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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너무 큰 말실수를했어요

너무 조회수 : 23,729
작성일 : 2014-10-13 15:12:51
어제 동창생들 모임이 있었는데요
제가 일주일전 스마트폰은 바꾼 얘기를 했었어요
핸드폰 판매하는 청년한테 속아 덤태기 쓸뻔한얘기를 하면서
'폰팔이들 겉은 멀쩡하게 생겨서 사기나 치고있고~~에휴 그렇게 돈버느니 차라리 양심적으로 호빠나 나가겠다~~~'하며 유우머섞인 말을 했는데
옆 친구가 옆구리를 콱찌르길래 나중에 알고보니
A엄마 아들이 핸드폰대리점 사원이라는거에요
너무 미안했고 주책인 내자신이 후회됐지만 이미 엎지러진물이라
사과하기도 더 이상하고 앞으로 멀어져야할 느낌ㅠ 친구야 미안타
IP : 175.223.xxx.145
10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0.13 3:16 PM (112.151.xxx.45)

    멀어질땐 멀어지더라도 사과하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재밌게 말한다는게 표현이 너무 심했다고. 살다보면 그런 실수 할 수 있죠...

  • 2. 은없는데
    '14.10.13 3:16 PM (220.76.xxx.199)

    정말 큰 실수를 하셨네요....
    사과는 여기서가 아니라 그 친구분께 하셔야 할 거 같아요..용기내셔용~

  • 3. ㅇㅇㅇ
    '14.10.13 3:17 PM (211.237.xxx.35)

    호빠나 가겠따 그말이 문제가 된게 아닌데 윗님은 왜 쓸데없는걸 걸고 넘어지세요?
    폰팔이 어쩌고가 문제잖아요..


    그거 누가 일일히 알겠어요. 핸드폰 대리점 사원인걸..
    그냥 아무일 없다는듯 넘어가야죠.
    폰팔이라고 하는거 그 직종에서 일하는 당사자조차도 자조적으로 하는 소립니다.

  • 4. ....
    '14.10.13 3:20 PM (112.220.xxx.100)

    나이도 있으신분이..
    단어선택들이 참...;;
    폰팔이, 호빠...ㅉㅉㅉ 한심해요 정말
    글고 호빠는 양심적이래...-_-
    다른자리에서도 저렇게 막말할듯....
    말수를 줄이세요...

  • 5. ....
    '14.10.13 3:21 PM (112.155.xxx.34)

    사과해야하는거 아닌가요?
    사과하는게 왜 더 이상한일이 되는건지....

  • 6. ...
    '14.10.13 3:21 PM (112.154.xxx.62)

    호빠라는말을 일상에서 쓸일이 얼마나 있을까요..
    호빠보다 못하다고 하신건데
    상대방엄마 엄청 기분나쁠듯..

  • 7. ...
    '14.10.13 3:22 PM (210.180.xxx.2)

    헉.... 놀랬어요.
    폰팔이니.. 호빠니
    언어를 순화시켜야 할 필요는 있겠어요.

  • 8. 말수를
    '14.10.13 3:22 PM (14.32.xxx.97)

    줄이세요 2222222222222
    그분이 기분 나쁠일 아니고 원글님이 정말정말 부끄러워하셔야 할 일이네요.

  • 9. ..
    '14.10.13 3:23 PM (121.157.xxx.2)

    호빠 이야기가 왜 상관이 없어요.
    폰팔이보다 호빠 나가는게 더 낫겠다한건데.
    그 엄마 기분 나쁘죠. 말 섞고 싶지 않으니 그자리에서 대응안하셨나 봅니다.

  • 10. 오메
    '14.10.13 3:24 PM (121.219.xxx.224)

    남의 집 딸이 먹고 살아보겠다고 판매원하다 기분 좀 나쁘게 하면 양심적으로 *녀나 하지~하는 말이랑 뭐가 다른가요?

    미쳤네요.

    그래도 깨달으셨다니 되신 분이세요. 상대친구분도 그 자리에서 화 안 내셨으면 성인군자시니, 전화해서 진심으로 사과하시면 받아주실거 같긴 하지만...

    장난말로 생각하시는 몇몇 분들도 놀랍기 그지 없네요.

