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 상황에 누가 잘못인거지요

휴.. 조회수 : 825
작성일 : 2014-10-13 21:03:09
택배 사고예요
금액은 삼만원정도..크진않아요
하도 안오기에 택배가 전화하니 배송완료라해서
추적하니..
택배기사는 아주머니께 전해줬다..
참고로 여긴 가게예요. 특성상 가게문 닫지않고 시장통안에서
장사하는곳이고 저는 가게 안쪽 구석에서 작업위주로
일을 합니다..
일하는 아주머니께 받았냐니 그런적없다하고
도저히 안돼서 씨씨티비 돌리니
받은적없다던 이모님과 택배기사가 대화하는 장면인데
그 대화는 택배기사가 받는사람 저 이름을 부른게아니라
가게이름을 말했고 곧이어 다른가게 위치를 물어봐서
다른가게찾는중이라 오해한거라고 하네요
곧이어 삼분만에 팔십이 넘은 여자분이 박스를 들고갔는데
그때만해도 그이모는 다른일을 보러간터라 모르는 상황이었죠
팔십이 넘으신 그분을 찾아갔어요
시장안을 돌면서 박스 주워가시는 불쌍한분이예요
물건이라도 찾으려고 하니 스펀지라서갈기갈기
다 찢어놨던데..
그게 나이든 반려견때문에 산 계단인데
박스안에 보니 스펀지라 쓰레기인줄 알았다고 합니다
여기서 누가 제일 잘못했다고 할수 있을까요
물론 ..폐지주워 사시는 할머니께 책임을 물리진
않을겁니다,,
근데 공공연히 안에 물건이 있는데도 가져가셔서는
찾으러가면 몰랐다고 미안하다고 하신다는데
그정도면 정신이 온전치않으신거같은데
그대로 괜찮은지도 걱정이네요

IP : 58.239.xxx.139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0.13 9:08 PM (175.253.xxx.69)

    이모님은 받은 적이 없는데 택배 기사가 원글님 가게 안에 물건을 놔두고 갔다는 말인가요?

  • 2. 아니요
    '14.10.13 9:19 PM (58.239.xxx.139)

    택배기사가 씨씨티비상에서 체크하는걸로봐서
    이모가 받으셨다 판단한건데
    이모생각엔 곧이어 다른 상호의 위치를 물어보니
    다른곳에 갈 물건이라 생각했나봐요..

  • 3. ..........
    '14.10.13 9:25 PM (112.105.xxx.39) - 삭제된댓글

    택배기사가 가게에 물건을 놓고 나갔을텐데
    어떻게 남의 가게에 갈 물건이라고 생각할 수 있죠?
    이모가 택배기사 보다 먼저 가게를 떠난건가요?
    빈가게에 택배기사만 덜렁 놔두고 나간건가요?

    물건이 든 박스인게 분명한데 주인에게 물어보지도 않고
    집어간 사람이 제일 잘못이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5373 박사과정중에 결혼과 육아를 한다는것은... 30 10월의 어.. 2014/10/14 6,791
425372 아까 개운법 글을 봤었는데... 1 --- 2014/10/14 1,862
425371 중2 담임 입니다. 가출한 학생을 도울 수 있는 방법 좀 알려.. 16 돌아와 2014/10/14 3,534
425370 블랙박스 마법의 안무 동영상 커플 찾았어요? 1 .. 2014/10/14 1,148
425369 SKT에서 해지한 지 1년 지났는데 번호 사용해도 되냐 전화왔어.. 2 888 2014/10/14 908
425368 다른애들 이정도했음 키 180 됐겠지요 14 피가 마르네.. 2014/10/14 3,010
425367 비밀 얘기 해줄께요... (2탄) 35 건너 마을 .. 2014/10/14 21,992
425366 저는 서태지 팬도 아닌데.... 16 손님 2014/10/14 1,886
425365 다음주 화요일 애기 낳는데 오늘 철야하게 생겼네요.미친 찌질이 .. 19 재벌양양 2014/10/14 2,735
425364 아이유 소격동 분석... 이게 맞다면 서태지는 과유불급 천재네요.. 12 서태지 2014/10/14 4,953
425363 전세준 집 누수문제 경험 나눠주세요 ㅠㅠ 12 에효 2014/10/13 5,278
425362 사랑니쪽 잇몸 많이 붓고 좀 아픈데 맥주 마시면? ㅠ 7 ㅗㅗㅗㅓㅓㅓ.. 2014/10/13 1,702
425361 비정상회담 갈수록 이상해지고 재미없네요 49 정상 2014/10/13 13,923
425360 맥주 좋아하시는 분들.. 무슨 맛으로 드시는지요? 33 치맥 2014/10/13 9,975
425359 혹시 지금 고등화학 인강 떨이 많이 하나요? dma 2014/10/13 658
425358 힐링캠프 장나라 진짜 귀엽네요 6 이쁘네 2014/10/13 4,195
425357 카톡 대표 긴급기자회견 했네요 6 가카오톡 2014/10/13 2,646
425356 해외 태권도장 운영 7 궁금 2014/10/13 1,368
425355 초등고학년 여드름에 어성초비누나 7 혹시 2014/10/13 2,639
425354 대북전단을 왜 뿌리는지 9 군인엄마 2014/10/13 1,558
425353 결혼해서 아이 안 낳으신 분들 후회하시나요? 24 아기 2014/10/13 6,005
425352 검찰, 특정 단어 검색하는 실시간 모니터링하겠다 14 ㄷㄷ 2014/10/13 1,090
425351 바자회때 편강 만들어가볼까요? 22 편강 2014/10/13 2,482
425350 남편이 맥주를 너무 많이 마셔요 10 2014/10/13 3,288
425349 미역줄거리 맛있게 하는 팁 좀 주세요! 6 요리고수님들.. 2014/10/13 1,6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