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세월호181일) 겨울되기 전 어서 어서 돌아와들 주세요...

bluebell 조회수 : 428
작성일 : 2014-10-13 22:41:36

소식 없이 하루하루가 흘러가는 나날 속에 실종자님들 가족분들...속이 어떨까요...

차라리 악몽이었으면 바라는 유가족분의 페북 글...실종자님 가족들도 시신이라도 만나지도 못했으니...

실종자님 가족분들의 심정은 더..믿기지도 않고..잠들기도 어려우실 건데...

 

실종자님..어디에 계시나요...

겨울이 다가오고 있어요..어서 어서 돌아와 주세요...모든 분들이 돌아오시는 날이 꼭 오겠지만,

물리적인 시간이라도...빨리 돌아오시게 날씨..잠수님들..지원...모두 최대한으로 뒷받침 되어

실종자님들이 더 빨리,더 빨리 돌아오게 하늘이 신이 도와주시기를 바랍니다..

 

유가족분들이 지금 대학가를 비롯해 전국에서 간담회를 준비하고 진행하고..최대한 아이들의

죽음이,실종자님들의 죽음이,희생자분들의 죽음이...억울하게 사고로 죽은것이 안되게 하기 위해

노력을 하고 계십니다...

일산 지역에서도 이달 30일 정도에 유가족간담회를 추진 중에 있습니다.

지역분들 최대한 많이 참여해 주시고,유가족 분들께 힘주세요..

전국분들..유가족,실종자님,실종자 가족분들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일 계속 해주시고,

우리 실종자님들도 잊지 말고,이름 부르며 빨리 나오시라고 말씀해 주세요..

그간의 우리의 염원이 헛되이 안되도록 더욱 노력하고 끈을 놓치않기를 바래봅니다..

 

IP : 112.161.xxx.65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bluebell
    '14.10.13 10:44 PM (112.161.xxx.65)

    같이,따로 또 같이 응원해 주시고,함께 해주시는 분들께 깊은 감사드립니다.

    은화야! 지현아! 다윤아! 현철아! 영인아! 어린 혁규야! 혁규아빠,지연아빠 권재근님!
    이영숙님! 양승진 선생님! 고창석 선생님!
    그리고 이름모를 실종자님들...겨울 전에 꼭 꼭 돌아와주시기를 정말로 정말로 간절히 이밤도 원합니다...
    하늘도 우리의 소원을 저버리지 마시고..도와주세요..!

  • 2. 자이글
    '14.10.13 10:46 PM (61.77.xxx.95)

    현철아 다윤아 지현아 영인아 은화야

    혁규야 권재근님

    양승진선생님 고창석선생님

    이영숙님

    그리고 혹시모를 실종자분들...

    추운겨울 오기전에 가족품에 오시기를...

    떠난분들 생각하면 마음이 아프고 또 외로이 체육관에서 가다릴 남은 가족 생각에도 마음이 아프네요...

    잊지않겠습니다.

  • 3. 자이글
    '14.10.13 10:47 PM (61.77.xxx.95)

    일찍 자야하는데 이름부르고 자려고 기다리고 있었어요. 잊지않고 이름 불러주시는 블루벨님 감사합니다!

  • 4. ...
    '14.10.13 10:49 PM (211.202.xxx.116)

    오늘 밖에 너무 추워요 그 곳은 더 추울것 같은데ㅠㅠ
    지현아, 은화야, 다윤아, 영인아, 현철아
    양승진 선생님, 고창석 선생님
    혁규야, 권재근님
    이영숙님
    그 외 혹시 모를 실종자분들 계시면 꼭 돌아와 주세요...

    bluebell님 매일 꾸준히 글 올리시는 것 정말 고맙습니다.
    일산지역 간담회 꼭 갈 수 있도록 노력할께요. 정해지시면 알려주세요.

  • 5. 잉글리쉬로즈
    '14.10.13 10:57 PM (14.63.xxx.131)

    어서 돌아와 주세요. 모두 기다리고 있습니다. 보고 싶고 그리워요.

