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살풀이 해보신 분 혹시계신가요??

... 조회수 : 1,310
작성일 : 2014-10-13 21:16:25
저희애가 많이.아파요..10만명중1명만 걸린다는.중병에 걸려서 치료받고있는중인데.. 긴치료인데다가 애가 괴로워.하는모습보는 게 너무 힘들어하니
엄마가 어디 잘보신 다는 데가서.물어보셨는데.
저희애 사주 넣자마자 깜짝 놀라시며, 얘.괜찮아요?
하시더랍니다.
저희엄마도 놀라서 그럼괜찮죠. 어린앤데...이러니
어? 안괜찮을거같은데. 애 안아파요? 그러셔서 그때 이러저러하다 말씀드리니
애가 사주에 명이 없고 짧은건아닌데 부유지살이 유년시절에 껴서 그렇다고
사주자체에 그게있는 건아니라 낳기야하겠지만 애가 힘드니 살을.풀어주는.게 좋다고 했다네요..

애아픈 엄마.마음에.빚이라도 내서 하고싶은마음이예요.
가격도 많이비싸지도 않은거같아 저는 한시라도 빨리.하고싶은데
엄마가 또 어디.물어보니 애.살풀어주는.건.정말 조심히.잘해야 한다고..
좀더 두고보고 알아보고 하자시네요..

제 마음편하자 하려는 거지만 양밥(?)했다는 심정으로 혹여나 아이가 좀 더 편하게 치료받을 수있지않을까 하는 마음에 저는 진행하고싶어요.
혹시 하신분 계시면 경험담이라도 알려주실래요??
사실 저는 넉넉한.형편은.아니지만 아이아프고 기부도 좀 더 시작했어요..
다른아이 살리는데 조금이라도 기여하면 내아이 살릴.수있을까 싶어서요.
굳이 돈낭비면 이왕 쓰기로 맘먹은돈 그런쪽에 쓸까..하는.생각도 들어서요.
아님 아이치료비로 저축할까 싶기도하고..
IP : 111.118.xxx.6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절대로
    '14.10.13 9:39 PM (121.172.xxx.24)

    하지 마세요.
    효과도 없거니와
    한 번 한다고 끝나는게 아니에요.
    이런 저런 구실로 계속 뭔가 하라고 할거에요.

    형편이 넉넉지 않다면 더구나 시작도 하지 마세요.
    차라리 가까운 성당이나 교회에 다니면서
    열심히 마음으로 기도하세요.

    좋은 결과 있기를 바래요.
    저도 같이 기도해 드릴테니 마음 굳게 가지세요.

  • 2. ..
    '14.10.13 9:48 PM (111.118.xxx.62)

    기도해주신다니.너무 감사합니다.
    애가아직어려서 제가 24시간 매여있어 사실 어디를 나갈 수있는 형평이 안되요.
    집에서 혼자 기도해야겠어요.

  • 3. 기운내세요
    '14.10.13 9:57 PM (121.172.xxx.24)

    아이 아픈게 가장 힘든 일인데
    마음 쓰여서 다시 와 보았어요.
    이름은 모르지만 제가 매일 기도할게요.

  • 4. 봉숙이
    '14.10.13 11:28 PM (122.36.xxx.215)

    저도 생각날 때마다 기도할게요.
    내몸 아픈게 천만배 더 낫겠다 싶은 심정,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심정 같은 아이 엄마로서 이해가 갑니다만 살풀이는 전 아닌것 같거든요.
    치료 잘 받아서 반드시 건강 되찾기를 바랍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0659 눈도못뜬 아기고양이-굶어죽어가요 15 00 2014/10/30 1,691
430658 뿌리내리는 식물 물에서 키우면서 1 금붕어 2014/10/30 467
430657 미생 즐겨보시는 분 팟캐스트도 추천요. 마요 2014/10/30 744
430656 북한에 500여개의 가정 교회가 있어-NK투데이 제25호 1 NK투데이 2014/10/30 424
430655 김연아 연설 중, 영어 문법 하나 질문드려요.. 3 2014/10/30 1,417
430654 초등 언론인 1 초등4학년 2014/10/30 580
430653 스미싱 문자인줄 모르고 클릭했어요ㅠㅠ 1 스미싱문자 2014/10/30 789
430652 풍년 압력솥 뚜껑에 있는 가운데 추..살 수 있을까요? 5 .. 2014/10/30 1,032
430651 층간소음, 층간흡연...제가 미쳐가는걸까요? 7 돌고돌고 2014/10/30 1,650
430650 이사시 줄눈하신분 어떠세요? 5 알고싶어요 2014/10/30 1,844
430649 후두염 2 치료 2014/10/30 698
430648 오븐토스터기 기능이요 4 오븐토스터기.. 2014/10/30 1,465
430647 생강 어디서들 구매하세요? ,,,, 2014/10/30 517
430646 가열식 가습기 소음 없는 거 있나요? 2014/10/30 2,515
430645 코수술 한거 엑스레이 찍으면 들키나요? 연골로 해도요? 8 111 2014/10/30 9,654
430644 9년된 세탁기 바꿀까요 말까요? 4 세탁기가 골.. 2014/10/30 1,433
430643 댓글 알림 기능 있으면 좋겠어요~ 1 ㅇㅇ 2014/10/30 329
430642 15년된 냉장고 10 냉장고 2014/10/30 1,749
430641 "청부살해 사모님 주치의- 500만원으로 감형".. 13 벌금 500.. 2014/10/30 1,661
430640 유난히 사진발 안 좋은 사람... 24 사진 2014/10/30 14,961
430639 미생 웹툰하고 책 중 어떤게 나을까요? 1 책값오르기전.. 2014/10/30 681
430638 저.. 침낭을 집에서 쓰면 어떨까요? 8 동장군과 맞.. 2014/10/30 3,789
430637 여자 혼자 걸어다니면... 10 ㅠㅠ 2014/10/30 2,412
430636 명품지갑 수선할곳 명동사 괜찮을까요? ,,, 2014/10/30 942
430635 감사하고 감사합니다. (제주도가요!) 8 부끄럽지만... 2014/10/30 1,1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