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동산 얘기가 나와서, 홍콩 집값은 몇십억, 왜 그런건가요?

부동산 조회수 : 7,894
작성일 : 2014-10-12 21:24:27
중국인들이 대거 몰려서 그런가요?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20평대가 40억대라니 기절할 금액 아녜요?

진짜 그런가요?

해결책은 없나요?

중국인들 우리나라에도 많이 진출하는데

우리나라엔 영향 안줄까요?
IP : 223.62.xxx.59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baraemi
    '14.10.12 9:28 PM (27.35.xxx.28)

    그렇게까지나한대요?? 뉴욕 맨하탄도 집값 엄청난데 맨하탄에 할것도 볼것도 많고 문화와 금융의 중심지라 그렇다 생각하거든요. 세계 각국의 사람들이 몰려오는곳이니 집주인들이 코가 높아지고 배가 부른것도 같고ㅎㅎ 홍콩은 땅덩이는 작은데 세계금융의 요지이다 보니 그런거아닐까요? 지을수있는 땅은 한정돼있고 부자들은 많고...

  • 2. 주디
    '14.10.12 9:33 PM (110.35.xxx.48)

    원래도 비쌌는데 더 심해진거죠.
    홍콩서 유학하는 아이집이 15~ 18평 정도 방 세개 중 하나는 책상 놓으니 반 차지하고 주방싱크대는 우리나라 원룸용사이즈. 그 아파트도 월 250이 넘는지라 셋이 쉐어중이었어요.
    홍콩이 외식 발달한 이유와 주말에 필리핀가정부들이 노숙해야하는 이유가 와 닿아요.
    홍콩젊은이들 경제와 정치 동시위기감 들만해요.

  • 3. ㅃㅂ
    '14.10.12 9:34 PM (119.201.xxx.198)

    중국인들 와서 마구마구 올려놓아서 전세계 거품 1위죠....일본 잘나갈때 전세계부동산 사들이고 나중에 더 싼값에 팔았죠..
    중국 부동산 오르니 그돈으로 전세계부동산 구입하다 우찌 될런지.

  • 4. ...
    '14.10.12 9:39 PM (182.210.xxx.19)

    홍콩같은 도시국가는 특별한 경우잖아요.
    우리나라 부동산이 거품이 아니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예로 드는 나라가 홍콩이던데
    실소가 나오는 대목이죠.

  • 5. 부동산
    '14.10.12 9:42 PM (223.62.xxx.59)

    제주도 땅 값 올려놓은게 중국인이에요. 저출산 저출산 하지만 다른 수요가 생길수도 있어요.

    홍콩은 그 정도면 사람들이 다른 곳으로 떠날 생각을 않는가요? 살인적인 금액인데. 사는 분의 야그 듣고 싶어요.

  • 6. 물론
    '14.10.12 9:44 PM (119.14.xxx.20)

    집값이 비싸긴 하지만, 그렇게까지 비싼 곳은 선호도가 높은 곳이죠.

    전세계 어디든 인구밀도 높은 지역은 대부분 집값이 살인적이예요.
    도쿄는 말할 것도 없고, 베이징, 상하이, 타이페이 등등 국제도시와 동남아 지역도 대도시는 집값 상상초월이예요.
    아, 싱가폴도 무시무시하지요.
    평균 급여 감안하면 더 심하다 생각되고요.

    그리고 편의상 가르자면 못 사는 나라로 갈수록 오히려 심한 양상도 볼 수 있고요.
    그런 나라일수록 치안이 안전한 동네가 한정적이라 과장 안 하고 부르는 게 값이예요.

  • 7. ㅇㅇ
    '14.10.12 9:50 PM (175.197.xxx.153)

    맨하탄,홍콩,싱가폴은 특수지역입니다
    일반 부동산 이야기할때 예로 드는건 부적절해요
    금융등등 국제적 슈퍼리치 들이 많이 거주합니다
    롤스로이스가 가장 많이 돌아다니는데가 홍콩이예요
    롤스로이스는 강남에서도 보기 힘든차죠(가격 6억이상)
    저희 회사 부사장이 홍콩에서 투룸 18평 다운 타운에서 사는데 월세가 800만원이예요
    비싼거 같죠?
    그런데 연봉이 7억대라는거;;
    홍콩엔 이런 고액 연봉자들도 아주 많아요

  • 8. 홍콩은 서울이 아니에요.
    '14.10.12 10:10 PM (77.245.xxx.50)

    홍콩은 영국령일때부터 집값이 세계 랭킹 상위였어요. 중국인들 때문이 아닙니다. 차라리 중국인들 때문에 집값 오른 곳은 뱅쿠버나 캘리포니아 쪽. 홍콩, 물부족에, 산세가 험하고 평지가 많지 않아요. 인구 밀도도 높고요. 주거지역으로 살 만한 곳은 한정되어 있어요.

    무엇보다도 세계 각국의기업 아시아 지역 본사가 있는 뎁니다. 우리랑 비교도 안 되거든요 솔직히. 세계 패션 신상품이 가장 먼저 도착하는 곳이 뉴욕 런던 파리가 아니라 홍콩이고요.

  • 9.
    '14.10.12 10:26 PM (119.14.xxx.20)

    우리나라 집값 거품인지 아닌지는 몇년 지나면 알게 될 터이니, 잘 모르겠고요.

    수도만 놓고 보자면...
    전세계 수도치고 집값 만만한 동네는 거의 없다 보시면 됩니다.