  • 11. ....
    '14.10.13 3:26 PM (211.112.xxx.95)

    그 자리에 그런 직업을 가진 연관된 사람이 없다해도
    그렇게 직업 비하하는 말이나 단어들 ,듣는사람이 오히려
    그렇게 말하는 사람 이미지 않좋게 볼것 같네요

  • 12. .....
    '14.10.13 3:26 PM (180.69.xxx.98)

    지인 아들이 핸드폰 직원일 정도면 이제 연세도 50대 이상일텐데 쓰시는 단어들이
    전부 20대나 쓰는 비속어들이네요. 말실수 보다도 이제 연세도 있으신데
    평소에 쓰는 어휘들을 좀 순화해서 쓰시는게 어떨까 합니다.
    그러다가 나중에 더 큰 실수 하십니다. 늙어서 뭔 주접인가요...ㅡㅡ;;;;

  • 13. 담부턴
    '14.10.13 3:27 PM (175.210.xxx.243)

    말조심해서 하세요.
    직업엔 귀천이 없다는데 폰팔이라뇨... 남의 직업 비하하는 사람들 반성하셔야 해요.

  • 14. 상황
    '14.10.13 3:29 PM (39.7.xxx.203)

    재밌자고 말많이하다 실수하는 경우 많죠
    반성하시고 큰배움 얻었다고 생각하세요.
    기회되면 넌지시 사과하시면 좋겠어요.
    말이란게 많아지다보면 실수가 따르더라구요

  • 15. ....
    '14.10.13 3:30 PM (14.46.xxx.209)

    원글님 인격이 확 드러나네요..속아샀음 그 판매원만 욕하면되지 완전 직업비하..입조심 하시길..

  • 16. 실수였다면 사과하겠지만
    '14.10.13 3:32 PM (203.247.xxx.210)

    쓰신 분은 원래 그렇게 생각하는 것인데
    마음과 다르게 왜 사과를 하나요?......

  • 17. ㅇㅇ
    '14.10.13 3:33 PM (223.62.xxx.27)

    어쩜 그런 수준 낮은 말을 할 수 있는지... 님 주변 사람들이 님 어떻게 생각할지 한번 곰곰히 돌아보세요

  • 18. ...
    '14.10.13 3:34 PM (220.76.xxx.96)

    연세도 있으신분이 저런 단어들을 쓰신다구요?
    폰팔이 호빠 이런거 20대 어린애들도 일상으로 쓰지는 않아요.
    그리고 따로 사과하나 안하나 그 엄마가 원글님이랑
    거리둘꺼에요.
    내아들 디스도 디스지만....친구사이래도 폰팔이 호빠 이런 단어쓰는 사람이랑 친하게 지내기는 좀...ㅡㅡ;

  • 19. 나이도
    '14.10.13 3:34 PM (222.233.xxx.184)

    나이도 적잖이 있으신 분이 말투가 저게 뭐에요. 이번 뿐만이 아니라 평소에도 조심하는 스타일은 아닐듯.

  • 20. ^^
    '14.10.13 3:36 PM (210.98.xxx.101)

    제가 당사자가 아니라 그 옆에 있었더라도 원글님의 말 들으면 불쾌하고 놀라겠네요.
    폰팔이, 호빠라니요...세상에나...

  • 21. ....
    '14.10.13 3:36 PM (112.220.xxx.100)

    젊은애들이 폰팔이 이런말 잘 쓰잖아요..같은 또래다보니..
    어머니뻘 되는 사람이 어떻게 저런단어를 쓰는지...
    자식같은 아이들한테 말이죠..
    본인 자식이 그직업을 가질수도 있고
    딸이 남편감이라고 데리고 온 남자가 폰판매하는 사람일수도 있는데...
    암튼 나이들어서 말 함부로 내뱉는 사람..좀그래요...
    수준 낮아보이고....
    자식들 교육은 어떻게 시켰나싶고...-_-

  • 22. ...
    '14.10.13 3:36 PM (175.223.xxx.217)

    호빠는 남자 창녀란 소리예요.

    성희롱이나 명예훼손에 해당하는 매우 큰 범죄입니다.

  • 23. ....
    '14.10.13 3:37 PM (180.70.xxx.65)

    인성과 말이 거의 일베 스타일이네요.
    그 핸드폰 판매하는 아들 둔 엄마 말고 다른 엄마들도 원글님 다시 볼거에요.
    멀어지는 사람이 한 명뿐일거라는건 원글님 착각.

  • 24.
    '14.10.13 3:38 PM (175.213.xxx.61)

    폰하고 아무 상관없는 제가 읽기에도 얼굴이 화끈거릴정도네요
    그 친구한테 사과운운 하기전에 님 스스로 인격을 돌아보셔야할듯해요
    판매자에게 화가 날수도 있지만
    그걸 호빠와 연결시켜 극비하 하는 감정조절이 안좋아보여요

  • 25. 으그. 원글님도 말실수 한거 다 아는데
    '14.10.13 3:40 PM (61.74.xxx.243)

    고만좀 쥐잡듯 뭐라고 합시다..
    님들은 얼마나 고상하길래..
    원글님은 그 친구한테 사과 하시고요..
    동창 아들 직업을 모르셨다면 그닥 친한사이 아닌거 같은데..
    그런 얘기는 친한사람 사이에서나 하시면 되는거죠..
    저런게 실수지.. 뭐가 실순가요..

