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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동산 상황을 좀더 정확하게 보여주는 기사를 가져왔습니다.

ㅇㅇ 조회수 : 14,100
작성일 : 2014-10-12 22:01:55
http://bizn.khan.co.kr/khan_art_view.html?artid=201410100600075&code=920202&m...


[단독]주택가격 주간동향 ‘엉터리 조사’… 실거래가 1000만원 떨어졌는데 “1000만원 올라”

조미덥 기자 zorro@kyunghyang.com

입력 : 2014-10-10 06:00:07ㅣ수정 : 2014-10-10 06: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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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한국감정원 조사 실태… 전국 0.07% 아파트만 표본조사, 왜곡 필연
ㆍ조사기간 짧고 감정평가사 부족 ‘신뢰 의문’

한국감정원은 매주 전국의 아파트 매매가격과 전세가 동향을 발표한다. 9일에도 “6일 기준으로 매매가격은 전주 대비 0.12%, 전세가는 0.15% 상승했다”는 자료를 내놨다. 매매가격은 15주 연속, 전세가는 22주 연속 상승세다. 흔히 매매가격 상승세에는 정부의 부동산 규제 완화로 인해 거래가 활성화됐다는 설명이 따라붙는다. 소수점 두 번째 자리까지 정밀하게 표시한 상승률은 신뢰도를 높이는 효과가 있다. 그런데 정말 매주 전국의 주택을 측정한다는 말을 믿을 수 있을까.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김상희 의원(새정치민주연합)이 감정원 자료와 실거래가 자료를 비교한 결과, 실제 거래액은 떨어졌는데 감정원은 가격이 오른 것으로 표시한 경우가 다수 발견됐다.


■ 매매·전세가 통계 엉터리

감정원은 서울 강동구 길동의 GS길동자이아파트의 126.43㎡(45평) 전세가가 7월 첫 주 4억3000만원에서 둘째 주에 4억4000만원으로 1000만원 높아졌다고 발표했지만, 서울시의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등록된 같은 단지, 같은 평형의 전세 실거래가는 7월3일에 4억4000원, 7월8일에 4억3000만원이었다. 실거래가로는 전세가가 1000만원 떨어진 것이다. 두 집은 각각 9층과 8층으로 가격에 영향을 미치는 높이도 유사했다. 서울 서초구 서초동의 삼풍아파트 79.47㎡(34평)의 전세가도 감정원은 7월 둘째 주 5억1000만원에서 셋째 주 5억1500만원으로 500만원 상승했다고 했지만, 같은 단지 같은 평형에 층도 10층으로 같은 곳의 실거래가는 7월10일 5억원에서 7월21일 4억9500만원으로 낮아졌다.

김 의원은 이러한 오차에 대해 “조사가 설계부터 잘못됐다”고 지적했다. 감정원의 주간 조사는 전국의 아파트 6228호를 표본으로 한다. 이는 국내 전체 주택(1562만8000호)의 0.07%에 불과하다. 그것도 단독주택과 연립 등 다른 주거형태는 빼고 아파트만 조사해서 결과를 내놓는 것이다. 

표본 단지에 거래가 없는 경우도 많다. 가격을 주마다 비교하려면 매주 거래가 있어야 하는데, 6주(7월 1주~8월 2주) 동안 2주 연속으로 거래가 있던 아파트 단지의 비율은 15% 정도다. 거래가 없는 단지는 감정원에 협력하기로 한 민간 부동산 중개업소 2502곳과 인터넷 포털사이트 네이버의 ‘부동산 확인매물 정보’에 올라온 ‘호가(부동산을 팔려는 사람이 부르는 가격)’를 활용할 수밖에 없다. 그러나 호가는 파는 사람의 기대가 반영돼 정확하지 않다. 외국에서는 실거래가에 기반을 둔 주택 조사만 하는 경우가 많다.

■ 전문 조사 인력도 태부족 

조사 시간도 짧고 인력도 부족하다. 주간 조사를 맡은 251명의 조사자들은 매주 월요일부터 화요일 오전까지 1.5일 만에 아파트 단지 50개 이상을 조사한다. 경기 성남시 분당구를 맡은 조사자는 64개 단지를 맡고 있다. 이 조사만 전담하는 것도 아니고, 감정평가 등 다른 고유의 업무를 하면서 주간 조사를 겸하고 있다. 이들이 기간 안에 아파트를 방문해 주거 환경이 어떤지, 급매물 사유가 있는지 등을 조사해 종합적으로 판단하긴 불가능하다. 조사자 중 부동산 평가 전문 자격이 있는 감정평가사는 46.6%에 불과하다.

