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정이 가난하면 결혼해서도 생활비드려야하나요?
월급의 반정도는 적금겸 부모님드리고있구요
부모님이 장사는하시나
장사가안되서
위태위태하신데..
결혼해서 나몰라라할것도아니고..
요즘같은경우는
중간정도만사는.. 집안이 너무부럽네요
집이가난해서 대학도못가고
어렸을때부터 집에돈보태드리고..
결혼해서 나몰라라 살수있을까요.........
1. 본인이 관리
'14.10.11 9:39 AM (203.128.xxx.95) - 삭제된댓글적금겸이라고 하셔서....
님이 관리하셔요
제친구 부모님 믿고 맡겼다가 결혼할때 보니 빈통장 이더래요
부모님을 믿지 마라는건 아니지만
없으시면 어쩔수 없는거 같더라구요
결혼후에도 드려야죠 결혼햇다고 몰라라 할순 없잖아요
제친구는 형편이 아주 좋은 남자에게 갔는데
오히려 사위덕 보려고 바라신답니다,,,,2. 적금겸이란게
'14.10.11 9:39 AM (180.65.xxx.29)남아있긴한가요? 남자가 결혼해 월급반 집에 줘야하면 그냥살아야죠. 결혼해 직장다니면 애낳아도 친정위해
애 맞기고 다녀야 하는데 그돈도 공짜 아니잖아요3. ..
'14.10.11 9:40 AM (1.226.xxx.142)부모님 심리적으로 독립시키세요.
끝도 없는 뒷바라지 어떻게 하시려구요? 남편과 이혼하게 됩니다. 그거 이해해주는 남편 찾으려면 한참 못 미치는 남자 찾아야하구요.. 일단 내가 살고봐야 나중에 부모님도 도울 수 있어요..
진짜 최소로 드리고(부모님께 선언하고), 목돈 모아 나중 1억 선 집 사드리고 역모기지로 살게 하세요..4. ...
'14.10.11 9:48 AM (115.140.xxx.74)월급은 지금부터라도 원글님이 관리하세요.
저도 미혼때 엄마믿고 맡겼는데 ,
결혼하려고보니 진짜 모은게 하나도 없더라구요ㅠ5. ,,
'14.10.11 9:49 AM (72.213.xxx.130)배우자 입장에서 볼때
상 - 본인이 결혼하지 않고 부모님을 건사함
중 - 결혼후에도 본인이 벌어서 보냄
하 - 남편돈을 쪼개어 보냄
본인 입장에서 볼때
상 - 남편 돈을 쪼개어 보냄
중 - 결혼 후에도 본인이 벌엇 보냄
하 - 결혼하지 않고 부모님을 건사함6. ..
'14.10.11 9:50 AM (121.157.xxx.75)부모님성향에 따라 다릅니다
월급반을 잘 굴리실줄 아시는 분이라면 통째로 드려도 괜찮고 어디다 쓰는건지 깨진 항아리에 물붓기 식이라면 원글님이 직접 관리하세요
지금 함께 살고계신듯하니 생활비는 드려야하겠고 그 나머지는 원글님 자신을 위해서 아니 부모님의 노후를 위해서라도 직접 관리하심이..7. ..
'14.10.11 9:51 AM (211.176.xxx.46)이게 일종의 기부 행위인데, 이런 게 본인이 비혼상태이냐, 혼인상태이냐와 상관 있을까요? 지금 그 기부 행위 멈춰도 제3자가 왈부왈부한 사안은 아니죠.
지금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혼인상태로 진입하면 하기 싫어해야 할 이유가 있을까요? 그 때는 그 때 생각해도 되지요. 지금은 하고 싶은데 그 때는 하기 싫을 수 있고 그러면 본인 뜻대로 하면 되지요.8. ...
'14.10.11 9:59 AM (223.62.xxx.55)배우자될 분께 참 미안할 상황이네요.
어르신들 참 오래사세요~9. 하이디라
'14.10.11 10:26 AM (220.76.xxx.238)친정에결혼해서도 생활비 드려야한다면 결혼하지마세요
아니면 결혼하면 생활비 한푼도 못드린다고하고 결혼하든가
경험자입니다 절대맡기면 안되고 직접 관리하세요10. 저
'14.10.11 10:32 AM (211.58.xxx.49)저도 15녅전 결혼시 원글님 같은 입장이였어요. 100% 다 부모님드렸고... 저 결혼할때 부모님뿐 아니라 친척들이 " 좀 더 벌어주고 가지"하는말에 저는 제 결혼이 너무 기뻤답니다. 저는 돈버는 도구인가요? 친척들... 자기자식들에게 용돈이나 받아봤는지 남의 자식이라고 그렇게 쉽게 말하다니... 보증금 100만원짜리 월세방에 살던거 제가 그어른 나이에 벌어 전세로 이사하고 돈 다 벌어 주고 가는건데...
결혼후 결국 친정엄마 보시고 살게 됬으니 뭐 .. 지금도 부담되지요.
결혼하면 멀리가서 사세요. 멀리... 안보이고 안 도와주면 다 알아서 살게될겁니다.
그게 안되면 혼자살아야 하는 세상이에요. 요즘 어떤 남자가 처가 먹여살리면서 살려고 해요.
언젠가 같이 근무하던 38먹은 아가씨가 울면서 말하더군요.
이제 결혼하고 싶어도못할것 같다구.
자기 나이에 벌어놓은것도 없지만 70대 부모님 생활비때문에도 못한다구.. 하다못해 형제들도 다 막내가 모시고 살거라 생각하고 손놓고 있는데 자기가 결혼하면 부모 버리는걸로 생각하는 상황이라구..11. 음..