  • 26. 음냐
    '14.10.13 3:40 PM (223.62.xxx.239) - 삭제된댓글

    나이도 있으신분이
    저런 단어가 서슴치 않고 튀어나온다면
    아예 말 수를 줄이세요
    정말 지나가는 20대가 하는 말이래도 ㅉㅉ 하며 뒤돌아볼거 같아요
    그리고 저런 말이 유우머 라구요?
    더 말이 안나오네요

  • 27. @@
    '14.10.13 3:40 PM (124.49.xxx.19) - 삭제된댓글

    젊은 애들이 폰팔이나 호빠란 말을 잘 쓰나요? 울 큰아이한테 물어보니 잘 안쓴다고 왜 라고 되묻네요..
    호빠라는 말 자체는 아예 못 알아듣는데...
    저게 유머인가요? 중년은 되신분이 너무 말을 막 하시네요.

  • 28. ..
    '14.10.13 3:44 PM (46.103.xxx.80)

    호빠 어쩌고를 유머라고 생각하는게 더 이상하네요.

  • 29. 에고
    '14.10.13 3:44 PM (112.220.xxx.4)

    장성한 자녀가 있으신 나이인 것 같은데..
    일상생활에서도 대화속에서 저런 단어가 입밖으로 나오는군요..
    저는 한참 어리지만 저런 말들 글로는 보고 알아듣고 이해하지 입밖으로 내본적이 없어서 신기하네요.

    큰 실수 하신 것 맞는 것 같아요. 사과를 받아줄지 안받아줄지는 그 친구분 마음이겠지만,
    우선 사과는 하심이 나을 것 같아요. 하시더라도.. 저라면 겉으로는 받아줘도 관계를 유지하진 않을 것 같네요.

  • 30. ..
    '14.10.13 3:45 PM (218.147.xxx.56)

    그냥 그.그룹에서 멀어지세요. 이미 그날 그자리에서 님은 인간적으로 매몰된 상태니까요.

  • 31. 노노노
    '14.10.13 3:46 PM (14.32.xxx.97)

    어느댓글은 실수갖고 너무들한다시는데
    저런건 실수라고 하지 않아요.
    그냥 말을 참...저질스럽게 하는거죠 ㅡ.ㅡ

  • 32. 평소인격인거죠!
    '14.10.13 3:46 PM (121.160.xxx.24)

    와~ 놀랍네 ,평생 한번도 못해볼말인데,

    농담이라고,,,요? 그냥 님의 인격이네요

    눈팅족이지만 놀라서 댓글 다네요! 가장 놀라운글이네요,

    평소 살아온 모습이보여요! 아 그렇게 살아오셨구나

    그래서 곱게 나이먹는게 말처럼 쉬운것아니어요,

    저랑 얼추 동년령대 같은데. 가장 쇼킹하네요,

  • 33. ...
    '14.10.13 3:47 PM (211.109.xxx.106)

    폰팔이는 뭐고 호빠는 뭐고... 저런 말을 친구들끼리 사용하시나봐요!

  • 34.
    '14.10.13 3:47 PM (219.250.xxx.52)

    직업의 귀천이 있고 없고 문제를 떠나
    핸드폰 판매 사원은
    사실 비도덕적인 경향이 있는 직업이라 봅니다
    강한 어조로 비난하는것도 흔한일이죠
    말조심은 하는게 좋지만
    욕설과 은어같은 폭력적 말이 우아한 표현보다 필요할때도 있는법이라 전 생각해요.
    어느 나라나 변호사 정치인 등 비도덕적 직업은 비아냥과 욕설의 대상이 됩니다
    전 제 직업이나 가족의 직업에 대해 그렇게 말하면 솔직히 말하고 맞다고 인정합니다.
    동창들이 다들 대기업이나 전문직 소속이지만 모이면 자기들이 다 사기꾼인거 인정하죠.
    원글님이 잘한건 아니지만
    인성을 그렇게 비난받을거까진 없다봐요 전
    직업이 천하다 욕한게 아니라 그 직업이 가진 비도덕성에 대한 비난이니까요

  • 35. ㅋㅌㅊㅍ
    '14.10.13 3:48 PM (122.153.xxx.12)

    호빠는 유흥업소 종사남성을 의미하는건데

    원글님에게 폰팔이 하지 말고 창녀나 해라 라고 하면

    원글님은 웃음이 나오시죠?