감정원은 2013년 1월 국민은행으로부터 주택가격 동향조사(월간, 주간) 업무를 이어받아 수행하고 있다. 감정원의 부동산 통계는 정부가 부동산 정책을 입안하는 기초 자료가 된다. 한국은행과 각종 연구소, 기획재정부도 감정원의 자료를 인용한다. 투기과열지구나 주택거래신고지역을 지정할 때도 근거자료로 감정원 통계를 쓴다. 김 의원은 “감정원이 실효성 있는 조사에 역량을 쏟아 국민의 신뢰를 받는 통계기관으로 거듭나야 한다”고 말했다.
IP : 175.119.xxx.50
3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4.10.12 10:07 PM (175.119.xxx.50)

    강남만 올랐다기에 그동네는 아직 끝발있네 현금부자들이 많나..? 이런생각을 했었습니다만.. 역시나 전부 하락세네요

  • 2. ? ?
    '14.10.12 10:08 PM (211.209.xxx.27)

    실제 전세도 보러 다녔고 매매도 보러 다녔는데? 아닙니다.

  • 3. ㅇㅇ
    '14.10.12 10:10 PM (175.119.xxx.50)

    전세는 확실히 좀 미쳤어요 근데 실 거래되는 아파트들은 하향곡선으로 떨어질 타이밍만 노리고 있어요 급작스럽게 붕괴는 안될거에요 경기 한파가 제대로 몰아칠때 그때부터 후두두두둑

  • 4. 진짜 ??
    '14.10.12 10:11 PM (110.10.xxx.192)

    저도 곧 재계약이 다가와 전세며 매매며 엄청 돌아다녔는데
    둘 다 많이 올랐어요
    지역은 강남3구, 강동, 분당, 광진을 봤습니다
    암튼 매매던 전세던 올랐어요 뻥튀기 기사가 아니라 실거래가 얘기하는 거에요

    전 잃을 게 없는 집 없는 젊은 부부라 집값 떨어지면 좋아할 사람이에요

  • 5. 상승추세
    '14.10.12 10:19 PM (211.207.xxx.143)

    오르면 좋겠다는 건 그렇게 쓰나요

  • 6. ...
    '14.10.12 10:19 PM (125.129.xxx.96) - 삭제된댓글

    올 초 부터 눈여겨 본 아파트 있었는데 벌써 5-6천 올랐어요~ 28평인데~

  • 7. ㅇㅇ
    '14.10.12 10:19 PM (175.119.xxx.50)

    좋으시겠네요 우리동네는 재건축한다며 가격이 조금 상승했다고 운을 뛰우는 분위기이긴 하지만

    거래가 없음 ㅋ 파는사람은 있어요 거래 공시가는 과거 시세에 맞출려고 하지만 실제 거래될때보면 낮춰서 판다는것도 팩트죠

  • 8. ㅇㅇ
    '14.10.12 10:21 PM (175.119.xxx.50)

    거기있는사람들 다알아요 5억에 내놓으면 4억7천 8천에 나간다는걸 아예 처음부터 깍고 들어옴 안되요라고 하고싶어도 할수가 없는게 3개월이상 거래자가 없기때문에 집주인이 매달려야 합니다.

  • 9. 진짜 ??
    '14.10.12 10:25 PM (110.10.xxx.192)

    집값 올랐다는 사람들 비웃지 마세요
    저처럼 정말 집이 없고 발품 팔아 돌아다녀 보니 몇천씩 올라 허무한 사람들 많아요
    집값이 폭락한다는 말은 몇년 전부터 들어왔고 그래서 사야 하나 말아야 하나 하루에 몇십번도 고민하다가 벌써 몇년 동안 그새 또 집값 올라갔습니다
    그러니 집 없는 사람들은 집값 폭락론도 폭등론도 믿을 수 없게 되는 거죠

    실제로 요즘 부동산 돌아다녀보면 실거래가 상승한 것도 맞고요
    집값이 올랐으면 좋겠어서 이렇게 말하는 거라고 생각한다면 오산입니다
    집값 오르면 집 없는 저 같은 사람이 뭐가 좋겠습니까?