    홍콩, 싱가폴이야 고임금자들도 널렸지만, 저 위에 언급한 대만의 경우엔 임금이 우리나라보다 훨씬 낮아요.
    대졸초임이 보통 우리돈 백만원이 안 됩니다.

    그런데, 타이페이 살만한 아파트들 가격은 보통 십억이 넘어 가는 곳도 많아요.

    상하이도 특수하다면 특수한 도시라 고임금 직업군이 많지만, 그래도 중국이라 우리돈 이십만원을 못받는 근로자들도 드물지 않아요.

    그런데 거기도 중심부는 몇십억 아파트 흔하고요.
    중심부 아니라도 살만하다 싶은 곳은 8,9억 씩 해요.

    뉴델리니, 멀리는 남미 쪽 수도들도 살만한 곳 집값 들어 보면 엄청 납니다.

  • 10. 은없는데
    '14.10.12 10:32 PM (220.76.xxx.199)

    싱가폴도 물론 부자가 상위소득을
    다 차지하긴 해도 상류층이 사는 곳 빼고
    서민들 일명 우리나라로 치자면 주공아파트를
    제외한 콘도들 평균가가 13억 넘어요.
    전철 가까운 곳,편리성을 띌수록 +
    우리나라가 다른나라에 비해
    소득대비 좀 덜 받는 것도 있지만
    대충 비교하면 조금~ 저렴한 편인것도 있어요.
    우선 차 구입하는 세금부터가 훨~ 싸니까요.

  • 11. 어휴..
    '14.10.12 10:33 PM (116.120.xxx.137)

    제가 벤쿠버 살고있을때도 중국인들이 부동산 다 사들여가지고 집값장난아니게 올랐었어요..

    홍콩은 그들의 로망인도시라치고

    다른 살기좋다고 소문난 곳도 다 몰려와서 부동산값다 올려놓음..

    해악을 끼치는 이들은 또 왜이렇게 머릿수도 많나요......너무 많아요....민폐덩어리들...

    메뚜기떼같아요

  • 12. ...
    '14.10.12 10:34 PM (115.140.xxx.8)

    전세계 살기 좋다는 수도치고 싼 곳 없어요.
    매번 한국 집값이 거품이라고 말하는데 서울 도심. 사람들이 좋아하는 강남 3구.
    아직도 한참 쌉니다 -_- 더 오를 거 같아요.

  • 13. ...
    '14.10.12 11:44 PM (182.224.xxx.209) - 삭제된댓글

    단순해요.. 홍콩 인구밀도가 세계 탑이에요..
    사람은 많고 땅은 좁으니..
    당연한 결과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0100 저도 장그래처럼 계약직입니다 5 희망 2014/11/29 2,684
440099 결혼식안가는 부조. 얼마쯤이 적당할까요. 3 ... 2014/11/29 1,062
440098 마$님헤나에서 염색하려는데 질문이요~! 6 새옹 2014/11/29 2,214
440097 윤원희씨 부럽다는 분 지금sbs좀 보시죠 18 미친 2014/11/29 4,992
440096 이승환 팬분들 히든싱어 3번 문자투표해주세용~~ 4 이승환짱 2014/11/29 1,240
440095 이태리 베네치아가 한달정도 머물기엔 어떤가요? 16 여행 질문 .. 2014/11/29 4,242
440094 이제 ...쌀은 또 뭘 먹어야 하나요? 미친나라다 증말... 2 대체 2014/11/29 2,895
440093 이틀 남았습니다.^^ ... 2014/11/29 596
440092 그것이 알고싶다 신해철편해요. 17 우리마왕 2014/11/29 3,554
440091 [추적60분] 이 나라는 정말 한심하네요 8 pluto 2014/11/29 2,808
440090 아메리칸 뷰티라는 영화에서, 치어리더같은 띨친구 5 ........ 2014/11/29 1,661
440089 횟집에서 고등어구이가 나왔는데....먹어보니 완전퍼지고흐믈거리는.. 2 2014/11/29 1,945
440088 추적60분... 저거 뭔가요?? 147 !! 2014/11/29 15,946
440087 2억 어디에 투자해야 할까요? 6 여유돈 2014/11/29 3,020
440086 얼마전 불이난 동대문 원단상가가 지금 장사하는지 2 동대문 종합.. 2014/11/29 998
440085 화를 거의 안내시는 분도 있나요? 39 ㅇㅇ 2014/11/29 10,637
440084 곧 11시 15에 그것이 알고 싶다.신해철편 5 ㄷㄷ 2014/11/29 1,077
440083 직장생활 현명하게 잘하시는 분들 4 --- 2014/11/29 2,130
440082 세월호228일)실종자님들이 그곳에서 나와 가족품에 안겼다 가시길.. 9 bluebe.. 2014/11/29 403
440081 그것이 알고싶다 기다리고있네요.. 1 ㅇㅇㅇ 2014/11/29 544
440080 딸 친구에게 아줌마. 라고 부르는 아이아빠 23 ㅁㅁ 2014/11/29 4,916
440079 장그래.즉 임시완은 눈으로 연기를 잘하더군요 9 멜란지 2014/11/29 4,011
440078 현장 체험학습 신청서에 대한 질문..^^ 5 초등 2014/11/29 3,747
440077 임시완 목소리..ㅜㅜ 3 ㅇㅇ 2014/11/29 3,455
440076 미생은 볼때마다 눈물이 나요. 14 ㅜ.ㅜ 2014/11/29 5,3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