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20년...나이 50...돌이켜보니 참 재미없는 삶을 살았네요...
예를 들면...남편이랑 20년동안 극장에 가본게 한번인가 두번인가...
돈이 없는 것도 시간이 없는 것도 아니고...
이젠 화도 안나요...싸우기도 싫구요...
우울증 언저리까지 왔네요...
취미든지 일이든지 뭐 할만한 일 없을까 아무리 두리번거려봐도...참...답이 안나오네요
가슴시리게 아름다운 계절...가슴이 미어집니다...
결혼 20년...나이 50...돌이켜보니 참 재미없는 삶을 살았네요...
예를 들면...남편이랑 20년동안 극장에 가본게 한번인가 두번인가...
돈이 없는 것도 시간이 없는 것도 아니고...
이젠 화도 안나요...싸우기도 싫구요...
우울증 언저리까지 왔네요...
취미든지 일이든지 뭐 할만한 일 없을까 아무리 두리번거려봐도...참...답이 안나오네요
가슴시리게 아름다운 계절...가슴이 미어집니다...
집 조명을 바꾸셔요. ^^
저도 각자 할일 하고 밥 한끼도 같이 안먹었어요... 참내... 내 밥 안먹겠다고 시위하나...
저도 원글님 하고 모든 상황 비슷했어요 오십인 지금은 남편과 맘속의 말 털어놓고 하니 서로 조금씩 배려하고 오해도 풀고 지금은 함께 재밌는 영화도 보고 저녁에 한번씩 운동도 같이하고 함께하는 시간 많아졌어요
원글님도 밖에서 남편과 술한잔 하시면서 힘들다고 외롭다고 속에 있는말 호소하듯이 털어놔 보세요
그전에 내가 먼저 죽을꺼같아요... 몸 부서져죽고 속터져죽고...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429910 | 2014년 10월 28일 경향신문, 한겨레 만평 | 세우실 | 2014/10/28 | 505 |
429909 | 여자분들, 요즘같은 때에 실제로 신데렐레 케이스 거의 없나요?.. 26 | 남자 | 2014/10/28 | 6,503 |
429908 | 나에게 쓰는 편지, 한 자도 빼지 않고 다 기억나네요. 1 | T_T;;;.. | 2014/10/28 | 1,072 |
429907 | 좋은인삼 파는곳 알려주세요 3 | 가을산 | 2014/10/28 | 831 |
429906 | 여배우가 사라졌다 5 | 레버리지 | 2014/10/28 | 3,108 |
429905 | 잘가세요 신해철씨 5 | ,,,,, | 2014/10/28 | 1,563 |
429904 | 가죽 롱부츠 신어도 될까요 2 | 살다보면.... | 2014/10/28 | 1,390 |
429903 | 비정상 회담 기미가요, 이거 강경대응 필요하지 않나요? 22 | Robyn | 2014/10/28 | 4,960 |
429902 | 신혜철 장례곡 '민물장어의 꿈'.........뭔가 예견한 것 .. 7 | 마왕 | 2014/10/28 | 7,668 |
429901 | 이렇게 90년대가 끝나나보네요... 11 | ... | 2014/10/28 | 3,008 |
429900 | 다 떠나가네요. 2 | 야속하게 | 2014/10/28 | 963 |
429899 | 그래도..신해철. 4 | ... | 2014/10/28 | 550 |
429898 | 안녕, 그리울 거야.. 2 | ... | 2014/10/28 | 592 |
429897 | 북한도 가지고 있는 군사주권이 남한만 없네요. 4 | 미쿡 | 2014/10/28 | 649 |
429896 | 눈물이 더 나네요 3 | 잠못드는밤 | 2014/10/28 | 582 |
429895 | 그의 죽음이 내 가까운 친구 지인을 잃은 것처럼 슬픈건 8 | 허무하게 보.. | 2014/10/28 | 2,004 |
429894 | 요절이라는 단어는 보통 몇살까지 보통 쓰나요..?? 2 | .. | 2014/10/28 | 2,170 |
429893 | 내 젊은 날의 추억을 도둑 맞은 느낌... 5 | ..... | 2014/10/28 | 1,064 |
429892 | 미치겠네요, 진짜 1 | 아니라고해 | 2014/10/28 | 995 |
429891 | 잘가요/쉬크했던 마왕..그동안 찌질해서 미안했어요 3 | 쑥 | 2014/10/28 | 1,256 |
429890 | 2002년 노짱과 마왕. 3 | waterl.. | 2014/10/28 | 1,801 |
429889 | 마왕...불꽃같은 삶이네요 3 | YHSMOM.. | 2014/10/28 | 2,520 |
429888 | 마왕 안녕 잘가 6 | 안녕 | 2014/10/28 | 975 |
429887 | 바보같이, 난 그가 일어날 거라 믿고 있었어요. 4 | ... | 2014/10/28 | 877 |
429886 | 유년기때 사진. 그리고 최근까지 잘정리되어있는 인터뷰네요 4 | 그의 인생을.. | 2014/10/28 | 2,3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