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조리원 2주만 하고 혼자 아기돌보기하려는데..

임산부 조회수 : 2,679
작성일 : 2014-10-13 00:08:34
주말부부에 초딩큰아이있어요.
성격이 사람쓰질 못해서요..집도 좁은데
종일 도우미랑 붙어있는것도
답답할거 같구. 그냥 내가 하는게 속편한거 같아서요
친정엄마 가끔 한번씩 오실수 있구..
첫째가 야무져서 스스로 알아서 잘 하구요..
반찬은 배달해먹고 주말엔 남편에게 맡기면 가능할거 같은데
어떨까요? 아님 주3회 가사도우미라도 쓰면 좀 낳을까요?


IP : 211.177.xxx.4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기를 또 낳진 마시고 ㅎㅎ
    '14.10.13 12:11 AM (223.62.xxx.53)

    아기가 밤에 잠은 잘 자나요? 큰애가 혼자 잘한다 해도 빨래나 청소까지 다 하긴 좀 힘들지 않을까요? 아이가 아주 잘자고 몸이 거뜬하시면 도우미 없어도 괜찮겠지만 아니라면 2주 정도 산후도우미 이용하시는 것도 좋아요.

  • 2. 겨울
    '14.10.13 12:11 AM (221.167.xxx.125)

    그래도 우짜든가 무리하지는 마세요 병나면 평생 골뱅임니더 사람 쓰고 편하고 잘 먹고 해야 함니더

    아프면 우짤라꼬요

  • 3. 리스트
    '14.10.13 12:14 AM (115.21.xxx.51)

    주3회 가사도우미 오시는게 좋을 듯. 오시면 하실 일을 리스트로 만들어두세요. 그럼 좀 나아요. 출산 안전하게 잘 하시구요. 화이팅

  • 4. 앗참참
    '14.10.13 12:15 AM (223.62.xxx.53)

    아직 출산 전이시구나

    첫째 출산과는 또 다르게
    둘째는 훗배앓이도 있고
    나이도 있다보니 회복도 더뎌요.

    무리하지 마세요. 진심~~

  • 5. 돌돌엄마
    '14.10.13 12:15 AM (115.139.xxx.126)

    조리원 2주 하시고 출퇴근 가사도우미 하시면 충분하지 않을까 싶어요. 산후도우미라고 해봐야 특별한 거 없더라고요. 어차피 신생아는 젖먹이고 재우고 엄마가 하는 거니까..

  • 6. ...
    '14.10.13 12:17 AM (110.47.xxx.111)

    조리제대로 못한사람들 아이낳은달만되도 몸이아프다고 하잖아요
    아이낳고는 조리잘해야해요
    주3회라도 사람쓰시고 찬물에 손넣지마시고 몸조리 잘하세요

  • 7. 어머낫
    '14.10.13 12:17 AM (121.172.xxx.24)

    출산 후 몸이 제자리로 돌아 오려면
    6개월이 걸린다 하던데요.
    그래서 몸조리를 잘 해야 하는건데
    괜히 평생 고생하지 마시고
    도우미를 부르세요.

    아무리 싫어도 최소한 한 달은 채우셔야죠.

  • 8. 경제적으로 여유된다면
    '14.10.13 12:20 AM (175.195.xxx.86)

    고생하지 마시고 도우미 쓰세요, 친정엄마도 고생시키지 마시고. 최소한 한달은 내몸을 소중하게^^

  • 9. 애플망고
    '14.10.13 12:20 AM (220.124.xxx.103)

    자연분만이면 둘째가 훗배앓이는 있어도 회음부 실밥 안뜯어도 날라다녀요. 2주 조리원에 있을땐 누가 첫애 봐주나요?
    저도 사람 쓰는거 싫어하지만 무리하지 마세요.빨래,반찬 도우미라도 쓰셔야죠.

  • 10. 파란하늘보기
    '14.10.13 12:25 AM (211.211.xxx.126)


    진통하다가 제왕절개 했는데요
    조리원 나와서 혼자 봤어요
    첫째라서 가능했는지도..

    일단 좀 몸이 힘들구요. 자연분만도 힘들겠죠..

    음..
    아기 보면서 참 시큰시큰 한 느낌이었네요.
    여유가 있든 없든 한참은 사람 쓰시고..
    몇 달간은 그냥 살림이고 뭐고 다 사드세요
    참 힘들었습니다.ㅠㅠ

  • 11. 임산부
    '14.10.13 12:26 AM (211.177.xxx.4)

    조리원 있을때는 남편이 휴가 쭉 내서 큰애 보기로 했어요. 친구가 2주 조리하고 자긴 충분했다고 해서 저도 그래볼까 했는데 무리긴 한가보네요 ㅠㅠ

  • 12.
    '14.10.13 12:40 AM (182.224.xxx.209) - 삭제된댓글

    전 2주는 집에 와서 친정엄마가 산후조리 해 주셨고 이후 엄마가 밑반찬 음식은 만들어 주시고 빨래 해 주시고.. 그러고 보니 한달 정도는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것 같아요.. 조리원 2주 후 2주는 비용 들일 수 있는 만큼 인력 고용하시는 게 좋을것 같아요..

  • 13. ..
    '14.10.13 12:40 AM (220.124.xxx.103)

    친정이나 시댁에선 조리원 있는동안 아이를 전혀 못 봐주는 상황인가요? 차라리 조리원 퇴원후 2주를 그때 쭉 휴가내시지..