  • 10. 심각해요
    '14.10.12 10:25 PM (121.166.xxx.250)

    92년생이 최고의 피크이고 그이후 출생률이 급감해
    대치동 영원히 불탈 것같은 학원가도 문닫는곳이 생겨나던데요
    강남의 초등학교 1학년수도 엄청줄고
    출생률 여파 생각보다 심각해요.

    며칠전 타워팰리스 최고 33억도 17억도 내려가는 세상이예요.
    내주위에는 안그렇더라 이글 조롱만 하지마시고
    나무만 보지말고 숲을 봐야해요.

    최경환 서초동에 12억에 산 아파트가 요즘 8억이라
    (한겨레 기사에 나옴)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12억이상 가게 경제몰고갈거 라는데

    1달러짜리 캐나다회사 1조에 사서 900억에 판 최경환

    유병언이 우리은행에서 500억 대출하는 과정에 최경환과
    대통령비서실장 허태열이 연관된 정황나타나

    개누리의 본질
    나라야 망하든말든 돈챙기기

    뭐든 다해줄께 달콤한 거짓말,부정조작으로 집권한
    개누리정권은 `국민세금 사유화세력`

    `사실은 국고속돈 무슨 수를 쓰던 내껄로 하고싶어
    민영화란 거짓말에 제발 국민들아 속아주라`

  • 11. ㅇㅇ
    '14.10.12 10:26 PM (175.119.xxx.50)

    그나마 대치동수준이면 양호한거죠 노량진은 전멸했습니다. 아예 직종을 바꿔서 수능계의 탑이 공무원 시험계의 탑으로 바뀐지 오래

    신길동은 과거 거기거 고시보던 자리인지조차 못알아볼 지경이고요

  • 12. 올랏어요
    '14.10.12 10:28 PM (220.117.xxx.186)

    짐사는아파트 애들 학교땜에 전학못하고 같은단지 알아보는ㄷ 전세없어 매매했어요 2년동안 매매전세 꾸준히 지켜봤는데 매매가 30평대기준으로 3ㅡ4천 올랐어요 사면서도 속쓰려서 최대한 급매나온걸로삿네요

  • 13. ...
    '14.10.12 10:35 PM (175.120.xxx.246)

    집 보러 다녔는데 올랐다는 분들은 집 팔려는 분들의 호가를 경험하셔서 그런게 아닐까요? 근데 지금 그 호가에는 거래가 잘 안되고 급매물 위주로 거래가 되는 그런 상황...
    전세는 뭐 집 안사려고 버티다보니 오른다쳐도요
    저 아래에도 부동산 글 많지만 제가 볼때는 합리적으로 따져보면 하항세가 맞는 것 같아요 근데 그게 또 부동산이나 주식이나 사람들의 심리도 작용을 많이 해서 정책이나 기사로 오른다하면 오르나보다 하고 사는거죠 근데 지금은 워낙 불황이라 심리전으로 지탱하기엔 힘이 좀 없어보이죠 그래도 그분들 덕?에 거래가 좀 이루어지는거겠죠

  • 14. ...
    '14.10.12 10:37 PM (182.219.xxx.154)

    애들 전학 시키기 싫어서 수요가 도는 곳은 물론 체감이 힘들겠죠?
    서초동에 지인이 8억5천에 내놓은 아파트 7억 3천에 샀습니다. 35평?정도고요...
    매매는 호가와 거래가가 다릅니다

  • 15. 팔고 사고
    '14.10.12 10:42 PM (14.32.xxx.157)

    작년에 팔고 사고 다~ 했습니다.
    바닥치고 이미 한번 반등했던 시기에 갈아탔어요.
    내놓은 가격에 팔았고, 전 매도자가 내놓은 가격에서 오백 더 달라해서 오백 더 주고 샀습니다.
    집 매수 직접 해보신분들은 원글 공감 못해요. 집값은 대체 언제 떨어지나요?
    물가는 해마다 공공상승인데, 집값은 무슨수로 떨어질수 있는건지.
    저도 제발 떨어지기를 기대합니다. 그래야 내 자식들도 내집에서 편히 살죠.

  • 16. 현장
    '14.10.12 10:49 PM (211.209.xxx.27)

    요런건 믿고, 올랐다는 기사는 안 믿고?

    보고 싶은대로 보려는거죠.

    집 한 채 갖고 있으면 오르든 말든 하니, 한 채는 꼭 갖고 계세요.

