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내 코가 즐거운 향수 vs. 주위사람들 코가 즐거운 향수
1. 건너 마을 아줌마
'14.10.13 10:18 PM (222.109.xxx.163)내 콧구멍을 즐겁게 할 것인가, 남의 콧구멍에게 즐거움을 줄 것인가
그것이 문제로다...2. 몬데요
'14.10.13 10:33 PM (211.59.xxx.111)저도 니치향수 사려는데 조말론이요
향수 지식좀 풀어주세요~~~3. ^^
'14.10.13 10:45 PM (14.50.xxx.229)전 그냥 제가 좋은거 써요.
전 하루 종일 그향기와 같이 있지만
타인은 잠시 같이 있으니까요4. 나나
'14.10.13 10:46 PM (116.41.xxx.115)ㅋ저도 제 향기가있어요
조카들두 제가 가면 현관 열구 들어서면서 벌써 고모다!!!!!할정도예요
좋아요 내 고유향기^ ^
아마 주위분들이 익숙해져서그럴거예요~
독하게 뿌리시는거만 아니면
원글님께서 좋은걸 쓰세요~5. ...
'14.10.13 10:49 PM (39.118.xxx.246)원글님 2년 동안 쓰신 향수와 바꾸시려는 향수가 뭔지 궁금하네요
6. ..
'14.10.13 10:58 PM (61.47.xxx.233)좋으시겠어요
본인에게 어울리는 향수 사람들이 잘 어울린다고 인정해주는 향수
쉽지 않은건데 저라면 저에게 어울리는 향수 고수할 것 같아요
나도 좋으면 굳이 바꿀 이유도 없을 것 같아요
서브 향수로 두어도 좋지만 쓰임과 가격 가치의 판단은 님이 하셔요^^
많이 궁금하네요 어떤 향이 그리 잘 어울리는 분이신지요 ㅎㅎ7. baraemi
'14.10.13 11:01 PM (27.35.xxx.143)그럼 새 향수 구입하는걸로...ㅎㅎ 정말 그렇네요, 전 하루종일 그 향기와 같이 있으니 제가 좋아하는걸 써야겠죠. 답변주신분들 감사해요 향기로운 밤 보내시길!
몬데요님, ...님// 제 질문엔 답해주지않으셨지만..궁금해하실수도 있는 다른님들도 위해 님 질문엔 답변 드릴게요ㅎㅎ 전 딥디크나 조말론은 이상하게 끌리지않고.. 82에 쓴다고 여기저기서 같은향 날거 아니다란건 알지만..너무 많은 분들이 보시는곳이라 제가 바꾸려는 향수는 알려드리기가 좀...죄송합니다! 2년동안 쓰던 향수는 크리드였어요! 음, 니치향수중 제가 초보자들에게 무난하게 추천해드리는 브랜드들은 이미 너무 유명한 크리드과 라티쟌파퓨머, 프란시스 커졍정도예요. 특히 라티쟌파퓨머가 고급스럽고 편안한 향들이 많아요. 너무 대놓고 여성스러운 향을 안좋아해서 플로럴, 특히 장미향은 항상 피해왔는데 레퍼퓸드로진 이란 향수브랜드만은 좋더라구요. 모든 향수들이 장미베이스인데 하나하나 독특하게 풀어내서 좋았어요. 저는 그래도 안쓸것같지만ㅎㅎㅎ 샵 가셔서 시향 많이 해보세요!8. 당연
'14.10.13 11:06 PM (175.223.xxx.37)본인이 좋은 향이죠
9. baraemi
'14.10.13 11:12 PM (27.35.xxx.143)아 윗댓글에 크리드 어떤향이었는질 안썼네요. 실버마운틴이었습니다ㅎㅎ 크리드는 플로럴 계열 향수들이 더 좋은데 제가 플로럴 향을 안좋아해서... 최근에 새로나온 라인..이름을 까먹었는데 용기 자체가 기존향수들과 달라요. 그 라인 독특하고 참 좋더라구요.