  • 6. 둥이
    '14.10.13 11:07 PM (59.25.xxx.100)

    돌아와주세요
    더 추워지기전에 오셔서, 가족들 품에 꼭 안겼다가
    좋은 세상으로 가세요
    영인아~지현아~다윤아~은화야~현철아~
    고 창석선생님~양 승진 선생님~
    혁규야~혁규 아버님~
    이 영숙님~

  • 7. 새벽에
    '14.10.13 11:12 PM (203.226.xxx.139)

    비가왔나봐요
    창문을 열었더니 나무가 쓰러질듯 바람불고 땅이 촉촉히 젓었네요
    을씨년스럽고 춥고 겨울이 오는구나 생각드네요
    제발 더 추워지기전에 돌아와주세요
    은화야 다윤아 지현아 현철아 영인아
    양승진선생님 고창석선생님
    혁규야 혁규아버님
    이영숙님 또 다른 실종자분들 계시면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꼭 가족들 만나고 가시라고요

  • 8. ...
    '14.10.13 11:18 PM (211.177.xxx.215)

    현철아

    영인아

    지현아

    다윤아

    은화야

    고창석 선생님

    양승진 선생님

    혁규야

    권재근님

    이영숙님


    내일은 기적이 생기길 바랍니다

    가족분들이 한번이라도 웃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돌아와 주세요

    미안합니다

  • 9. 호수
    '14.10.13 11:21 PM (182.211.xxx.30)

    이제 날이 너무 추워지네요 어디계시나요 어서 올라오세요

    현철아 영인아 다윤아 은화야 지현아
    양승진선생님 고창석선생님
    권재근님
    혁규야
    이영숙님

    잊지 않고 기다리겠습니다

  • 10. ..
    '14.10.13 11:23 PM (211.187.xxx.98)

    꼭 돌아오시길 기다립니다.
    오늘 바람이 많이 불었어요.
    내가족같이 매일 생각납니다.
    ㅠㅠ

  • 11. 바람이 찹니다.
    '14.10.13 11:48 PM (182.213.xxx.126)

    가족 품으로 돌아와 주세요.
    미안합니다.
    잊지 않고 기다릴게요.

  • 12. ㅠ.ㅠ
    '14.10.14 12:01 AM (211.201.xxx.173)

    2차 바자회 공지글을 읽다가, 11월 1일이 200일이라는 글에 가슴이 무너집니다.
    바닷물이 점점 더 차가워지고 있어요. 바람이 점점 거세게 불고 있습니다.
    제발 돌아오세요. 남아있는 가족들은 어찌 살라고 그러십니까... ㅠ.ㅠ

  • 13. 감사
    '14.10.14 12:10 AM (211.36.xxx.231)

    댓글 처음 남기는데요
    잊지않고 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생각할 수록 억장 무너지네요
    돌아와주세요 제발

  • 14. 호야맘
    '14.10.14 12:11 AM (125.177.xxx.181)

    매일매일 한마음으로 기다리고 있습니다
    사랑의 주님. 많은이들의 간절함을 보시어 제발 실종자분들이 하루빨리 가족품으로 돌아오길 주님께서 이끌어 주소서 더이상 남은 가족들에게 고통을 주지 마시고 차가운 바닷속에 있는 그들을 찾아주소서. 오늘도 주님께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아멘

  • 15. asd8
    '14.10.14 12:33 AM (175.195.xxx.86)

    하루 하루 또 하루 하루 또 하루하루가 흘러가네요. 청량한 가을빛도 며칠 안남은듯
    살아도 사는것이 아닌 분들이 오늘 하루도 견뎠냈을 시간의 무게만큼이나
    어둠이 무겁게 가라앉았습니다.