  • 17. 미국이
    '14.10.12 11:06 PM (125.135.xxx.60)

    돈 그만 푼다는거 같은데
    우리는 영향 없을까요

  • 18. 부동산 정보는
    '14.10.12 11:35 PM (121.161.xxx.115)

    집 있는 사람 말 듣는게 맞는거예요. ㅡ ㅡ

  • 19. 대구는 서울과 경우가 다릅니다.
    '14.10.12 11:36 PM (125.185.xxx.138)

    5년전 직할,특별시중 지가가 가장 낮았었어요.
    이때 이사를 해서 잘 알아요.
    지금 집사면 오르겠다 싶었어요.
    모델하우스옆에 가보면 떳다방이 어느정도
    있는지 느낌이 와요.
    그 지가는 떳다방들이 올려놨고요.
    지가는 어느정도 올라가면 특별한 이유가 없으면
    보합세를 유지합니다.
    떳다방들이
    지금은 더 작은 중소도시~포항?쪽으로 간거 같더군요.

  • 20. .......
    '14.10.12 11:51 PM (121.167.xxx.114)

    현금 들고 사려고 몇 년째 서너 군데 추이 보고 있는데 두군 데는 그대로고 두 군데는 올랐네요. 원래 7-8억씩 했던 것들인데 한 5천 올랐습니다.(강남 3구 중 하나) 3년 전 제가 판 것 두 개는 오르면 약오를 것 같아 들여다보고 있는데 실거래가 기준으로 아직도 많이 떨어진 상태구요. 제가 보기에 한창 떨어질 때 많이 떨어진 곳은 이번에 살짝 회복이 되려고 움찔했고, 원래 저평가라 많이 안 떨어진 곳, 혹은 강남 3구 외에 호재가 없는 지역은 여전히 떨어진 채로 있어요. 지방 친정, 시댁은 새 아파트 경우 무지 올랐구요.
    사는 곳에 따라 경험하는 게 달라요. 누가 어디.. 어쩌고 하는 것 의미없어 보이네요.
    분명한 건 한창 떨어질 때는 다들 우..하며 떨어지는 것에 동조했는데 이번에는 다들 비아냥이네요. 결과는 두고 보려구요. 제일 좋은 것은 매매가 오르지 말고 구입할 여력되는 사람 다 해서 전세가나 안정되는 것인데.

  • 21. 위에 급매 산사람인데
    '14.10.13 12:08 AM (220.117.xxx.186)

    급매라도 암튼 그간2년 제가산 동 층수대 급매 시세보다 최소 2천 ㅡ 4천 오른가격으로 샀어요. 국토거래사이트? 암튼 거기 들어가봐도 최근 3 ㅡ 6 개월 내에 확 튄거 보이구요. 암튼 서울에서 워낙 저평가된곳이라 이왕산거 떨어지진 않았음좋겠는데.. 여기서 천년만년 살건 아니라서요.. 대출은 그리 크진않아요. 4억 2천대에 샀고 7천대출 예상하는데.. 무리한건가요? 워낙 개념이없고 걍 남편이 판단한거라서요..

  • 22. ㅇㅇ
    '14.10.13 12:23 AM (175.119.xxx.50)

    지금 부동산사신분들은 잠이 안올거에요 제가 이렇게 써제끼는 글에도 순간 신경이 곤두서겠죠

    입맛도 없을겁니다. 사긴했는데 이게 왜 안오를까 방송에선 올랐다고 하는데 실거래율이 생각보다 낮기때문에 불안감이 엄습해 오겠지요 나같이 부동산에 대한 비관론자들은 여기저기 존재할거고 볼때마다 한대 쥐어박고싶고 속좀 상하실듯요

    근데 진심 오를 건덕지가 없어요 경기가 뭐 훈풍이라도 와야 올라갈 틈새라도 주지 이건뭐 유럽위기에 내수는 불황에 취직은 안되고 너도나도 빚내서 창업에 과거 벤처거품때 떠앉은 빛갚기에 헉헉되고

    툭하면 삼성 어닝쇼크 오고 현대중공업 1조 1천억 적자에 임직원들 전원 사표에

    현대자동차는 유럽시장 직격탄 맞을게 눈에 보이는 상황이고 중국애들은 무럭무럭 자라서 턱밑까지 쫏아오는데

    어떻게 올라요?

  • 23. 이런
    '14.10.13 6:25 AM (112.186.xxx.124)

    집값 떨어진다고 선동글 쓰는 원글님 인생이 깝깝하네요.

