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땀 정말정말 많으신분?? ㅠㅠ

공유해요 조회수 : 1,249
작성일 : 2014-10-12 13:25:03
제가요 어렸을적 부터 유난히 땀이 많아요 저희집 식구가 대체로 많은 편인데 그중 제가 으뜸이랍니다 여름에도 땀 거의 안흘리는 사람들도 있더만 그거까진 바라지 않아요 적당히마나 흘렸음 좋겠는데 완전 비오듯 땀이나서 정말 민망할 정도에요 챙피하고... 추위더위다 많이 타던 체질이었는데 둘째 낳고는 추위가 언제그랬냐는 듯이 싹 없어졌어요 한겨울에도 웬만해선 집에서 긴팔 안입구요 집앞 슈퍼도 발판차림으로 그냥 갔다올 정도... 안추워요..;; 그러니...요즘날씨에 다들 긴 겉옷 걸치고 출퇴근 하는데 저는 반팔입어도 무방헐 정도이나 남들이 보긴 제가 웬지 옷없는 사람처럼 느껴질것 같아 남들 이목땜에 안에 반팔입구 얇은 겉옷하나 걸쳐요ㅜㅜ 그리곤 지하철 안에서 땀을 혼자 뻘뻘흘리죠 겨울에도 마찬가지에요 오리털 입고 다닐정도되면 밖에서야 괘찮은데 전 지하철안에서는 정말 땀 뻘뻘이죠 ..;;; 정말 미치겠어요 어렸을때 엄마가 황계인가 뭔가도 달여먹였는데 효과 없어요 역에 내려서 회사까지 걸어가면 걷는 동안에는 좀 덜한데 움직임이 멈춰지면 그때부터 또 땀 뻘뻘~~ 화장도 다 엉망되구 노가보며 ㄴ쟤왜저러나 싶을 정도루 민망하고 창피하답니다 저같으신분들 없으신가요? 고치신분 계시면 방법좀 공유해 주세요
IP : 119.149.xxx.10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요
    '14.10.12 1:43 PM (222.112.xxx.188)

    지금도 반팔입고 아이스커피 마시고 있어요.
    아침에 버스 기다리기 싫어서 좀 뛰었더니
    혼자 구슬같은 땀방울이 뚝뚝..
    요즘 같은 날씨에 대중교통 지옥이죠.
    더워 죽겠는데 에어컨도 안켜주고..

    저흰 가족이 다 그래요.
    그래서 겨울에 난방비는 적게 나오는데
    여름엔 거의 24시간 에어컨 가동이라 전기요금 폭탄 맞아요.
    한겨울에도 맨발에 슬리퍼 신고 마트가요.

    가끔 장점도 있어요.
    청소나 뭐 좀 힘든 일 할때
    구슬땀 흘리는거 보고 남들이 정말 열심히 일한다고 봐주죠.. ㅋ

    전 딱히 고쳐야겠다는 생각없이 살았는데
    이거 고칠수 있는 건가요?

  • 2. ...
    '14.10.12 2:06 PM (118.221.xxx.62)

    더위도 추위도 많이 타는 남편
    뜨거운 음식만 먹어도 온몸에서 비오듯 땀 흘려요

  • 3. 원글이
    '14.10.12 2:39 PM (119.149.xxx.101)

    맞아요!!
    머리에선 여름내내 쉰내가~~~ㅜㅜ
    땀 한바탕 흘리면 머리가 폭 젖어있을 정도에요

  • 4. baraemi
    '14.10.12 3:24 PM (27.35.xxx.154)

    집에서 지하철역까지 5분거리인데 걸음이 좀 빠른편이긴 하지만 그 5분만 걸어도 등에 땀이...흐르는것까진 아닌데 등 전체에 땀이..ㅜㅜ 다른 여자들은 한여름에도 뽀송뽀송한데 나만 눅눅한 느낌이예요. 다들 화장을 어떻게 하고다니는지 모르겠을정도.. 에어콘 아주 빵빵하게 틀어놓지않으면 샤워하고 나오는순간부터 땀나기 시작합니다 여름엔.. 땀이 너무 안나도 안좋은거라지만 너무 많이나는것도 건강한건 아닌거같고 그런거라면 차라리 땀이 안났으면 좋겠어요ㅜㅜ