    날마다 실종자님 소식을 애타게 기다리며 뉴스 속보를 보고 또 보고 있어요.
    바람없이 잔잔한 날에는 소식이 있을까
    벌써 여러날을
    아무 소식이 없이 애타는 마음만
    바스락 거립니다.
    그래도 기다립니다
    꼭 뵐수 있을것이라 믿고
    나타나 주십사 108배 했습니다.
    블루벨님도 잘 견뎌주십사 기도 드렸습니다.
    뉴스 전하시는 언론인들을 위해서도 기도 드렸습니다.
    올라와주세요~~ 기다릴께요.

  • 16. 콩콩이큰언니
    '14.10.14 12:33 AM (219.255.xxx.208)

    부디 어서들 돌아와주세요.
    벌써 200일이 다가온다니...근데 아직도 안돌아오시고 계시다니..
    절대 잊지 못하고 기다리고 있습니다.
    어서들 부디 돌아와주세요.
    간절히 바라고 바랍니다..

  • 17. 귤잼
    '14.10.14 12:57 AM (119.210.xxx.88)

    돌아와주세요
    매번 댓글 못달지만 하루도 빠짐 없이 기도하고있습니다

  • 18. 은없는데
    '14.10.14 1:26 AM (220.76.xxx.199)

    매번 잊지않고 올려 주셔서 고맙습니다.
    이제 점점 추워질텐데...제발 돌아와주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8152 여러분 이멜 답장관련질문이요 1 2014/11/23 369
438151 '유리야 착한척 그만해' 이효리, 성유리에 독설 4 연예대상 2014/11/23 22,585
438150 직수형정수기 추천 좀 부탁드려요 1 ㅇㅇ 2014/11/23 843
438149 집중력이 약하고, 성격급한 아이 어떻게 양육하면 좋을지 조언부탁.. 2 파란하늘 2014/11/23 2,947
438148 블랙 프라이데이때 키친에이드 제빵기(직구) 싸게 살수 있을 까.. 5 ... 2014/11/23 2,449
438147 길냥이들에게 엘라이신 주시는분들 어떻게 급여하시나요 3 순백 2014/11/23 733
438146 12월 한국전쟁설 퍼뜨리는 기독교인들 과연 진짜 일까? 3 호박덩쿨 2014/11/23 1,557
438145 한지 수의 어떤가요? 한지수의 2014/11/23 464
438144 국민tv협동조합에 대해서 3 뚜벅네 2014/11/23 735
438143 첼ㄹo와 된자 ㅇ 이라고 하는 분 신당 5 기ㅇ 2014/11/23 3,214
438142 블로그 싸움글 퍼오는 사람 동대문도 있을듯 3 아주요지경이.. 2014/11/23 4,988
438141 동물 직접 안 잡아본 분들 많으세요? 54 부처 2014/11/23 4,045
438140 국민tv협동조합에 대해서 4 뚜벅네 2014/11/23 729
438139 진심궁금요..차량마크 보이게ㅋㅋ 12 할멈 2014/11/23 3,590
438138 10집 중 1.5곳은 빚갚기 어려운 ‘한계가정’ 1 대출세상 2014/11/23 947
438137 김장이 너무 싱겁게됐어요. 5 걱정 2014/11/23 2,245
438136 미국 음식점에서 팁 25 미국여행 2014/11/23 6,598
438135 시어머니께 전화해야하나요 1 아들만셋 2014/11/23 1,436
438134 합격 하기바라는 기도문..어떻게 하면 될까요 3 천주교 2014/11/23 2,425
438133 이직을 했는데 고민이네요 고민중 2014/11/23 844
438132 가마솥에 직화로 요리하면 맛있나요? 7 궁금 2014/11/23 1,580
438131 정윤회 “시사저널 보도로 이혼했다” 억지 주장 1 박의남자 2014/11/23 1,917
438130 순덕어무이 보고싶네요.. 3 그리워요 2014/11/23 3,668
438129 진지하게 글씁니다..둔덕이라고 하나..그 부분에 살집이 있는분 .. 9 ,,,, 2014/11/23 7,560
438128 홈플 매장서 잠깐 가방내려놓고 물건볼때 돈이 없어진듯해요 4 350 2014/11/23 2,5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