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은 현실적인 드라마는 찿기가 힘드네요

ㅇㅇ 조회수 : 2,296
작성일 : 2014-10-12 23:52:21
모두가 나와서 웃는 드라마로만 구성을 하다보니 갈수록 드라마 자체가 비현실적인거같아요

과거 베스트극장을 사랑했던 입장에서 너무 안타깝네요 베스트극장도 솔직히 현실적인 부분 비현실적인 부분이

섞여있긴했지만 요즘처럼 무조건 밝은느낌은 아닌거같아요 요즘은 삶에 힘겨운 사람은 단하나도 안나와요

그런거보고싶으면 다큐를 봐라 할수도 있겠지만 전 다큐보단 드라마로 보는게 재밌더라고요

와이키키브라더스 같은 영화는 요즘에 완전히 사라진듯 싶기도하고요 

거의 독립영화 수준에서 나오긴하더라고요

사람들이 묵직하고 우울한 삶의 모습들을 싫어해서 그런지 

아니면 정부의 정책으로 밝은색채만 강제로 사람들에게 주입을 시킬려는 의도인지 

가끔 이럴때는 방송3사 전부 민영화로 돌려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방송이라는게 경쟁이 있어야 더 질이 좋은 방송으로 거듭나는건데 

그런게 전혀 없다보니 갈수록 TV와는 멀어지게 되고 방송질은 하락하고 

시청료 내는게 너무 아까워요 


IP : 175.119.xxx.50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러게요.
    '14.10.13 12:00 AM (121.162.xxx.53)

    노희경 변한것도 놀랍고 ..임순례감독도 영화는 계속 찍긴하는데 확실히 주류쪽으로 방향전환한지 오래..
    일드는 ㅎㅎ 진짜 주인공이 영업사원이면 그 회사 유니폼만 주야장천 입고 나오고 정말 직장인처럼 몇벌 돌려입기하던데 ㅎㅎ
    우리나라 드라마속 회사원들처럼 단칸방살아도 ㅎㅎ 준명품으로 쫘악 빼입고 출근하고 연애하고 그러지는 않던데 ...

    우리나라 드라마 점점 볼게 없어요. ㅜㅜ

  • 2. ㅎㅎ
    '14.10.13 12:03 AM (121.162.xxx.53)

    맨날 재벌 3세...실장님,부잣집애들....가난하고 평범한데 정말 예쁘고 성형티 팍팍 나는 여주인공.
    패션쇼 보는 것 같아요. ㅎㅎ 으리으리하게 지어놓은 세트도 그렇고..ppl은 정말 심하고
    그나마 인기 작가들은 표절시비.

  • 3. 뽀그리2
    '14.10.13 12:04 AM (218.237.xxx.155)

    유나의 거리 재미져요.

  • 4. 유나의 거리
    '14.10.13 12:07 AM (223.62.xxx.53)

    그 현실적 연애라는 연애의 발견도
    20대 갓 지났을까말까 한 사람들이 회사 경영자고
    돈 없어서 결혼도 미룬다는 여름이는 별로 돈 걱정 없어 보이고
    햐~~강태하 남하진 멋지다~~하면서도
    한편으론 저것들이 시방 뭐라는거여~~하게도 되더라고요

  • 5. ㅇㅇ
    '14.10.13 12:09 AM (175.119.xxx.50)

    요즘은 뭐 리얼리티도 현실과 괴리감 느껴지던데요 뭐 즐거운 나의도시였나..

    전문직들이나 먹고살 걱정없어보이는 상위 5%안에 인재들이 나와서 젊은세대의 아픔은 고사하고 꿈과 열정을 말하니 채널 휙

    차라리 짝이 더 현실감 있더라는 ㅋㅋ

  • 6. 우리네
    '14.10.13 12:19 AM (125.185.xxx.138)

    세상이 드라마틱해서 뉴스봅니다.
    우째 6년동안 이렇게 망가지는구나 싶어요.
    그래도 잘한다고 나불나불
    IMF 또 올까 무서워요.

  • 7. ㅇㅇ
    '14.10.13 12:29 AM (175.119.xxx.50)

    전 요즘 미드로 아예 눈을 돌려버렸어요 미드역시 자극적이지만 이왕 픽션이라면 미국게 훨씬 재밌습니다.