  • 5. 저두요
    '14.10.12 3:41 PM (116.38.xxx.33)

    여름엔 살기 힘들어요. 땀순이라서요.
    정말 뽀송뽀송한 사람들 넘 부러워요.
    전 머리부터 땀으로 젖고 여름엔 화장도 못해요.
    지금도 전 반바지에 반팔입고 다녀요. 선풍기 앞에 앉아있구요.

  • 6. ..........
    '14.10.13 10:13 AM (59.4.xxx.46)

    저는 반대로 추위를 너무타요.한여름에 에어컨이 조금 과하면 목이아프고,으실으실 춥기도하는데,이런 제가 아들이 낳아보니 이녀석이 땀을 엄청 흘리네요. 신생아때도 등이 따뜻해지면 짜증내며 십분도 안자고 일어나고,젖먹일때 안고있는데 애기가 땀을 뻘뻘흘리며 젖을 먹더라구요.그러다보니 온몸에 쉰내가 ㅜ.ㅜ
    한겨울에 오리털입고있으면 땀흘리는게 눈에 보여요.그러다보니 어딜가도 옷보따리를 옵션으로 끌고 다닙니다.
    한의원 가보았더니 타고난 체질이라고 방법이 없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1003 옥션이나 지마켓 무료배송 쿠폰은 어떻게 받는거예요? ... 2014/12/31 827
451002 싱글츠자분들 뭐하세요? 15 츠자 2014/12/31 2,009
451001 매생이 맛잇게 해먹는법 뭐가있을까요?? 5 ........ 2014/12/31 1,603
451000 서태지 이병헌도 이렇게 아끼고 살다니... 15 마쉬멜로 2014/12/31 8,047
450999 이시점에서 조현민이 공개선언해주면~ 3 연말 2014/12/31 1,365
450998 아래 인서울관련글보고 궁금해서.. 6 ㅜㅡㅜ 2014/12/31 1,387
450997 홈쇼핑 캐치맙 걸레 6 궁금해 2014/12/31 2,513
450996 낼 떡국 드시나요 8 2014/12/31 1,975
450995 KB국민은행 광고 모델 6 이건 뭐 2014/12/31 2,054
450994 지옥의 2014년이 사라지고 있네요 4 가는가 2014/12/31 1,268
450993 음음. 요즘 상담 받는데 정신과 쌤이 좋아요. 12 2014/12/31 4,901
450992 우유 먹을수록 죽는다. 22 ... 2014/12/31 7,829
450991 땅콩자매보니까 1 ww 2014/12/31 907
450990 일리있는 사랑, 사진 누가 보낸걸까요? 2 .... 2014/12/31 1,449
450989 옷 수선 어디가 잘하나요? 2 2014/12/31 917
450988 여행 계획 1 허브 2014/12/31 472
450987 전기렌지 처럼 생긴 가스렌지 렌지 2014/12/31 918
450986 지금 생생정보통에 아이 3 2014/12/31 1,914
450985 문건 유출 수사 잇딴 영장기각 청와대 책임론 제기 1 박근혜남자 2014/12/31 513
450984 뚝불 만드는 법 좀 알려주세요~~ 2 불고기 2014/12/31 847
450983 박창진 사무장님 상황이 생각보다 심각한 거 같아요 29 ... 2014/12/31 17,734
450982 물가하락→성장률하락→파산..침체의 악순환 2 마음속별 2014/12/31 1,414
450981 직수가 꿈인 예비맘입니다. 10 직수맘 2014/12/31 2,003
450980 너는 연애하기에 딱 좋은 여자지만 결혼은 별로야 5 아이고 2014/12/31 2,883
450979 사돈 병문안 가야 하나요 8 궁금이 2014/12/31 4,8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