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해외 태권도장 운영

궁금 조회수 : 1,354
작성일 : 2014-10-13 23:22:37
제 후배여자와 소개팅 시켜주려는분이 해외-멕시코-에서 태건도사범을 하신답니다
후배는 해외에서 살았던 친구라 소개시켜주려는데 멕시코에서 사업하는분인줄 알았는데 사범님이래요
도장 운영하는 관장님은 따로 계시고 관장사모님 이하 가족모두 계시는 곳에서 함께 생활을 하고 있는듯해요
체대에서 태권도 전공하고 사범하다가 같이 일했던 관장님따라 멕시코로 간것 같아요
저나 후배는 체대는 전혀모르고 소개시켜주시는분도 한다리 건너 아는사람이라 잘 모르더라구요
대학동아리에서 아는분인데 성실하고 평판도 좋았대요
사진보니 잘생기고 몸매도 휼륭한데 빨리 결혼해서 함께 외국가서 안정적인 삶을 원하는것 같아요
20대 후반인데 후배도 외국가는 조건이 맞고 사진속 남자분이 너무 호감이라는데 멕시코란 나라에서 태퀀도 사범이 과연 어떠한 위치인지 감이 안오네요
해외 곳곳에 태권도가 많이 보급되고 도장 운영도 잘되고 있는건가요?
이분은 아직 도장이 현지에서 정식 오픈된게 아니라 한국에 있는 기존 도장 정리때문에 힌국와 계세요 도장은 본인게 아니고 관장님건데 몇달 이곳 정리후에 멕시코로 떠나신데요
몇달 한국있을때 소개팅하고 만나본후 일년에 두세번 한국들어와서 만나고 영상통화나 멜로 연락하고 서로 맘에 들면 빨리 결혼하고 싶어하세요 후배도 맘에 들면 결혼 빨리하고 싶어 합니다
이부분은 맞는것 같아요

그런데 현지에서 태권도 사범하는게 과연 비젼이 있는건가? 소개팅 해줘도 되나 하는 생각이 자꾸 드네요
IP : 182.212.xxx.5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baraemi
    '14.10.13 11:27 PM (27.35.xxx.143)

    도장 나름, 사람 나름이예요. 지역 잘고르고 깔끔한 도장에서 마케팅 잘하면 잘돼요. 일단 한인들이 어린 자녀들 많이 보내고 서양 어디를 가도 동양무술은 현지인들에게도 인기가 많죠. 근데 멕시코란 나라가..가난하기도 하고 안전한 곳이 아니라서 조금 걱정이 되네요. 삶의 질이 보장될런지가 의문이예요. 도장의 규모, 남자분 사시는 곳, 앞으로도 계속 그 관장님 밑에 있을건지같은 미래계획 같은거 세세하게는 아녀도 대충 알고 소개시켜드려야하지않을까요? 여자분은 결혼하면 정말 그 남자분만 믿고 그 나라로 가는거니까요.

  • 2. 브낰
    '14.10.13 11:42 PM (65.189.xxx.103)

    제가 아끼는 후배라면,
    저라면 한다리 건너 외국...너무 불투명해서 안할거 같네요.

  • 3. ...
    '14.10.13 11:44 PM (39.121.xxx.28)

    도장이 안정적인것도 중요하지만 그곳보다 치안불안정한 멕스코에 사는거 괜찮아할까가
    문제 아닌가요?

  • 4. 원글녀
    '14.10.13 11:49 PM (182.212.xxx.51)

    칸쿤해변에서 현지인과 한인대상으로 공연?같은걸 했던데 그곳 주변에서 운영할거라 합니다
    저역시도 걱정이 멕시코란 나라에 대한 불안함과 남자분이 결혼을 서두르는듯한 느낌이 있어 걱정이 들어요

    후배는 결혼하면 먼 타국에 그남자한명 따라가는건데 여러가지로 서둘러서 후회할것 같아서요

    앞으로의 계획은 본인도 그곳에서 도장운영하고 정착해 사는것이라고는 합니다 대학때부터 알바로 사범 했었고 국가대표도 했던분이라고는 하는데..
    소개 해줘야 하나 걱정이들어요

    이런맘이 들면 안해주는게 좋을까요?
    오히려 당사자인 후배는 사진보고 첫눈에 맘에 들어서 기대하고 있는데 그것이 더 불안해요

  • 5. baraemi
    '14.10.13 11:55 PM (27.35.xxx.143)