  • 8. 현실이 너무나 드라마틱하니
    '14.10.13 12:31 AM (110.47.xxx.123)

    드라마가 따라가기가 힘든거죠.
    시청자들에게 현실도피용 개꿈이나 적당히 꾸게 만들 수 있으면 거액의 원고료도 챙길 수 있는데 뭐하러 힘들게 현실을 보여주겠어요?

  • 9. ㅇㅇ
    '14.10.13 12:36 AM (175.119.xxx.50)

    확실히 맞는말이에요 울나라 드라마는 패턴이 있어요 삼각관계 악녀 재벌 갈등양상 음모 마무리로 가서 화해

    이젠 공식을 외웠습니다.드라마작가하기 참 편한거같기도 해요 참고로 이공식이 사극까지도 쓰인다는점이 참..

  • 10. 그래서
    '14.10.13 1:35 AM (110.47.xxx.123)

    아직까지도 20년전에 만든 '서울의 달'이라는 드라마를 능가하는 명작이 없다고들 하죠.

  • 11. ㅅㅇ
    '14.10.13 9:12 AM (203.226.xxx.91)

    한국드라마는사기수준ᆢ 특히 미니시리즈
    동남아 중동서 그거보고 한국에대한 환상가지는게 넘 안타깝습니다
    곧 깨지겠죠 ᆢ 전 차라리 아주 공상 판타지물이 좋다는 야경군일지같은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5078 검은 옷에 붙는 먼지 제거.. 좋은 방법 없을까요? 2 한걸음도정성.. 2014/10/13 1,423
425077 자가용으로 대전 가볼만한곳 4 대전 2014/10/13 1,412
425076 설거지 선반VS 바구니 어떤게 나을까요? 6 고민 2014/10/13 1,413
425075 박 대통령 외조카 대주주된 뒤 두달새 정부펀드 4개 따내 1 미친할멈 2014/10/13 682
425074 무말랭이로 무우차 끓이면 안되고 꼭 덖어야 하나요? 6 무말랭이 2014/10/13 2,891
425073 북한에 풍선 보내는 것을 나라가 말릴 권한이 없다는 말 13 ..... 2014/10/13 1,511
425072 폐백같은데에 올라가는 대추에 잣 박혀있는거요. 어떻게 만드는지 .. 6 클립 2014/10/13 724
425071 월넛색 몰딩에는 어떤 색 벽지가 어울릴까요? 1 이사준비 2014/10/13 4,619
425070 댓글놀이ㅡ 이정도까지 게으름 피워봤다; 31 나무늘보 2014/10/13 2,862
425069 휴면계좌 예금액은 찾을수 없나요? 2 덥네 2014/10/13 1,304
425068 자동차보험 잘 아시는분 6 감사합니다 2014/10/13 711
425067 국산을 쓰지만 재벌이 너무 얄밉네요. 5 애국자 2014/10/13 1,334
425066 남자의 얼굴을 절대 포기 못하고 결혼하신분 손 번쩍!!!!!!!.. 16 그렇담 2014/10/13 4,052
425065 봉사활동한거 나이스에 올라가는게 언제인가요? 2 .. 2014/10/13 929
425064 침대 안전 가드 어른용도 있을까요? 1 푸른박공의집.. 2014/10/13 1,219
425063 원글 삭제합니다. 12 ㅠㅠ 2014/10/13 2,811
425062 (꼭 좀ㅠ)이럴땐 어느 병원??같은 증상있으셨던 분들 4 손가락 2014/10/13 1,040
425061 막내 처제 7 각시 2014/10/13 2,897
425060 레깅스위에 길게 입는 상의 질문 2014/10/13 799
425059 김치만 넣고 볶음이나 찌개 할 때.. 3 포로리2 2014/10/13 983
425058 생강차 만들려는데 지금이 제철인가요? 3 생강 2014/10/13 1,432
425057 국화차 문의... 국화 2014/10/13 370
425056 저 밑에 남자 외모 본다는 글을 보고.. 14 쉽지않네 2014/10/13 2,642
425055 부산 오늘 비바람 심한가요? 3 11 2014/10/13 801
425054 '요즘젊은엄마'시리즈글이 많아진 이유 추측글 7 억울해마시오.. 2014/10/13 1,1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