원글
    '14.10.14 2:09 PM (112.220.xxx.4)

    말씀들 듣고 바로 정형외과 다녀와서 글 남겨요^^;
    우선 의사선생님이 손으로 이리저리 만져보시면서 증상이랑 어떻게 다쳤는지 물어보시곤 엑스레이 찍고
    들어가서 같이 보면서 설명해주셨어요. 다행히 뼈관련 부상은 아니지만 인대가 심하게 다쳤다고 반깁스해야한다고 하셨어요. 제상황이 반깁스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라 설명드리니 일단 앉아있을 때만이라도 발목 지지해줄 수 있도록 해주셨고요. 물리치료 30분 정도 받았어요. 염증약도 주시구요.
    당분간 살짝 걷기 이외의 운동은 삼가고 앉아있을 때도 다리를 세워서 앉고 꼬거나 양반다리 하지말라고..

    통증이 가신 건 아니지만 약 주신 거 먹고 물리치료 받으면 나을 것 같아요.
    그래도 제 눈으로 엑스레이 사진보면서 확인하니까 안심이 되네요^^;

    의심이 되면 병원 가는게 제일인 것 같네요! 댓글들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3368 누우면 턱밑샘이 욱신거리고 목이 뒤로 젖히면 아픈데... 1 어느과로가나.. 2014/11/05 817
433367 초콩만든후 콩을 따로 건져내야하나요 1 초보 2014/11/05 658
433366 손으로 쓰는 가계부 추천해주세요. 1 가계부 2014/11/05 1,560
433365 남자들은 다 똑같은걸까요.. 13 ㅇㅇ 2014/11/05 4,515
433364 넓은 어깨 줄이는 방법 없겠죠?ㅜㅠ 7 저주받은어깨.. 2014/11/05 3,568
433363 결국 삭제하실걸.. 39 에휴 2014/11/05 8,018
433362 팀장이 아주 그지 같아요... 1 .. 2014/11/05 752
433361 저는 키 작은 여성이 좋은데 항상 잘 안 됩니다. 24 남자 2014/11/05 6,062
433360 엠비씨 새 드라마에 김무성 아들나오네요 2 ... 2014/11/05 3,562
433359 요즘 로스쿨 입학하기 어렵나요? 10 주나 2014/11/05 4,274
433358 H몰의 횡포를 고발합니다. 13 깊은정 2014/11/05 5,111
433357 남편이 제주도 내려가자는데.. 4 고민고민 2014/11/05 2,363
433356 외국 거주중입니다. 친척분들 방문시 숙소는... 10 Rakii 2014/11/05 2,927
433355 신랑 직장이 너무 야근이랑 잔업이 잦아서 힘드네요 2 ㅁㄴㅇㄹ 2014/11/05 1,282
433354 Metzler Seel Sohn 독일 사람인 것 같은데 이 이름.. 3 ... 2014/11/05 706
433353 차기 호위함 냉각팬, 고가 프랑스산 아닌 값싼 타이완산 1 세우실 2014/11/05 600
433352 위집 경고하기위해 천정치는거 안되나요? 4 고요 2014/11/05 1,116
433351 90% "MB세력, 4대강사업 책임져야" 3 샬랄라 2014/11/05 836
433350 s병원-사망한건 미안, 그러나 법적사과는 아냐 22 저주 2014/11/05 4,520
433349 세월호204일) 가족품에 꼭 돌아오시라고 실종자이름을 불러주세요.. 15 bluebe.. 2014/11/05 418
433348 대중문화의 황금기는 전세계적으로 90년대 같아요 8 ㅇㅇ 2014/11/05 1,192
433347 층간소음 몇시까지 용납되나요? 7 여론조사 2014/11/05 2,345
433346 현실적으로 S병원 집도의가 처벌받지 않을듯 하네요. 6 ..... 2014/11/05 2,758
433345 몇달전에 게시판에 비행기표 검색 할때 1 인터넷 2014/11/05 733
433344 세종시 대기오염 괜찮나요? 1 2014/11/05 9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