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늦둥이 남편 받는건 없고 의무만 있네요

... 조회수 : 3,008
작성일 : 2014-10-13 11:12:41
결혼 당시 시모는 이미 할머니
큰아들 누나들 다 퍼주고 애봐주고 우리결혼때는 병간호만 남은 상태 주는건 위형제들 다주고 우린 병간호.생활비 부담만 남은상태
남편수술했는데 말하지 말라네요 말해봐야 노인네가 뭘하겠냐고
친정엄마 혼자 우리애 봐주고 사위병원 찾아오고
너무속상해요. 늦둥이 고민인분 경제적으로 자식에게 골고루 해주시고 건강자신없음 낳지마세요. 남편은 자랄때 부터 엄마는 할머니라 아무것도 기대 할것 없고 의무만 있다는거 뼈속까지 알더라구요
IP : 112.163.xxx.75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0.13 11:25 AM (112.220.xxx.100)

    알고 결혼했으면서 누굴탓해요..;;;
    그리고 남편분 어떤 수술인지 모르겠지만 나이많으신 부모님이라면
    잘안알립니다 걱정하실까봐서요...

  • 2. 왜 이제와서..
    '14.10.13 11:41 AM (114.205.xxx.124)

    다알고 결혼해놓고..222

    특히 암수술 같은거라면
    당연히 노인네들 걱정이 크지요..

  • 3. .........
    '14.10.13 11:42 AM (211.107.xxx.253)

    알고 결혼했다고 의무만 잔뜩 부담감으로 짊어진 속상함 하소연도 못하나요?
    늦둥이 갖는 부모들에게 이런 일이 현실적으로 노후대책 어느 정도 해놓지 않은 상태에서
    늦둥이가 자라서 갖는 현실적 부담감이 큰 것도 사실인데요.

  • 4. 댓글
    '14.10.13 11:45 AM (121.219.xxx.224)

    정말 뭐니? 제가 다 화가 나네요.

    어쩜 저렇게 무식할까...

  • 5. stes
    '14.10.13 11:46 AM (122.203.xxx.66)

    하소연 하시는 글 같은데, 위로좀 해주면 안되나용... 댓글들 까칠하시네..;;
    거기다가 친정엄마는 사위병원 온대잖아요. 친정엄마는 알아도 되고, 시어머니는 알면 안되나요?
    어이없네요.
    정말 시부모님 나이가 많으시면 그런 단점들 있는것 많습니다. 저도 남편이 늦둥이는 아니지만 시어머니 나이가 70이 거의 다 되어 가세요.
    아마 앞으로 아프시면 외아들인 우리부부가 봉양도 해야겠지요. 힘내세요~ 대접받을거 받으시구요.
    복짓는거라 생각하시면 그 복 다시 돌아옵니다.

  • 6. ....
    '14.10.13 12:16 PM (180.69.xxx.98)

    아까 첫댓글 개댓글이란 명언 나오더니 이젠 쭉 정착될 모양...ㅡㅡ;;;;

  • 7. 아휴
    '14.10.13 12:32 PM (211.172.xxx.246)

    원글외 동조하는 사람들, 그런 맘으로 살면 진짜 죄 받는 다. 인간이긴 한건 지~
    늦둥이 안태어났으면,원글 남편이 없는거잖아~도대체 뭔 생각을 하고 사는 지, 돈에 미쳐 돌아가는구나
    그런 마인드인 원글이 시부모 봉양 절대 안할꺼면서 설레발이란

  • 8. 어휴
    '14.10.13 12:33 PM (221.147.xxx.130)

    여기 시모들이 우글우글하는구나..

  • 9. 저도
    '14.10.13 3:03 PM (114.204.xxx.116)

    늦등이하고 결혼했는데 저희는작은형님이 짐을 다지셨어요 근데 큰누나하고 엄마를 동일시 하는데 미치겠고 큰누나 자식은 자기 자식보다 큼직히 여깁니다 저요 큰시누하고 무지 싸웠고 짐은 연락안합니다 작은형님이 오죽하면 왜 결혼했냐고 네누나하고 살지 작은형하고 형님이 저하고 딸을 자기집으로 데려갔겠어요 지금은 내색은 안합니다 근데 느낌으로 알죠 그래도 모른척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3033 아이 연초생으로 낳는거 의미없나요? 3 고민 2015/01/07 1,329
453032 미드 the affair ep10만 1 showti.. 2015/01/07 2,180
453031 도무지 고쳐지지않는 생체시계.. 5 ... 2015/01/07 1,251
453030 대학생 아이가 거주할 오피스텔 구입해야할지 고민이예요. 6 뚱이맘 2015/01/07 3,981
453029 맞춤법.띄어쓰기 검사해주는 사이트 좀 알려주세요 15 . 2015/01/07 1,321
453028 만나자마자 자기아들 의대 다닌다고 하는 엄마 6 .... 2015/01/07 2,969
453027 예전 집단 심리상담 받을 때 어이없었던 기억 7 심리상담ㅎ 2015/01/07 2,043
453026 빨간 종이 주까~ 하얀 종이 주까~ 22 건너 마을 .. 2015/01/07 1,705
453025 코타키나발루 리조트 추천 좀 해주세요.. 12 여행.. 2015/01/07 3,728
453024 백합향이 원래 이런가요 ㅠㅠ 3 꽃한송이 2015/01/07 1,382
453023 대한민국은 경쟁 때문에 불행하다는데 해결방법은 없는거에요? 5 ... 2015/01/07 1,320
453022 종종 그리운 전남친의 미국인부모님 15 ㅇㅇ 2015/01/07 5,664
453021 서울대 병원 공사현장 유골 108구 해부용 3 섬뜩허네요 2015/01/07 2,368
453020 왜 이리 비싼가요? 한달에 몇십만원인데 계속해야 효과 있는거 .. 2 필라테스 2015/01/07 1,750
453019 교정전문의 연세대 vs. 경희대 2 교정 2015/01/07 1,447
453018 다시는 찾지않습니다 8 종교 2015/01/07 1,917
453017 스타벅스 그럼 내일은 음료먹어도 스티커는 안주고 그냥 다이어리 .. 5 스벅 2015/01/07 1,450
453016 삶에 대한 심한 회의가 들어요.. 5 궁금이 2015/01/07 1,807
453015 필경재 가보신 분, 음식 어떤가요? 8 장소고민 2015/01/06 2,502
453014 이별후 남자는 초반 홀가분하지만시간 지날수록 아쉬워지나요? 5 so 2015/01/06 4,655
453013 헬스장, 수영장, 문화센터는 세대간 차이를 확실히 느끼게 해주는.. 6 할매들 2015/01/06 3,330
453012 해외사시는분들께질문이요~ 14 ... 2015/01/06 1,600
453011 드라마 펀치가 말하는것은 4 재미지네 2015/01/06 1,604
453010 데이트할때 물어보는 남자가 왜 싫은가요? 28 ... 2015/01/06 8,414
453009 41살 갑자기 얼굴이 팍 늙어요. 4 샤롱 2015/01/06 3,6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