  • 14. 임산부
    '14.10.13 12:58 AM (211.177.xxx.4)

    네 양쪽다 멀고 큰애가 초딩이다 보니 보낼수도 없구요.. 방학때 맞춰서 출산하고 싶었는데 가족계획이 생각처럼 딱 맞춰지질 않네요

  • 15. ..;;
    '14.10.13 1:00 AM (113.199.xxx.65)

    저는 조리원 2주에서 산후도우미 안쓰고 조리원 3주하고 집에서 혼자 봣었어요..
    물론 저는 애가 첫애인데도 .. 할수있겟지 싶었는데 넘 힘들더라구요..
    애기 있으면 더 힘들거 같아요.. 지금 이제 70여일 넘어가는데..
    버티긴 버텻지만.. 힘들긴 정말 힘드네요.
    근데 산후도우미 출퇴근은 별의미 없을듯 해요 비싸기만 하고.. 여유가 되면 모르겠지만
    정말 절실하게 필요한 부분은 밤에 봐주는거 (그래서 조리원이 좋죠..) 랑..
    가사부분을 담당해서 해주는게 절실하더라구요..
    밥하고 빨래하고 청소하고..애보면서 혼자 정말 힘들더라구요..

  • 16. ..;;
    '14.10.13 1:01 AM (113.199.xxx.65)

    입주도우미나.. 아니면 친정에 가셔서 어머니 도움 받는게 최고인듯해요.. 제가 볼땐..
    조리원 나와선 한동안은여.

  • 17. ;;
    '14.10.13 9:12 AM (118.217.xxx.77)

    둘째 낳고 바로 퇴원해서 집에서 몸조리했는데요...2주 정도 친정 어머니가 첫째 등하원, 살림, 신생아 돌보기 도와주셨고요.. 그다음엔 저 혼자 했는데.. 결론은.. 할 만하다는 거였어요. 너무 겁 먹지 마세요..첫째는 2주 조리원 했는데, 둘째와 비교해보면 신생아일 때 가장 힘든 시기는 지나고, 산모도 어느 정도 회복되어서 나온거더라고요. 첫째가 크다면 같이 아이를 돌볼 수 있어요. 글고 손빨래는 하지 말고, 걸레질은 밀대로 살살 밀고 다니는 정도, 음식은 요령껏 힘들지 않게 하다보면.. 어느새 백일이 되어있을거에요.. 기왕하기로 하신 것 마음 단단히 잡수고 해보시라고 살짝.. 말씀드려요..

  • 18. ..............
    '14.10.13 9:36 AM (59.4.xxx.46)

    저도 둘째는 집에서조리했어요.사실 애야 그닥 손이 안가지만 살림이 문제였어요.그냥 대충대충했던 생각이 나네요.첫애때 해보니 둘째는 요령이 있으니깐~
    여긴 애낳고 산후조리하는 이야기들어보면 곧 죽을듯이 이야기하는데, 도대체 얼마나 강도높은 노동을 하길래 그럴까 궁금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1117 오늘 명동 음식점 다 쉬나요? 1 명동 2015/01/01 626
451116 애 낳고 허리 아픈거요. 아기엄마 2015/01/01 731
451115 아침에 떡국 드신 분들 점심엔 뭐 드실건가요? 9 점심 2015/01/01 2,469
451114 박근혜 사생활 폭로하고 감옥살이한 조웅목사를 도와주세요. 7 엄동설한 2015/01/01 6,766
451113 월스트리트 영어 회화학원 어떤가요? 1 iiiop 2015/01/01 5,640
451112 요즘 대박 꿈만 꿔요^^ 6 꿈쟁이 2015/01/01 1,368
451111 연말 가요대상, 연예대상.. 기타 등등.. 넘 촌티가.. 11 떼거지 2015/01/01 2,430
451110 떡국에 멸치액젓이나 어간장으로 간해도 될까요? 5 떡국 2015/01/01 2,790
451109 꿈풀이 해주실분 ~~ 복만이 2015/01/01 572
451108 동생이 미국에 살아요. 15 엄마 2015/01/01 4,936
451107 무릎 잘보는 정형외과 없을까요 3 콩콩 2015/01/01 1,292
451106 중국 상하이 신년맞이 행사장서 35명 압사·42명 부상 카운트다운 2015/01/01 984
451105 오늘 서점문 열었나요? 2 급해요 2015/01/01 805
451104 조현아 구속 첫 날 8 2015/01/01 3,790
451103 새해첫날아침,떡국도 못먹고 학원가버린 중딩딸... 33 ᆞᆞᆞ 2015/01/01 5,810
451102 결혼한다고 알리나요?? 11 2015/01/01 2,794
451101 인생은 끝없는 외로움과의 싸움 2 인생은 2015/01/01 3,088
451100 같은 지역 사는데 호텔에 묵고 오면... 4 ' 2015/01/01 1,560
451099 인간극장 9 .. 2015/01/01 3,293
451098 임신테스트기에서 7 혹시 2015/01/01 2,048
451097 옥상에서 나는소리때문에 잠을 못잤네요.. ... 2015/01/01 1,235
451096 I Thought My Rape Made Me A Bad Fem.. levera.. 2015/01/01 930
451095 조현아는 고현정을 연상시키는 수려한 외모 파문 6 ㅎㅎ 2015/01/01 5,354
451094 호주 캐나다에서 일본 비자 금지내렸다는게 무슨 소리죠? 5 ?? 2015/01/01 5,324
451093 아빠의 시선이 기분나빠요. 7 3 2015/01/01 5,5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