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직장 스트레스

조회수 : 617
작성일 : 2014-10-13 20:08:46
아. . .
매일 아침 다짐해요
오늘만은 스트레스 받지않고 잘 넘기기를.
하지만 현실은. . .

같이 일하는 상사때문에 미칠거 같아요
자기가 해달라는 대로 양식 만들어주면
매번 바뀝니다
이거넣어달라 이걸 빼달라
문젠 그전에 이미 요구한대로 양식
바꿔서 올린건데 자기가 삭제하라고 했던거
혹은 추가해 달라고 해서 바뀐걸 기억못하고
꼭 트집을 잡아요

이렇게하면 뭐가 어쩌구 저쩌구
자기가 그렇게 해달라고 해서 해준건데
짜증나서 원하는대로 바꿔서 해주면
다음달 같은 양식으로 업무 진행해야 할때
또 이거 말고 이렇게했음 좋겠다고 불만을
내보입니다

그거 앞전에 바꾸기 전 양식. 것도 본인이
해달라고 했다 이랬다저랬다.

정말 매번 이런식이니 미치겠어요
그 안에 숫자들이 많이 들어가는거라
통째로 없앴다 또 다시 넣었다
금액과 관련된거라 일 진행하기도 조심스러운데
기본 양식을 할때마다 바꿔대니 그때문에
소비되는 시간도 많고

젤 기분 나쁜건 다 자기가 원하는대로 해준건데
기억못하고 되려 저한테 짜증내거나
할때에요
그거 oo님이 해달라는대로 한거라고 얘기하면
기억 안난다고 혹은 자기가 그랬냐며
오리발 내밀거나 다른소리 하면서 또
바꿔달라. .어휴 진짜

기본 양식을 정했으면 좋겠다고 원하시는거
말씀하시라고 하면 이대로 하면 된다고했다가
다음달되면 똑깥은 언행 무한반복

성격급해서 지시하고 뒤돌아서 요구하고,
업무적으로 통화하고 있는데 옆에서 자꾸
말시키거나 업무 지시하고,
자기가 해야 할 업무 스케쥴을 기억못해서
일일이 확인시키고 알려주길 바라고
자긴 잊어버리니까 니가 챙겨서 알려줘. 했는데
내가 바빠서 못챙기거나 하면 짜증내고.

아니 자기 스케쥴이나 해야할 일 기억못하면
메모라도 해서 확인하며 진행하면 되잖아요

정말 업무 기준도없고 이일 저일 너무많은데다
어찌나 시켜대는지 하루종일 정신없고



경력으로 이직했는데 급여는 작은데
일은 무지 시키고.

뭐하는 짓인가 싶을때가 많아요ㅜㅜ
IP : 124.80.xxx.199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
    '14.10.13 9:04 PM (203.226.xxx.36) - 삭제된댓글

    원래 상사들 그래요. 그러려니 하고 넘기지 못하면 직장생활 아주 곤욕이예요. 그래서 저는 처음에 상사가 일 시키면 또 바꿔달라고 하겠구나 생각하고 일단 요구받은것만 대충 해서 줍니다. (하지만 대충 했다는 티는 내면 안됨). 처음부터 너무 심혈을 기울여 열심히 하면 나중에 힘빠져서 할려면 스트레스 만땅이죠. 그리고 너무 이건 아니다 싶은 직장이라면 다른 대안을 찾아보는것도 방법이라고 생각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5358 힐링캠프 장나라 진짜 귀엽네요 6 이쁘네 2014/10/13 4,195
425357 카톡 대표 긴급기자회견 했네요 6 가카오톡 2014/10/13 2,646
425356 해외 태권도장 운영 7 궁금 2014/10/13 1,368
425355 초등고학년 여드름에 어성초비누나 7 혹시 2014/10/13 2,639
425354 대북전단을 왜 뿌리는지 9 군인엄마 2014/10/13 1,558
425353 결혼해서 아이 안 낳으신 분들 후회하시나요? 24 아기 2014/10/13 6,005
425352 검찰, 특정 단어 검색하는 실시간 모니터링하겠다 14 ㄷㄷ 2014/10/13 1,090
425351 바자회때 편강 만들어가볼까요? 22 편강 2014/10/13 2,482
425350 남편이 맥주를 너무 많이 마셔요 10 2014/10/13 3,288
425349 미역줄거리 맛있게 하는 팁 좀 주세요! 6 요리고수님들.. 2014/10/13 1,683
425348 쟈스민,보라돌이맘,경빈마마,리틀스타...... 51 잘하고시퍼라.. 2014/10/13 19,797
425347 나에게 결혼은 형벌이다 13 0행복한엄마.. 2014/10/13 3,659
425346 세월호181일) 겨울되기 전 어서 어서 돌아와들 주세요... 19 bluebe.. 2014/10/13 449
425345 샴푸로 빨래빨아보신분 계신가요? 15 샴푸세탁 2014/10/13 60,861
425344 지금 노다메 리메이크 드라마 보고 계신가요? 14 2014/10/13 4,084
425343 강아지 키우려면 비용과 시간이 얼마나 드나요? 17 강아지 2014/10/13 2,276
425342 이시간에 배고픈데 40대님들 다이어트 어찌 6 40대 다이.. 2014/10/13 2,025
425341 도우미 아주머니가 막혀늫은 개수대 4 미티겠다 2014/10/13 2,256
425340 급.. 나뭇가지에 머리를 부딪혔는데요 3 카르마 2014/10/13 733
425339 내 코가 즐거운 향수 vs. 주위사람들 코가 즐거운 향수 20 baraem.. 2014/10/13 4,706
425338 포트메리온 싸게 살수 있는방법 있을까요? 5 ... 2014/10/13 1,702
425337 억세어진 깻잎은 어떻게 먹나요? 8 질문 2014/10/13 1,362
425336 서정희씨 자연주의 살림법이란 책에서... 3 알려주세요 .. 2014/10/13 3,047
425335 CCBS 레인보우BS 레인보우 들으시다가 1 CBS 레인.. 2014/10/13 545
425334 명주이불 너무 따듯해요... 거위털 이런거 사지마시고 명주이불 .. 18 ㅇㅇ 2014/10/13 5,3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