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칠전 글 올렸는데, 너무 답답해서요~~ 어디가서 챙피해서, 말할수도 없어요~~ㅠㅠ
중2구요,,딸입니다.
거실에 컴퓨터에서 다운받아서, pmp로 몰래 몰래 봤던 모양입니다.
원래 공부는 못했지만, 열심히 한다고 책상에 앉아 있긴 했는데,
성적은 늘 제자리더라구요~~
알고보니, 부모님이 자는 시간을 몰래 틈타 야동을 보았던 모양입니다..
pmp는 인강용으로 사줬는데, 어차피 성적은 바닥이고,
핸드폰은 스맛폰에서 투쥐폰으로 바꾼지 몇달 되었습니다.
피엔피도 제가 아이한테 빼앗아 온 상태입니다. 아이도 달라는 이야기 하지 않터군요~~ㅠㅠ
아이 얼굴보는것도 참 힘들고, 중학교 들어와서,
이래 저래 사춘기라 엄마 아빠를 많이 힘들게 했는데,
이제 야동까지 보고 있었다니,,,ㅠㅠ
아이는 자기를 믿어달라며, 앞으로 보지 않겠다고 하지만,
믿음이 가지 않습니다.
딸아이 야동보는 경우 어떻게 지도하면 좋을까요?
성교육 캠프라도 가라도 하니까, 싫타고 펄펄 뛰고,
구성애 선생님 강의 인터넷으로 같이 들었는데,
싫어서 엎드려서, 억지로 듣고 있어서, 반성하는 태도가
없어 보여서, 기분이 좋치 않았습니다.
남자아이들은 피가 끓고, 성인남자들도 야동 많이 보니까,
그럴수 있겠다 싶었는데, 딸도 저러나 싶어서, 걱정이 많이 됩니다.
저는 고등학교때 봤는데, 칠판화면이 그 영상이 둥둥 뜨고, 너무 힘들더라구요~~ㅠㅠ
저희 아이는 어땠을까 싶기도 하구요.
아직 어린 아이라고만 생각했는데,, 그런 영상들을 보고 있었다니,,,
어쩜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