    인성이 보이는 글이네요

  • 36. 근데
    '14.10.13 3:48 PM (192.100.xxx.11)

    속아 덤태기 쓸 뻔 했다면.. 성인군자 아닌 이상 욕하고싶지 않을까요?;
    단어선택이 좀 거시기하긴 했지만 그 심정은 좀 이해는 가요.
    참 하필이면..;

  • 37. 여기서 궁금
    '14.10.13 3:50 PM (121.219.xxx.224)

    실수다, 농담이다, 니네는 그렇게 고상하냐 하시는 분들께 여기서 궁금...

    타인이 어느집 아들보고 그 일 하느니 정직하게 호빠에서 일하는게 낫다는 농담과

    타인이 어느집 딸보고 그 일 하느니 정직하게 호스트빠에서 일하는게 낫다는 농담 중

    뭐가 더한 말이라고 생각이 드시나요????

    이걸 남녀차별이라고 말할수도 없고, 참 당황스럽네요

  • 38. ,,,
    '14.10.13 3:50 PM (118.221.xxx.138)

    헉!!!
    폰팔이 호빠라니
    나이도 있으신분이...

  • 39. ㅋㅌㅊㅍ
    '14.10.13 3:51 PM (122.153.xxx.12)

    대기업 전문직 종사자들이 사기꾼이라고 한다는 댓글도 달리는군요

    세상은 넓고 참 특이한 사람들은 많아요

    호빠를 유머라고 하다니..

    창녀같은 여자라는 소리 듣고도 헤헤헤 웃는 사람인가봐요

  • 40. 실수
    '14.10.13 3:52 PM (39.118.xxx.210)

    말조심 진짜 하셔야겠어요
    말 이 그사람 인격입니다

  • 41. 저도 예전에..
    '14.10.13 3:53 PM (180.65.xxx.187)

    저도 지금보다 젊었을적..말 함부로하고 ..그때문에 친한 동생과 멀어졌지요..후회하고 내그릇의 얕음에 잠도 못잤지만.엎질러진 물이고 되돌릴수 없었답니다..분명 악의를 가지고 한말은 아니었음에도 상처를 준것이기에..자식들 성장하고 나이더 먹어서 인지 사람에 대한 연민이랄까..그런것때문인지 말도 조심하게 되고 행동거지도 조심하게 되더라구요..엎질러진 물에 대해 더 속상해 마시고 ..후회하시는 마음으로 더 깊어진 생각을 가지실것이니 너무 자책하지 마세요..지나가다 글읽고..저의 예전 흉이 생각나 적어보았네요..

  • 42. ..l
    '14.10.13 3:54 PM (175.123.xxx.81)

    진짜 원글 수준....아줌마 저보다 나이 10살은 많겠지만 그냥 말해요..
    어째 그런 단어들을 말하고 다녀요..농담식으로라도..참 교양없고 무식해보여요 ㅠㅠ

  • 43.
    '14.10.13 3:55 PM (211.114.xxx.137)

    말실수가 아니라... 마음을 들키신거네요. 평소에 그리 생각하고 계신거잖아요.

  • 44. 원글님의 입장이라면
    '14.10.13 3:57 PM (121.160.xxx.24)

    판매사원을 비난할수는 저런식으로 비난할수는 없다는거죠,

    보통사람은 입에 담아지지도 않는 단어선택 을. 유머라고 했다는것이 놀랍다는거죠!

  • 45. 부탁합니다
    '14.10.13 3:57 PM (121.145.xxx.107)

    사과한다 미안하다 어쩌고해서 확인사살만 하지마세요.

  • 46. 원글님의 입장이라면
    '14.10.13 3:58 PM (121.160.xxx.24)

    판매사원을 비난할수는 있는데, 저런식,,,,

  • 47. 헐....
    '14.10.13 4:00 PM (119.18.xxx.49)

    말=인격임을 실감힙니다....실수는 무슨..

    와우.....폰팔이...호빠라...

    ㅉㅉㅉ

  • 48. 이정도는
    '14.10.13 4:02 PM (202.30.xxx.226)

    실수라고 하기엔...

    평상시 최대한 예를 갖추었을때의 말투조차도..

    일반 사람들한테는..실례일 수도 있겠다는 추측을 해봅니다.

  • 49. .....
    '14.10.13 4:02 PM (112.220.xxx.100)

    우리가 이런다고 정신차릴까요? ㅋ
    이건 빙산의 일각일듯...
    젊은시절 어떻게 살아오셨는지 궁금+_+

  • 50. ..
    '14.10.13 4:03 PM (116.37.xxx.18)

    폰팔이..호빠..
    유머 아니고
    주먹을 부르는 욕이네요

  • 51. ...
    '14.10.13 4:05 PM (115.139.xxx.108)

    82 수준 떨어뜨리려는 낚시글일 가능성이 높아 보이네요..몇개밑에 82일베 어쩌구 글보고 떡밥 던지고 보고 있는듯... 절대 50다된 아줌마입에서 나올 단어들이 아님...

