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직장 스트레스

조회수 : 590
작성일 : 2014-10-13 20:08:46
아. . .
매일 아침 다짐해요
오늘만은 스트레스 받지않고 잘 넘기기를.
하지만 현실은. . .

같이 일하는 상사때문에 미칠거 같아요
자기가 해달라는 대로 양식 만들어주면
매번 바뀝니다
이거넣어달라 이걸 빼달라
문젠 그전에 이미 요구한대로 양식
바꿔서 올린건데 자기가 삭제하라고 했던거
혹은 추가해 달라고 해서 바뀐걸 기억못하고
꼭 트집을 잡아요

이렇게하면 뭐가 어쩌구 저쩌구
자기가 그렇게 해달라고 해서 해준건데
짜증나서 원하는대로 바꿔서 해주면
다음달 같은 양식으로 업무 진행해야 할때
또 이거 말고 이렇게했음 좋겠다고 불만을
내보입니다

그거 앞전에 바꾸기 전 양식. 것도 본인이
해달라고 했다 이랬다저랬다.

정말 매번 이런식이니 미치겠어요
그 안에 숫자들이 많이 들어가는거라
통째로 없앴다 또 다시 넣었다
금액과 관련된거라 일 진행하기도 조심스러운데
기본 양식을 할때마다 바꿔대니 그때문에
소비되는 시간도 많고

젤 기분 나쁜건 다 자기가 원하는대로 해준건데
기억못하고 되려 저한테 짜증내거나
할때에요
그거 oo님이 해달라는대로 한거라고 얘기하면
기억 안난다고 혹은 자기가 그랬냐며
오리발 내밀거나 다른소리 하면서 또
바꿔달라. .어휴 진짜

기본 양식을 정했으면 좋겠다고 원하시는거
말씀하시라고 하면 이대로 하면 된다고했다가
다음달되면 똑깥은 언행 무한반복

성격급해서 지시하고 뒤돌아서 요구하고,
업무적으로 통화하고 있는데 옆에서 자꾸
말시키거나 업무 지시하고,
자기가 해야 할 업무 스케쥴을 기억못해서
일일이 확인시키고 알려주길 바라고
자긴 잊어버리니까 니가 챙겨서 알려줘. 했는데
내가 바빠서 못챙기거나 하면 짜증내고.

아니 자기 스케쥴이나 해야할 일 기억못하면
메모라도 해서 확인하며 진행하면 되잖아요

정말 업무 기준도없고 이일 저일 너무많은데다
어찌나 시켜대는지 하루종일 정신없고



경력으로 이직했는데 급여는 작은데
일은 무지 시키고.

뭐하는 짓인가 싶을때가 많아요ㅜㅜ
IP : 124.80.xxx.199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
    '14.10.13 9:04 PM (203.226.xxx.36) - 삭제된댓글

    원래 상사들 그래요. 그러려니 하고 넘기지 못하면 직장생활 아주 곤욕이예요. 그래서 저는 처음에 상사가 일 시키면 또 바꿔달라고 하겠구나 생각하고 일단 요구받은것만 대충 해서 줍니다. (하지만 대충 했다는 티는 내면 안됨). 처음부터 너무 심혈을 기울여 열심히 하면 나중에 힘빠져서 할려면 스트레스 만땅이죠. 그리고 너무 이건 아니다 싶은 직장이라면 다른 대안을 찾아보는것도 방법이라고 생각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8121 일부 채식주의자들 정말 싫어요~ 72 ㅇㅇ 2014/11/23 14,193
438120 집의 2/5정도만 난방하는데, 보일러에 문제 생길까요? 5 의문 2014/11/23 1,442
438119 손톱반달이 거의 없어요. 20 다이어트중 2014/11/23 21,541
438118 박원순 구원설교하면 300만원 벌금 법안 추진...개신교인 카톡.. 10 ㅇㅇ 2014/11/23 4,153
438117 우리집에서 이틀 자고간 손님들 36 진상의 진수.. 2014/11/23 15,041
438116 블로거들 싸움글 자꾸 올리는 치들.. 당사자들 인듯 14 보아하니 2014/11/23 5,371
438115 심낭에 천공난건 절대 이해불가라고 의사들이 그랬죠 6 확인 2014/11/23 2,261
438114 신해철- 추적 60분 8 .. 2014/11/23 2,177
438113 고기 안먹으니 머리가 안돌아가요 10 다이어트 2014/11/23 2,532
438112 대두( 노란콩) 한말에 얼마쯤 하나요? 3 지혜를모아 2014/11/23 939
438111 이분법적 사고하는 분들 진짜 많네요 9 뭐하는건지 2014/11/23 2,132
438110 살이10키로불었는데도 자꾸먹어요 7 사람시시러 2014/11/23 2,129
438109 절임배추는 안 씻고 하는 건가요? 4 dd 2014/11/23 2,706
438108 친구 자식들 결혼식 8 부러우면 지.. 2014/11/23 2,266
438107 매생에서 전무는 오차장은 왜이렇게 싫어할까요? 2 아직도 2014/11/23 3,418
438106 지금 미생12회 두번째보는데 장그래 (계약) 이렇게 써있네요. 3 비정규직 2014/11/23 3,518
438105 첫 김장 도와주세요 ㅠ 7 ᆞᆞ 2014/11/23 1,281
438104 제가 이상한간가요? 혼돈스럽네요 12 ㄹㄹ 2014/11/23 3,569
438103 미생 최전무 의중? 9 .. 2014/11/23 5,363
438102 저 다음주에 도쿄디즈니랜드가요! 팁좀 주세요ㅠㅠ 7 ㅇㅇ 2014/11/23 6,964
438101 세상에서 가장 아름답고 완벽한 노랫말 1 꺾은붓 2014/11/23 896
438100 튀밥할때 쌀을 씻어가도되나요 5 주전부리 2014/11/23 1,784
438099 절인배추... 마트가면 살수있을까요? 5 ㅌㅇ 2014/11/23 1,155
438098 네일미용사 앞으로 전망이어떤것같으세요?? 1 네일아트 2014/11/23 1,326
438097 두피 덜 막는 트리트먼트는 없나요?? 1 ., 2014/11/23 8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