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원봉사선생님께 상담받는데 선생님께 너무 죄송한 마음이 듭니다...

.... 조회수 : 995
작성일 : 2014-10-11 21:40:13

가정문제로 기로에 서있는데  구청에서 하는 건강가정지원센터라고 있더라구여..

대기시간은 길지만 나름 기대를 가지고 상담하던중  상담선생님께서 자원봉사자라는걸 알았어요...

좀 죄송해서 더이상  못하겠더라구여....

40분 동안 하면서 상담자의 하소연과 심리상담을 하는데...정말 정신노동강도가 장난아닐터인데......

물론 소명감으로 임하실터이지만 제가 직장다녀 오후늦게  시간잡았는데 그분도 퇴근하시고 온다시더라구여....ㅠㅠ

저는 구청에서 하는거라 나름 안정된 상황일거라 생각했는데...여가부관련기간같던데 다문화이런것도 해서 예산도 빵빵할 터인데...ㅠㅠ

그냥 사설기관 알아봐야 하나봐여....

 

IP : 1.251.xxx.22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글쎄요..
    '14.10.11 9:43 PM (218.238.xxx.150)

    상담자가 좋으면 그냥 하세요.
    그런 상담쪽이
    제가 알기론..자원 봉사 이런것도 하고싶다고 하는게 아니라고(할 사람이 너무 많아서)알고 있어요.

    그리고 사설이나 정신과 의사 이런데 가도..불만 많더라구요(여기 게시판에서만 봐도요. 돈내고 맘상했다..이런경우도 많은거 같아요)

    그냥 상담 받으심이..

  • 2. ....
    '14.10.11 9:51 PM (1.251.xxx.228)

    네,,,그렇긴한데,,, 왠지 한국식 열정페이의 희생자같으셔서 마음이 좀 그래요,..
    저또한 재능기부랍시고 이리저리 휘둘린적이 많아서리,,,
    물론 제가 안하면 다음 대기자가 또 하겠지만ㅠㅠ

  • 3. 어차피
    '14.10.11 9:54 PM (112.104.xxx.73) - 삭제된댓글

    원글님이 상담 안하면 다른 누군가가 하게 돼있어요.
    자원봉사자 입장에서는 누가 와서 상담하던 보람이던 피곤함이던 마찬가지고요.
    그러니,복잡한 생각 마시고 원글님께 도움이 되면 계속 하세요.

  • 4. ....
    '14.10.11 10:36 PM (1.251.xxx.228)

    네 감사합니다...
    마음이 한결 놓이네요...

  • 5. 상담
    '14.10.12 2:26 AM (116.120.xxx.58)

    건강지원센터에서 상담자원봉사하시는 분들은 대개 상담 시간을 쌓아서 자격인정을 받으려고 하는 분들이예요. 그분들에게도 필요한 과정이니 미안하단 생각하지 마시고 상담 잘 받으면서 문제 잘 풀어가시기 바랍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5650 백일지나 걸러낸 매실에 술부어도 될까요 ? 4 매실주 2014/10/13 854
425649 다시 태어난다면 어떻게 태어나고싶나요 14 ... 2014/10/13 1,503
425648 어쩌다보니 오늘 이것만 먹었어요. 살 빠질까요? 4 굶은날 2014/10/13 1,687
425647 가죽옷은 참 애매해요 13 ... 2014/10/13 4,284
425646 접시를 핥는다는 토마토소스가 너무 시어요.어쩌죠? 2 토마토소스 2014/10/13 855
425645 제트 스파 아시는 분? ... 2014/10/13 277
425644 강남 아파트 주민, 경비원에게 빵 던지며 “집어 먹어” 12 ㅇㅇㅇ 2014/10/13 3,880
425643 일편단심 민들레 궁금한거 있어요 5 .. 2014/10/13 1,180
425642 대통령께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2 딸기맘 2014/10/13 416
425641 갤럭시노트4, 미국보다 한국에서 엄청 비싸 참맛 2014/10/13 644
425640 신문과 방송의 '원전 사랑', 돈 때문이었다 샬랄라 2014/10/13 315
425639 로맨틱한 레이어드스타일 쇼핑몰요 1 패션센스 제.. 2014/10/13 651
425638 영국직배송으로 덴비 살때.. 3 푸항 2014/10/13 2,582
425637 와~ 이 영상좀 보세요. 84세 할머니이십니다. 9 . 2014/10/13 2,354
425636 석쇠에 생선굽기 완전 터득 6 고냥이 2014/10/13 4,906
425635 연애의 발견 좋아하는 분만. 2 .. 2014/10/13 1,352
425634 생강가루 고기요리말고 활용할때 있을까요? 4 생강 2014/10/13 1,615
425633 직장 스트레스 2014/10/13 578
425632 못 걸렀어요 1 매실 2014/10/13 375
425631 4개월전만 해도 말랐다는 소리 들었는데... 1 ㅜㅜㅜ 2014/10/13 1,364
425630 중고등학생 자원봉사 프로그램 안내 튼튼맘 2014/10/13 695
425629 ritzlitz 이런 비슷한 알파벳 가방 브랜드 아세요? 3 에스프레소 2014/10/13 537
425628 만화 추천 "백마탄 왕자님" 만화 2014/10/13 1,465
425627 다음카카오, 처벌 받더라도 ‘감청 영장’ 협조 않겠다 17 샬랄라 2014/10/13 2,278
425626 에휴 결혼 못한게 불효지. 20 탁구중독 2014/10/13 3,7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