  • 52. baraemi
    '14.10.13 4:06 PM (223.62.xxx.87)

    20대인 저나 제 주위사람들은 님이 말씀하신 그 폰팔이들에 대해 안좋은 생각을 갖고있긴해요. 천박한 사람들 정말 많이 봤거든요. 강남역 지하만 돌아다녀도 심심찮게 기분나쁜일들을 겪죠. 그래도 호빠 나가는 사람들하곤 비교불가라 생각하고 누구나 그럴거라 생각해요.. 폰팔이까진 어떻게 이해해보겠지만 호빠 얘긴 사실 입이 떡 벌어지네요..20대 친구들이 했대도 심한말인데 나이있으신분이 그런식으로 말씀하신건 본인이 어떤 사람인지까지 고민해볼일이라 감히 말씀드리네요.

  • 53. 이건 또
    '14.10.13 4:17 PM (1.246.xxx.85) - 삭제된댓글

    님 인격이 딱 보이는 말투네요~ 고상하게는 고사하고 저렇게만 나이들지않기를 노력해야겠다 입조심!!!

  • 54. db프렛
    '14.10.13 4:23 PM (116.33.xxx.17)

    원글님은 호빠라는 말의 의미를 알고 쓰셨죠.
    남자가 몸 파는 일 아닙니까? 스마트폰 일주일 전에 얼마에 어느 조건으로 샀나요?
    요즘 보조금 문제도 그렇고 2년 약정 넘었다한들 쉽게 결정하지 못하는 분위기에
    사기 안 당하고 사셨다는 거 보니 약게 잘 사신 듯 하네요.
    조건 좀 알려주셔요. 저도 2년 넘어서요.

    그나저나, "뭐뭐 하느니 차라리 막노동(노가다)을 할 일이지.."
    이런 표현은 할 수 있겠지만 호빠나 할 일이지 이런 말은 일상에서 쓰이는 꼴을 못 봤어요
    젊은 여성을 빗대어, 그런 거 하느니 차라리 술집에나 가던지...라고 한다면 그게 일상적일까요?
    상상 초월하는 게시글땜에 전부 황당해 하는 댓글 보시겠죠. 피드백 좀 주세요.

  • 55.
    '14.10.13 4:26 PM (175.118.xxx.50)

    무식하시다ㆍ

  • 56. ㅎㅎㅎ
    '14.10.13 4:29 PM (66.249.xxx.107) - 삭제된댓글

    폰팔이라,,,ㅎㅎㅎ밉죠,당연히. 하지만 속내를 들여다보면 그들만의 잘못은 아니에요. 단통법 전에 여기서할부원금이 없거나 작아야 한다는 말을 아무리 해줘도 출고가 그대로에 36개월 할부로 사는 호갱이들 분명 있었잖아요.
    호갱이들이 있는데 판매자가 왜 자발적으로 싸게 주겠어요? 지금이야 국민 모두가 호갱이가 돼 그럴일도 없어졌지만...ㅡㅡ;

  • 57.
    '14.10.13 4:29 PM (124.56.xxx.39)

    대체 어떤 환경에서 어떻게 살아 오셨길래.. 폰팔이에 호빠.. 이런 얘기를 농담으로 하시는 거죠?
    경악스럽네요
    50대이신거 같은데... 와~ 정말~ 대박이네요~

  • 58. ....
    '14.10.13 4:30 PM (152.149.xxx.254)

    말 한 번하고는 참
    경박과 무식의 극을 달리는군요.

    직업적인 비하 그렇게 함부러 하면 원글님 속 편아십니까?
    원글에게 호빠보다 더 못한 직업일지라도
    누군가에게 생계의 수단입니다.

    당사자가 있건 없건간에 그런 말은 함부러 내뱉지 말아야지요

    말은 인격의 표현이라고... 원글님 같은 제 주위에 없길 바랍니다.

  • 59. ....
    '14.10.13 4:31 PM (152.149.xxx.254)

    원글 수준이 본문에도 확연히 드러나는 게...

    호빠 운운 이따위 얘기를
    본인은 나름 유머라하는데 그건 유머가 아니고
    무식이고 교양없음을 인증하는 겁니다.

  • 60.
    '14.10.13 4:34 PM (115.137.xxx.133)

    비단 이 말실수 뿐이 아니고 원글님 평소의 언행이 짐작이 되네요.

