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문제로 기로에 서있는데 구청에서 하는 건강가정지원센터라고 있더라구여..
대기시간은 길지만 나름 기대를 가지고 상담하던중 상담선생님께서 자원봉사자라는걸 알았어요...
좀 죄송해서 더이상 못하겠더라구여....
40분 동안 하면서 상담자의 하소연과 심리상담을 하는데...정말 정신노동강도가 장난아닐터인데......
물론 소명감으로 임하실터이지만 제가 직장다녀 오후늦게 시간잡았는데 그분도 퇴근하시고 온다시더라구여....ㅠㅠ
저는 구청에서 하는거라 나름 안정된 상황일거라 생각했는데...여가부관련기간같던데 다문화이런것도 해서 예산도 빵빵할 터인데...ㅠㅠ
그냥 사설기관 알아봐야 하나봐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