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청국장, 집에서 만들어 드시는 분 있나요?

매니아 조회수 : 836
작성일 : 2014-10-13 13:35:20

초등아이가 청국장매니아라서 매번 무공이네에서 국산콩으로 만든 거 사 먹다가

이제는 집에서 만들어먹어봐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근데..혹시나 실패하면 그 냄새며 아까운 콩 어떻게 하나 고민이에요.

집에서 만들어 드시는 분, 어떤 제품으로 사서 만드셨는지요?

발효되고 난 콩(찐득한 것)에 마늘과 소금, 고춧가루 넣고 또 버무려줘야 하는 거 맞죠?

직접 만들어드시는 분 얘기 듣고 싶어요.

IP : 14.138.xxx.144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요
    '14.10.13 2:10 PM (66.249.xxx.107)

    콩 반말 4키로 커다란 곰솥에넣고 3시간쯤 푹 삶아 대소쿠리에 담고 스텐양동이에 채반 밭쳐서 잘 씻어말린 볕짚 군데군데 박아 면행주로덮고 안쓰는 면패드 꽁꽁싸매 3~4일쯤두면 잘띄워지더라구요

    저는 소금만 좀넣고 콩 조금만 으깨질만큼 찧은다음 통에담아 숙성시켜 한덩어리씩 얼려놓습니다

    겨울양식 이예요

  • 2. ~~~~
    '14.10.13 2:21 PM (125.138.xxx.60)

    요구르트 청국장 제조기 써서 계속 만들어 먹어요
    볏집넣고.
    시중판매는 중국산콩인지 맛도 없죠
    다되면 소금넣고 절구에 찧는데 너무 많이 안찧고
    콩알이 반정도 살아 있게해요..전 마늘은 안넣는데..
    계란만하게 뭉쳐서 냉동실에 넣어요

  • 3. 청국장제조기
    '14.10.13 4:05 PM (112.186.xxx.156)

    저도 집에서 청국장 제조기로 만들어 먹어요.
    *쿠 제품이예요.
    파는 청국장처럼 실이 많이 나오지는 않더라구요.
    그냥 아쉬운대로..
    그리고 절대로 주방에 놓지 마세요.
    집안 전체에 청국장 냄새가 배어서 아주 큼큼해요.
    저도 처음엔 모르고 주방에 두었다가 냄새때문에 세탁기 두는 곳으로 옮겼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7975 귀걸이 좀 봐 주세요. 6 귀걸이 2014/11/22 1,459
437974 중등임용 문의 6 새벽 2014/11/22 1,565
437973 진짜 럭셔리 블로거 10 도로시 2014/11/22 37,306
437972 에잇세컨즈 코트 사보신분 계시나요? 4 .. 2014/11/22 5,343
437971 제가 요즘 이상한데요 1 뭐지 2014/11/22 704
437970 결혼반지 끼시는분있나요? 13 ㅁㅁ 2014/11/22 3,641
437969 카톡에서카톡 추가 차단 스팸신고 라고 뜨는 사람 1 뭘까 2014/11/22 2,458
437968 외출전 집안싹치워야 나가시는분 계신가요? 18 청소 2014/11/22 4,743
437967 남친이 전문의 시험을 보는데요 12 불안 2014/11/22 5,770
437966 닭발톱 빼는법 2 닭발 2014/11/22 1,390
437965 실내 면직 슬리퍼 세탁 방법 6 겨울 2014/11/22 6,063
437964 전실이 넓은 아파트는 언제부터 만들어졌나요 6 .. 2014/11/22 2,515
437963 남자 허리띠 어떤게 더 나아보이나요? 1 ... 2014/11/22 1,755
437962 이번 4분기 일드 추천해 주실만한거 없을까요 10 ... 2014/11/22 1,726
437961 저 팔뚝 지방흡입ㅠ 시술해요 8 .. 2014/11/22 2,909
437960 시댁과 친정 경제적차이에 의한 스트레스... 14 궁금 2014/11/22 6,293
437959 완전 맛난 토마트샐러드 레시피좀... 3 선물 2014/11/22 918
437958 사골 끓이는중인데요 1 리마 2014/11/22 734
437957 McDonald's won't buy Simplot's GMO .. 3 에이잇 2014/11/22 765
437956 공부 하나만 포기하면 평화로울 수 있다면..놔둬볼까요? 11 딸아딸아 2014/11/22 2,219
437955 블로그 공구 이런 경험도 3 .. 2014/11/22 3,043
437954 안정적 멘탈의 부모님 밑에서 자란 친구들이 제일 부러워요. 16 ... 2014/11/22 6,250
437953 오늘 백화점 엘리베이터에서 느낀 점 3 백화점에서 2014/11/22 3,783
437952 다음달부터 부산 기장은 바닷물을 걸러서 수돗물로 만들어 먹는다 1 참맛 2014/11/22 1,104
437951 시판 조미김 추천 부탁요 13 김순이 2014/11/22 4,1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