  • 61. ...
    '14.10.13 4:43 PM (118.221.xxx.62)

    친구ㅜ아들 아니어도 그런말은 ,,, 심하네요
    아무리 그들이 손님을 호구로 알고 던터기 씌우지만..
    평소에도 말 조심하고 좀 고치셔야겠어요
    말 막하는 사람은 무서워서 가까이 하고 싶지 않아요

  • 62. ..
    '14.10.13 4:45 PM (1.237.xxx.230)

    좀 비싸게 살뻔 했다고 호빠에나 가서 일하라니;;;;
    그 엄마가 없었어도 그런말 하면 안됩니다...
    전혀 재미도 없고요.. 님 수준이 느껴져요...

  • 63. 어쩌겠어요
    '14.10.13 4:52 PM (223.62.xxx.83) - 삭제된댓글

    그 업보, 님 자식들한테 다 돌아가겠죠..

  • 64. ...
    '14.10.13 5:05 PM (180.229.xxx.175)

    빨리 사과하시는게 최선이에요...
    지금이라도 전후사정 말씀하시고 사과하세요~
    그분 아드님이 양심적인 판매상이라면 원글님 말씀 어느 정도는 이해해주실거에요...
    가급적 얼굴보고 이야기하시구요~

  • 65. 고민녀2
    '14.10.13 5:07 PM (115.145.xxx.101)

    폰팔이라는 말은 정말 첨 들어봅니다. 그런 말은 가족끼리 있어도 쓰면 안될 듯.

  • 66. 행복한 집
    '14.10.13 5:19 PM (125.184.xxx.28)

    평소에 사용하는 언어가 틀이 박혀서
    무의식적으로 튀어나온 말인데
    평소에 신경써서 단어선택을 하셔야겠어요.

    저희 아들 공부 못해서
    전국 핸드폰 판매왕 되라고 했는데
    폰팔이에 호빠라니요.

    님 나중에 큰일 치르시니 말 정말 조심하셔서 쓰셔야겠어요.

  • 67. 폰팔이~~~~
    '14.10.13 5:32 PM (119.66.xxx.14)

    이거 남자들이 많이 쓰는 말 아닌가요? 제 주위에 폰팔이라고 하는 여자 한명도 못본듯 해요.
    게다가 호빠요??? 낚시가 아니라면 원글님이 인터넷에 푹 빠져 있거나 좀 몰상식한거 아닌가 싶어요.

  • 68. ...
    '14.10.13 5:38 PM (218.49.xxx.124)

    여자분 맞으신지... 남자들도 거의 안쓰는 단어들이라..
    주변사람과 원글님을 한번 돌아보는 계기로 삼으세요.
    사과는 꼭 하시고요..

  • 69. 낚시인가요?
    '14.10.13 5:43 PM (220.84.xxx.222)

    10월 단통법때문에
    어디 가거나 똑같이 비싸게 사겠되었다고 난리인데
    일주일전에 판매사원한테 속아 폰을 비싸게 살뻔 했다고요?
    안 믿기는데요
    가격 어디가나 다 똑같은데요
    원글님~말투 ~절대 50대 말투 아니고요

  • 70.
    '14.10.13 5:47 PM (61.82.xxx.136)

    엄청 큰 실수인데요.
    근데 평소 말투가 원래 그러세요?
    아무리 그래도 저런 말투는 20~30대가 써도 흘려들을 단어들은 아니네요.

  • 71. 진정
    '14.10.13 6:20 PM (223.33.xxx.31)

    님의 말투가 참 상스럽긴 하군요.

  • 72. ,,,,,
    '14.10.13 6:22 PM (222.120.xxx.153)

    진짜 이럴때 상스럽다는 말을 하나봐요..
    전 폰팔이란 말은 생전 처음들어봅니다..
    물론 제 주위에도 막 막하는 어머님 조신한 어머님 다 계신데...
    폰팔이란말은 처음들어보네요,.
    와....

  • 73. 낚시...
    '14.10.13 6:24 PM (175.223.xxx.99)

    82 수준 끌어내리려는 낚시라는 느낌이 확 드네요.
    같은 50대로서 그런 단어 쓰지도 못하거니와,
    주변서 들어본적도 없고, 더구나 동창회 나가서 누가
    그런 싸구려 천박한 말투를 쓰나요...
    젊은 애가 올린 글이구먼...ㅠ

  • 74. ..
    '14.10.13 6:42 PM (116.37.xxx.18)

    낚시~??