    후배분하고 얘기해보세요. 해외에 살던 분이시면 칸쿤이 어떤곳인지 대충 아시지않을까싶어요. 유학생들도 많이 놀러가는곳이거든요. 저도 간적있는데 낮엔 리조트안에서만 있고 저녁엔 친구들과 우르르 클럽갔었어요. 꼭 같이 되돌아왔구요. 위험하기만 한곳은 아니지만 그래도 항상 조심하는게 좋은곳이랄까.. 거기서 남자 하나만 바라보고 살자신있는지, 꿈이 이러이러하고 이정도 크기인 친구인데 외모가 번지르르하니 연애상대로는 괜찮을지몰라도 네가 정말 남편으로 삼고 살수있을런지..그런거 물어보세요. 자유분방하고 그런거에 개의치않는분이면 어쩜 그런 삶이 또 맞을지도몰라요.

  • 6. ....
    '14.10.14 1:20 AM (14.46.xxx.209)

    도장운영할 초기자본은 마련되어있는지..솔직히 우리나라에서 하는게 낫지 해외에서 태권도장운영이 그리 인기 있을것 같지도 않고ᆢ

  • 7. 다람쥐여사
    '14.10.14 8:37 AM (110.10.xxx.81)

    친척 분 중에서 유럽에서 태권도장 하시는 분이 있어요
    환갑 넘으신 분인데 아주 오래 하셨고 분원처럼 두 개 더 오픈해 아들들 한테 물려주는 중이예요
    돈은 많이는 아니지만 그래도 걱정없이 생활하고 일년에 한두번 한국오시는데 지장없이 사는것같고
    무엇보다 인종차별 심한 나라에서 그래도 백인들란테 마이스터소리 들으며 그나마 덜 차별받고 사는거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3614 17살 척추측만 성인보험으로 갈 2 척추층만 2015/01/08 817
453613 학벌 이야기가 아니라 출신학교 이야기가 나온거겠죠. 1 djnucl.. 2015/01/08 816
453612 지마켓에서 사진이 안올라가는데 어떻게 해야할지...으휴 5 혹시 아세요.. 2015/01/08 434
453611 조현아 수사때 ”구속은 과하다”…검찰 최고위직 출신 변호사들 부.. 6 세우실 2015/01/08 2,544
453610 어제 오늘 일조량 최고네요 1 ... 2015/01/08 1,200
453609 모두 위해 데리고 갑니다 70대 할아버지, 장애 손자와 동반자살.. 53 5살손자 2015/01/08 15,935
453608 애플 아이폰 쓰는 사람이 말하던데 앤드로이드는 불안정해서 자주 .. 2 gogos 2015/01/08 1,042
453607 와~ 하다하다 박정희 신권 십만원권 3 박통 2015/01/08 5,013
453606 제게 희망을 주세요(긴 글 죄송합니다) 10 자살 충동 2015/01/08 1,372
453605 흘러가는 세월을 아쉬워하며 연꽃처럼 2015/01/08 1,085
453604 부모님 사용하실 태블릿PC는 아이패드보다 삼성(안드로이드) 운영.. 2 태블릿 PC.. 2015/01/08 1,076
453603 정목스님의 "나무아래 앉아서".....혹시 보.. 1 라벤다짱 2015/01/08 783
453602 뉴스타파.아파트 가격분석.요약분... 4 ... 2015/01/08 1,629
453601 4년제 학교 나와서 빨리 취집할꺼면 좀 아깝지 않나요? 21 ㅁㄴ 2015/01/08 5,095
453600 나이들면 옷 가려입어야 하나요? 20 .. 2015/01/08 4,646
453599 주서기,착즙기 브레빌 어떤가요? 2 ㅇㅇ 2015/01/08 2,293
453598 자궁 혹 수술.. 도움좀주세요 4 자동차 2015/01/08 1,771
453597 건조한 곱슬인데 긴생머리 유지하시는 분들 6 머리결 2015/01/08 1,847
453596 90년대 로맨틱 영화가 진짜 재미있지 않았나요?? 2 ^^ 2015/01/08 1,545
453595 usb 온열컵받침대 1 ㅇㅇ 2015/01/08 658
453594 (답글 간절해요ㅠㅠ) 상담 전문 정신과 추천 부탁드립니다 4 소소 2015/01/08 1,085
453593 하와이 여행할때 기본 팁... 8 첫여행 2015/01/08 4,764
453592 수목드라마 왕의얼굴ᆞ열받아 못보겠어요. 5 티비 2015/01/08 3,222
453591 4살 차이 연상 남편에게 야야 거리는 거 듣기 참 그렇네요 5 흠.. 2015/01/08 1,742
453590 양배추즙 어디서 구매하세요? 7 희망 2015/01/08 2,5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