..님// 원래 쓰던 향수, 새로 사려는 향수 둘다 니치향수라 둘다 사다 쓰기엔 가격이 좀 부담스럽네요ㅜㅜ 향수 엄청 팍팍 뿌려서 남들 한병쓸때 전 두병쓰거든요... 두 향수다 엄청난 시향을 하고 찾았어요. 향수샵도 여러곳가고 시향지를 한박스는 썼을것같아요ㅎㅎ 전 여성스러운 향보단 중성적이고 자연향이 가미된 향이 어울리는 여자입니다~ 님도 좋~은향 찾으시길 바라요!10. 00
'14.10.13 11:28 PM (84.144.xxx.145)적당히 타협하세요.
향수 너무 별로인데 줄창 뿌리는 사람들 있어요. 별로에요..11. baraemi
'14.10.13 11:29 PM (27.35.xxx.143)음..이거를 쓰거나 쓰던걸 쓰거나 둘중 하난데 타협이랄게 있을까 싶고.. 너무 별로인 향수는 제 코에도 별로일것같아요. 제가 후각이 워낙 예민해서ㅎㅎ 어쨌든 댓글감사요.
12. baraemi
'14.10.13 11:38 PM (27.35.xxx.143)그건 님 본인이 향수냄새를 싫어하시는 분이라 그러신것같아요ㅎㅎ 일반화의 오류이신듯..제가 너무 돌직구인가요? 그게 사실인것같은데ㅎㅎ 제 주위 대부분의 사람들은 좋은향 나는 사람을 좋아해요. 밑도끝도 없이 달기만 한 향수뿌리는 사람이나 향수로 샤워한듯한 사람은 저도 싫어요.
13. 은없는데
'14.10.14 1:02 AM (220.76.xxx.199)음식에 비유하자면 남이 좋아하는 걸 먹는 것 보다
내가 좋아하는 걸 먹는게 즐겁듯이..향수도 마찬가지라 생각해요.
전 제가 즐기는게 우선..
근데..크리드의 농도가 진해 잔향도 꽤 오래 가는데 금방 두 병 쓰신다니 대단한데요..
대중적 니치향수냐 아니냐의 궁금증이..ㅋㅋ
전 궁금한게 ㅍㄹㄷㄹ인데..비싸다능..ㅠ.ㅠ14. baraemi
'14.10.14 2:06 AM (27.35.xxx.143).....님// 저도 그런향들은 코가 찡해지고 머리가 아프더라구요.. 향기좋은 남자 만나면 정말 설레요ㅎㅎ 외모보다 목소리, 목소리보다 향기예요 전ㅎㅎㅎ
은없는데// 음식은 먹고 끝,이지만 향수는 만나는 사람마다 원하든 원하지않든 맡게되는거라..그치만 결국 제가 좋아하는 걸 쓰는쪽으로 마음이 기울었어요ㅎㅎ 크리드가 진한가요..? 전 어떤향수를 써도 향이 금방 날아가요. 시향할때 직원이랑 저랑 같이 손목에 살짝 뿌린적이 있는데 얼마지나 (오래 있긴했어요 시향 여러개 하느라ㅎㅎ) 맡아보니 직원은 아직 진하고 전 잔향정도더라구요. 몸에 열이 많으면 원래 향 지속력이 짧다던데 제가 열이 많은거봐요ㅎㅎ 제가 새로쓴 향수가 대중적이냐고 물으시는건가요? 대중적이진 않은것같아요 특히 여성분들은 잘안쓰실듯...제가 자음해석에 약해서 ㅍㄹㄷㄹ가 뭔진 모르겠지만 니치향수..비싸긴 너무 비싸요 근데 옷 한벌 포기하고라도 꼭 사야해요ㅎㅎㅎ15. baraemi
'14.10.14 2:26 AM (27.35.xxx.143)아 혹시 프레데릭말? ㅁ이 없으니 아닌가.. 저 그건 한번도 시향해본적없는데 패키징이 참 제취향이예요 심플하고ㅎㅎ
16. 은없는데
'14.10.14 2:58 AM (220.76.xxx.199)넵 마자욥~~ 앞에 몇자도 빼먹었죠..넘 길어서...