    어릴때
    껌팔이는 들어 봤네요
    성냥팔이는 책에서..
    폰팔이는 첨..
    호빠..?
    낚시 아니면 구업짓네요

  • 75. ...
    '14.10.13 6:44 PM (114.108.xxx.139)

    그래도 호빠보다는 핸드폰 판매원이 낫지 않나요?
    낚시맞는것 같아요
    저같은 정말 저런일이 있었다해도 82게시판에 못올릴것같네요
    창피하고 정말 미안해서...

  • 76. ...
    '14.10.13 6:53 PM (59.1.xxx.54)

    솔직히 폰파는사람들 원래 사기적인 가격으로 팔아요

    몇몇 양심적인 사람들은 있겠지만, 거의없고 거진 다 알고보면 엄청난 마진 남겨먹죠

    그걸알고 하는사람들이라 그닥 욕한거에대해선 반발심은 안드네요

    다만 욕이좀 심한것같긴한데 그거야 그 친구 자제분이 양심적인 판매사원이라고 하면 뜨끔할게없겠죠

    아니 대통령도 없는데선 욕하는 시대인데 왜이렇게들 다들 욱하신지 이해가안가네요

  • 77.
    '14.10.13 6:57 PM (116.125.xxx.180)

    폰팔이나 성냥팔이나...

    호빠는심하네요

  • 78.
    '14.10.13 7:27 PM (220.124.xxx.131)

    나이도 드신 분시 진짜 저질이네요

  • 79. 참..
    '14.10.13 7:42 PM (125.177.xxx.23)

    진짜 무식하시다..

  • 80. ***
    '14.10.13 7:43 PM (203.152.xxx.185)

    단어 선택이 참 저렴하시네요.

  • 81. 원글
    '14.10.13 7:52 PM (112.168.xxx.193)

    정말 저질에 저렴이네요

    진짜...저렴하다

  • 82. 과거가 궁금
    '14.10.13 9:01 PM (110.70.xxx.5)

    애엄마라는 여자가 말뽄새 한 번 놀랍네요. 대체 뭐하던 여자일까.

  • 83. 피드백이 없으신데요?
    '14.10.13 9:18 PM (222.119.xxx.240)

    이쯤되서 원글님 말씀을 듣고싶네요 폰팔이까지는 이해하겠는데..(그들끼리 그렇게 부르는거 들었음)
    호빠가 왜 나왔는지??

  • 84. ..
    '14.10.13 9:27 PM (223.62.xxx.4)

    얼마전에 82쿡 명언 글 에서 봤던 말이 생각납니다.
    막말하는 사람은 행동도 똑같다....

  • 85.
    '14.10.13 10:36 PM (211.216.xxx.205)

    실수라기보다 평소 쓰시는 말이 그냥 드러난거네요 이런건 실수가 아니죠

  • 86. mangodress
    '14.10.13 10:50 PM (42.82.xxx.29)

    근데 이것과는 별개로 젊은애들은 폰팔이라는 말 많이 써요
    이거랑 비슷한 말이 있던데 그건 까먹었어요
    아무튼 전 온에서가 아니라 젊은애들한테서 많이 듣긴했어요
    그러나 40대 이상인분들이 이런 단어는 거의 사용하지 않죠
    신기하긴하네요.

    그리고 호빠를 예로 든건 너무 나가신듯.

  • 87.
    '14.10.13 11:11 PM (175.119.xxx.31)

    사과하세요. 이런경우 돌직구과 최선입니다.
    본인도 미안하신거 인정하시니까 약간의 아부성 선물 어떨까요? 비싼거 아니더라도.. 과일같은걸로?

  • 88. 울오빠
    '14.10.14 1:26 AM (211.211.xxx.186)

    대리점 사장인데. . .폰팔이 맞는데. . .

    원글댁한테 욕한마디 날려주고 싶다

  • 89. ㅇㅇ
    '14.10.14 2:19 AM (175.114.xxx.195)

    정말 수준 낮다.
    나이도 먹을만큼 드신분이ㅉㅉ

  • 90. ...
    '14.10.14 3:16 AM (128.211.xxx.77)

    그런 실수 한번쯤 누구나 하죠..

    사과 한다고 해서 그렇게 달라질 건 없지 않나요?

    그 엄마라고 자기 아들이 폰팔이인게 자랑스럽진 않을테구요.. 이미 사회적인 공감대가 어느정도 형성된 이슈인데요, 뭐...

    기회되시면, 말이 지나쳤다 사과는 하시되, 이미 뱉은 말을 부정하는건 외려 진정성도 없어보이구요.. 그냥 다음부터는 말투를 좀 더 가다음으시면 그걸로 된거같아요..

  • 91. 진심으로
    '14.10.14 3:48 AM (75.135.xxx.69)

    미안해하는 기색이 전혀 안느껴지는데요.
    폰영업하는 아들 둔 친구가 싫어서 이 글 보라고 일부러 쇼하는거같아요.
    님 말씀하시는게 너무 싸보이고 혐오스러워요..
    정말 싫다...