    전 당장 돈없어서 전세살고 대출여력도 없으니 집값오르던말던 상관없는데
    서울 소형평수 지방 집값 오른건 사실인데
    이제 거짓말까지 지어내며 선동하네요

    마음에 병이 깊어서 내가 가난하고 집없으니
    모두 다 같이 죽고 대한민국이 망하길 바라는분같아요

  • 24. ...
    '14.10.13 6:46 AM (112.150.xxx.4)

    원글님 배많이 아프신가보다..
    토닥토닥...
    전세가 넘 비싸니 사려는 사람이 늘어 오른거죠 난. 올라서 좋을것도 없구 떨어져도 그만인 사람인데
    손바닥으로 하늘가리려는 원글님 딱해서..

  • 25. 집없어서
    '14.10.13 2:57 PM (14.32.xxx.157)

    집 없는 사람들은 다~ 떼부자 되고, 집 있는 사람들은 다~ 거지가 될것 같은가봐요?

  • 26. ...
    '14.10.13 3:34 PM (110.14.xxx.211)

    악재가 더해지고 또 더해지고 해서 분명 불안감이 많은 시장이에요.
    그럼에도 예전에도 학습된바가 있으니 사람들이 쉽게 못놓는거 같고 갈팡질팡이죠.

    근데 좀 무너질것 같은 예감은 듭니다.
    호재라 할 게 없어요.
    예전엔 중국시장이라도 있었고 세계적으로 저금리기조였고, 생산인구도 탄탄했고 이건희라도 있었는데,
    지금은...

    하지만 경제가 쉽게 망하진 않죠.
    예전처럼 imf는 아닐것같고 서서히 거품빠지면서 저성장으로 서서히 무너질것 같아요.
    악소리나지는 않지만,

  • 27. ㅇㅇ
    '14.10.13 4:48 PM (175.119.xxx.50)

    사람들이 쉽게 못놓는게 아니라 솔직히 돈이있는사람은 투자할데가 없는거죠 ㅎㅎ 주식은 모르겠고

    그나마 할줄아는거라곤 가장쉬운게 부동산인데 지금 정부에서 부동산을 뛰워줄거같으니 기회다 하고 덥썩 무는거겠죠 돈있으면 사세요

    빚만 안지면되는거니까

  • 28. 집값 올랐다고 생각하신 분들
    '14.10.13 8:48 PM (220.76.xxx.62)

    올라서 불안하시면 사셔도 됩니다.
    굳이 말리지 않아요.
    다만 책임은 본인들이 지셔야지요.
    답글에 아무리 올랐다는 글들 많아도
    국토부에 실거래 건수 보면 한심하고
    신문이나 방송에서 올랐다고 보도 한창일때에도
    실제 매매건수는 별볼일 없었고 되려 떨어졌다는 것이 문제네요.

  • 29.
    '14.10.13 9:21 PM (119.14.xxx.20)

    경제 위기가 오면 집값만 폭락하나요?

    주식도 휴지되지요.

    집만 정리할 게 아니라, 주식도 다 팔고 정리해야지요.

    은행에는 또 어떻게 믿고 맡기나요?
    은행도 쓰러질텐데...

    주식이든 부동산이든 현금화한 후 딸라 사서 장판밑에 묻어둡시다.

    요즘 누가 대출 이빠이 내서 투기하느라 집 삽니까?
    필요하니 감당 가능한 선에서 대출내 사는 경우가 대부분인 듯 보이니 걱정 안 하셔도 될 듯요.

    그리고, 아까 그 원글님이라니까 사족 붙입니다.
    Imf 시절에 지하철이나 버스 요금 500원 전후였어요.
    우리집에 당시 지하철표 있어요.

  • 30. ..
    '14.10.13 9:38 PM (175.119.xxx.90)

    경제신문에 집값올라간다고 삐끼질 하는 한 그 반대라고 생각합니다
    그레도 나름 언론인데 ㅋㅋㅋ
    그만큼 힘들다는 반증이죠

    옜날처럼 집값이 진짜 올라간다면 그들은 거꾸로 우려를 기사화하죠

    개인의견입니다

  • 31. ..
    '14.10.13 10:54 PM (115.143.xxx.5)

    진짜 올랐어요..
    지역마다 차이는 있겠지만요..여긴 경기 남부예요.
    실거주할 내 집 하나는 큰 욕심없이 갖고 있겠어요.
    화폐가치가 어떻게 될지도 모르는 일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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