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0에 50 나갈땐 뭘 입어도 보기 좋았는데
40 들어서면서 나잇살인지 5키로가 확 불어나면서
서서히 무너지기 시작했어요
옷스타일이 대체적으로 헐렁한 스타일(가오리나 A라인, 플레어 니트나 티)에 하의는 스키니 입어서
좀 여릿한 느낌을 주는 느낌이었는데
55까지는 그런대로 봐줄만 했는데요
점점 1키로 2키로 찌다가 드디어 60까지 오고야 말았어요 ㅠㅠ
목도 굵어지고 목 뒤 어깨에 살이 붙으면서
헐렁한 스타일 옷을 입으면 상체가 한가득~~
그러다보니 여릿한 느낌은 온데간데없고
뚱뚱해서 살찐거 가릴려고 입는구나 싶은 느낌만 주네요..ㅠㅠ
옷이 죄다 그런 옷들 뿐이라 살빼서 입어야지 하고 쟁여놓는데
외출할때마다 스트레스 한가득..
살빼는게 쉽지 않으니 이제 포기하고 다른 스타일, 조금이라도 덜 부해보이는 스타일로
입어야겠다 싶은데 지금껏 평생 그런 스타일만 고수하다보니
어떤 옷을 어찌 입어야할지 모를 지경이 되었어요.
패션 고수님들~~어떻게 입는게 좀 나아보일까요?
새로 장만하려고 하는데 기본적으로 어떤 옷을 사야하는지..
어떻게 매치해야하는지.. 조언 부탁드려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