  • 92. 지니1234
    '14.10.14 5:02 AM (114.129.xxx.161)

    실수하신거 맞는데요.
    그걸 떠나 폰팔이.호빠..이런 단어들을 쓰시는지..
    직업의 귀천이 없다하거늘...남의 직업에 그렇게까지 악담을 이야기 하시는지요.
    그 자리에 그런 직업을 갖고 있는 가족이 없었다 하더라도..혼자만 생각하면 될 말들을 밖으로 꺼낼 필요까지 있었을까요?

  • 93. ...
    '14.10.14 5:37 AM (125.178.xxx.147)

    말조심해서 하세요.
    직업엔 귀천이 없다는데 폰팔이라뇨... 남의 직업 비하하는 사람들 반성하셔야 해요. 222222222

    저 30대인데 저런 단어들 사용하지 않고. 어느 나이때도 한번도 사용한적이 없네요. --

  • 94. 반성
    '14.10.14 8:13 AM (121.166.xxx.120)

    집에서도 새는 바가지 밖에서는 샌겁니다.

    뭐 별거 있나요?

    그 바가지 새지 않게 집에서 잘 수리하세요.

  • 95. 제생각도
    '14.10.14 9:04 AM (122.36.xxx.73)

    말실수가 아니라 평상시 단어선택이 늘상 그런듯하네요.폰팔이 호빠..이런거 함부로 말할거 아니잖아요.이번기회에 본인의 언어에 대해 잘돌아보시고 고칠수있음 고치시길..쉽진않겠지만..

  • 96. 폰팔이라는 말
    '14.10.14 9:32 AM (121.161.xxx.115)

    나쁘긴 하지만...핸드폰 파는 가게 가서 직원들 말하는거 듣다보면 실소가 나오고...참 별 찌질한 사기도 다 있구나 싶어서 사람 얼굴 한번 쳐다보고 나옵니다.
    패턴도 대략 비슷해서 메뉴얼이라도 있나보다 합니다.

  • 97. 젠틀아이언
    '14.10.14 10:04 AM (175.195.xxx.200)

    오늘은 자각을 하셔서 그렇지 평소에도 말실수 많이 하실꺼 같네요.

  • 98. 멀어질때 멀어지더라도
    '14.10.14 10:07 AM (14.47.xxx.78)

    사과는 하고 멀어지시는게 좋을 듯 합니다.
    님 하시는 말만 문제가 아니라 글에서 보면 뒤따르는 행동도 문제가 있어 보입니다.
    말도 행동도 가볍고 사려 깊지 않고 일단 해 놓고 어쩔수 없지 식의 태도 책임감도 없어 보여요.
    사용하는 단어도 수준 낮아요.
    나이 먹는다고 다 어른은 아닙니다.
    그에 따른 책임을 질 줄 알아야 어른이죠.

  • 99. ..
    '14.10.14 11:34 AM (1.240.xxx.82)

    그래도 말 실수한걸 깨달으셨으니
    얼마든지 개선할 여지는 있어 보이네요
    그정도로 말하는 사람들 부류를 보면
    본인이 말 실수한걸 전혀 모르시거든요
    근데 보통 일반 사람들이 사용하지 않는
    언어들을 쓰시는걸 보니 다른 실수도 많이 할거 같은
    생각이 듭니다 ^^;;

  • 100. 한심....
    '14.10.14 12:13 PM (180.71.xxx.236)

    이렇게 원글이 처럼 입에서 나온데로, 필터없이 막 쏟아내는사람들
    정말 싫은 사람중에 하나입니다.
    평소에 행동은 어떠한지, 이 기회에 한번 돌아보세요.

  • 101.
    '14.10.14 12:36 PM (110.13.xxx.199)

    호빠는 뭐 또 대단히 양심있는 짓이라고
    비유를 해도 참....

  • 102. ..
    '14.10.14 12:52 PM (115.143.xxx.5)

    상대방이 어떻게 받아들이냐가 문제죠..
    그냥 웃어넘기는 분도 계실거고..
    저 같으면 원글님 다시는 안봐요..자식 얘기는 작은 거라도 상처가 크더라구요.

  • 103. 가을
    '14.10.14 1:20 PM (180.230.xxx.83)

    하이구~ 호빠 폰팔이.. 이런 말 쓰는 원글님이 오히려 격하되어 보이네요

  • 104.
    '14.10.14 1:53 PM (168.126.xxx.3)

    본인이 말을 경박하게 하는 걸 모르는 사람들도 많은데 알고 계시는 것만 해도 다행인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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