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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지도 않은데 자꾸만 사네요

... 조회수 : 2,172
작성일 : 2014-10-13 08:03:05

남들은 제가 돈을 안써서 되게 짠순이라 보는데

제가 돈쓰는건 볼펜이랑 책이예요

그래도볼펜은 사면 다쓰지만 책은 도서관에서 빌리지만

빌린책중좋은 책은 꼭 사요

그리고 읽지도 않고 책장으로 가요

책장에 책이 넘쳐서 꽃을데가 없어도 책꽃는 재미에 사고 또 사네요

저희 엄마는 결혼하면 책사는데 돈쓰느라 살림도 못할거라 망언하시지만

그래도 책이니까 하는 생각에 자꾸 소비를 하네요

 

 

IP : 121.186.xxx.76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4.10.13 8:04 AM (175.223.xxx.26)

    책을 산다고 님의 지적지식이 되지않아요
    읽어야 되는거지...

  • 2. 좋은 책은 사도 뭐...
    '14.10.13 8:04 AM (182.227.xxx.225)

    저도 도서관에서 빌려보고 정말 좋은 책은 사요.
    신간도 좋은 책이라 생각되면 사고...

    근데 님처럼 다신 안 본다는 게 함정........^^

    나중에 책도 짐이더라구요-_-;;;;

  • 3. ..
    '14.10.13 8:06 AM (223.62.xxx.75)

    저도 젊어서는 그랬는데 지나고나니 다 짐이더라구요.
    마르고 닳도록 읽거나 한번씩 다시 꺼내볼 정도가 아니라면 적절히 조절하세요.

  • 4. 베이지
    '14.10.13 8:32 AM (115.126.xxx.100)

    독서록을 쓰세요
    읽고 좋았던 책은 메모해놓고 나중에 봐서 다시 읽고 싶단 맘이 들떄
    한권씩 구입하시는게 좋죠
    저도 한동안 책 모으는데 재미가 들려서 엄청 샀는데 괜한 짓인거 같고
    읽을때는 참 좋았는데 시간 지나고나니 이걸 왜 샀을까 싶은 책들도 많아져서 돈아깝더라구요

  • 5. ~~~
    '14.10.13 8:42 AM (125.138.xxx.60)

    책을 마구 쌓아놓지 않고
    한쪽에 책장을 짜맞추어서 깔끔히 꽂아놓으면
    의외로 공간차지 많이 안하구
    참 이쁘고 인테리어 효과 나던데요~
    저두 소장하고픈책들 그렇게 해놨는데
    노안이 먼저와서 못읽고 있어요
    돋보기라도 맞춰야 할런가..

  • 6. 샬랄라
    '14.10.13 8:46 AM (218.50.xxx.45)

    읽지않는 책은 누군가 그냥 장작더미라고 하더군요.

    책을 사두면 좋다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간혹 있으실 것 같은데
    그렇지 않습니다. 다음에 볼때 신판이 나와 있으면 구판에는 눈이 가지 않습니다.

  • 7. ...
    '14.10.13 8:52 AM (211.245.xxx.215)

    저도 책도 읽지않으면서 도서관에서 배회하곤해요.
    그냥 지적허영심이죠. 허영심을 채우고 싶어서 그런거죠뭐.

    옷사다 쟁여 놓는 사람과 마찬가지.
    결과적으로 똑같은거에요.

  • 8. 저도 그래요.ㅋㅋ
    '14.10.13 8:54 AM (112.105.xxx.56) - 삭제된댓글

    채꽂이에 꽂아 놓고 제목만 보면서
    책안의 지식들이 다 내머릿속애 들어 온듯한 착각에 빠져요.
    그래도 원글님은 읽어보고 좋았던 책을 사시는 듯 하니 저보다는 낫네요.

  • 9. ....
    '14.10.13 9:37 AM (175.197.xxx.186)

    책을 그냥 책장에 꽂아 놓으면 헌책 되니..꼭 비닐포장해서 보관하세요..
    나중에 중고책으로도 팔 경우 세월의 흔적 없는 새책 같아요..
    제가 책장에 꽂아 놓은 책들만 봐도 배 부르던 사람이었는데
    집공사 들어가니 그 책들이 짐짝으로 밖에 안 보이더만요..
    버릴 것은 버리고 왠만해서는 책을 안 사고 도서관에서 대여해 읽는데...
    요즘 또 동인소설에 꽂혀서 ㅠㅠㅠ 계속 사 모으고 있습니다.
    그나마 비닐포장 잘해서 박스에 넣어 두고 있습니다.
    언젠가 다 읽고 중고장터난으로 보낼 생각입니다.

  • 10. 허영심이죠.
    '14.10.13 7:49 PM (222.105.xxx.140)

    그 마음은 허영심이에요. 쓰지도 않는 가방을 사서 쭈욱 늘어놓는거, 쓰지도 않는 신발을 사서 쭈욱 늘어놓는거, 저런것과 같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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