실버마운틴도,스프링플라워도..지속력이 오래 가더라구요 덤으로 옷에도 뿌리면..희미하게라도 쭈욱~
문제는 스프링~요건 뿌릴 때마다 한 번씩 걸러서 머리가 아파 괴롭더라는..
저도 옷보다 향수를 사는 쪽을 택하는데..혼자 뿌리고 좋아라 실실 거려요..흐흐
원글님은 좋겠어요~ 전 요즘 몸의 변화를 맞이하는 건지
내가 좋아하던 거 맞아?란 생각이 스칠만큼 한 번씩 거슬려서...ㅠ.ㅠ
제가 물어본건 니치중에 대중적(?)으로 좀 퍼진..음 크리드나 아쿠아 디~ 머 이런 대중적인 건지
아니면 펜타곤~ 이나 편집샵에서 들여오는 혹은 취향대로 선택 조합하는 문의 였어요.
문득...소설 향수에서 만든 향이 무척 궁금해진다는 뻘생각이..흐흐흐흐흐17. baraemi
'14.10.14 3:20 AM (27.35.xxx.143)제가 가장 좋아하는 영화 중 하나가 향수예요. 대여섯번은 봤는데 항상 보면서 정말 맡아보고싶다!!!!해요ㅎㅎ 저도 크리드 향수중에 스프링플라워가 제일 별로예요. 제일 흔하디흔한 향이기도 하고 정말 종종 머리아플수도 있는 향인듯.. 맞는 향수야 또 찾으면 되죠. 뿌릴수있는 향수들이 얼마나 많은데요~ 스무고개하려고 하는건 아니지만.. 한국에 들어온지 비교적 얼마 안된 브랜드고 편집샵에만 있는 브랜드예요ㅎㅎ 아마 이정도 정보만 갖고 향수샵 가셔도 물어보시면 바로 찾으실수있을듯ㅋㅋ 전 아직 조합의 경지에는 못올랐는데 더 공부해서 꼭 시도해보고싶어요. 매콤한?향과 단향,상큼한향이 아주 은은하게 섞인 향을 레이어링해보고싶단 환상이 항상 있는데..그 둘은 좀 무리겠죠?ㅎㅎ
18. 초좀 더치자면
'14.10.14 8:57 AM (115.139.xxx.128)예전에 회사회식자리에서 향수 야그가 나왔는데 대부분 머리아파하더군요. 본인만 몰라요.
그향이 스멀스멀 나면 얼른 자리를 피합니다.19. baraemi
'14.10.14 3:11 PM (27.35.xxx.143)아,네...ㅋㅋ 나이드신분들이 좀 그런건 있더라구요. 뭐, 제주위는 다 본인들도 향수뿌리고 이 글에도 향수좋아하시는분들 많으니 저는 대부분 좋아하는걸로 일반화시키려구요^^; 일반화를 되게 근거없이 시키는 분들이 있네요 82엔... 향수에서 나오는 환경호르몬, 발암물질 신경쓰시는분이면..다른 신경쓸것들 굉장히 많으시겠어요. 초 쳐주셔서 감사ㅎ 굳이 안쳐주셔도됐는데.
20. ㅁㅁ
'14.10.14 8:06 PM (223.62.xxx.252)향수 좋아하고 즐겨하는 사람으로써 댓글들 재밌게 읽었어요 향수나 화장이나 진하게 안되는 혹은 안하는 체질인지라 향수병 뒤집어 쓴 것 같은 사람은 별로지만 은은하게 어울리는 향을 쓰는 사람이 무향인 사람보다 매력적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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