'14.10.11 10:40 AM (14.57.xxx.169) - 삭제된댓글부모님 어려운데 어찌 나몰라라 할수 있겠나요.
그런데..
부모님 하시는 장사가 잘 안되서 위태하실 정도면 업종을 바꾸거나 장사방법을 바꾸거나..
아님 정리하셔야 하는거 아닌가요?
고생만 하시는거 같아서요.
연세가 아주 많지 않으시면 수입을 낼 방법을 찾으셔야 할 거 같아요.12. 걍...
'14.10.11 10:51 AM (222.233.xxx.126)독립하세요..
정신적, 물질적..독립..그것만이 님이 살길입니다.13. ㅇㅇ
'14.10.11 10:53 AM (182.221.xxx.59)간간히 용돈 보조도 아니고 생활비를 책임져 드려야할 정도면 결혼은 어지간해서 생각 안하시는게 나을듯해요.
한다해도 배우자에게 사전 고지하고 이해한다는 사람 만나야겠지만 사실 그게 생활이 되기 전엔 실감이 안날테니 오케이했다해서 혼후 생활비 보조가 만만한 일은 아니죠14. 그적금..
'14.10.11 10:54 AM (117.111.xxx.47) - 삭제된댓글모이긴했을까요?
이제부터라도 다시생각해보세요.
차라리그금액 쪼개서 대놓고 생활비로 얼마 딱 떼서 드리고 본인이 직접 적금관리하세요.
지금처럼 하시면 부모 사정이 좋으면 잘 불려주실수도있지만
형편안좋으면 바로 사라질거에요.15. ..
'14.10.11 11:22 AM (1.226.xxx.142)차라리 빨리 접고 알바하게 하세요..
16. .....
'14.10.11 11:27 AM (125.133.xxx.25)그 돈 소소한 생활비로 다 사라지고 없다는 데 한 표.
1. 원글님 돈 원글님이 관리하세요. 지금부터 그 돈 끊으세요.
2. 두분이 장사 하시는데도 생활을 못꾸려 가면 그 장사 진즉에 접었어야 했어요
접고 아버지는 아파트 경비로 가던지 하고 엄마는 식당 일이라도 하시라고 하세요 2222222222
3. 원글님 결혼비용이나 모아서 빨리 시집가세요.
4. 부모님 돈은 나중에 드려도 되요.
일단은 두분이 벌어서 먹고 사시다가, 정말 나이들어 병원비 나오고 그러면 그 때 드리든지 하세요.
그럴 생각으로 부모님 드릴 돈 조로 따로 모아서 적금 드시구요.
결혼하고 나면 남편과 함께 시부모님 드릴 돈 조로 같은 금액(양가 같은 금액 적금) 모으시구요.17. ㅎㅎ
'14.10.11 11:53 AM (182.219.xxx.202)여기선 남자가 그런 경우면 결혼하지 말라고 합니다.
남편이 그런 경우라면 용납할 수 있으세요?
여자도 똑같아요.18. ....
'14.10.11 11:56 AM (211.111.xxx.7)도와는 드리되 결혼은 고려하세요
결혼까지하고 싶으시면 님이 좀 독해지셔야합니다
친정과는 경제적으로도 서로 독립해야한다는거죠
용돈조로 10~20은 모를까 생활비 반은 정말 안되요
님이 설사 계속 번다해도
친정에 생활비 대기위해 님은 세돌도 안된 아이를 이곳 저곳 기관에 맡기고 돈을 버셔야하고
살림도 대충하게 되죠
그것은 결국 남편과 아이에게도 피해를 주는거에요
님 가정에 윤택을 위해 보탬이 되고자하는 맞벌이나 님에 자아 성찰을 위해 맞벌이를 하는거와는 개념이 달라요
억울하고 이게 뭐하는것인가 싶은 생각이 들겁니다19. ..
'14.10.11 4:44 PM (1.240.xxx.82)밑빠진 독에 물 붓는거에요
저도 평생 친정에 보태주고 산답니다
당연히 주는줄 알고 있고 별로 고마워 하지도 않아요
하도 죽겠다 죽겠다 하니 안줄수도 없고 의무적으로라도 준답니다
이젠 나이 먹고 늙으니 맬 아프다 병원간다 ㅠㅠ
근데 제가 지금 나이가 50대 초반인데
지금 생각해보니 제가 20대때 저희 엄마 40대 였어요
지금 제 나이보다 어렸는데 그렇게 딸한테 바라는게 많았었답니다
저는 저희 엄마 평생을 용돈 드리고 살고 있습니다
월글님 부모님이 장사 할 정도면 아직 건강하신가봐요
되지도 않는 장사 때려치고 차라리 일 다니라고 하세요20. 하이디라
'14.10.11 10:02 PM (220.76.xxx.238)남들이다 공감하는글에 초치는글 있네요 시집에생활비 안주는 남편만날것이지
그런찌찔한 남편만난 지잘못이지 남편잘만나는것도 자기능력이야 시어머니
어쩌고하는 찌질이들은 댓글 안보고싶어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424656 | 흡착식 욕실용품 잘 붙나요? 3 | ... | 2014/10/11 | 1,205 |
424655 | 인도에서 십대 소녀 강간미수범 주민들에게 붙잡혀 뚜들겨맞고 거세.. 7 | ㅇㅁㅂ | 2014/10/11 | 2,803 |
424654 | 나훈아 부인 또 이혼소송 제기했네요 5 | ㅡㅡ | 2014/10/11 | 8,267 |
424653 | 의정부에 옷만들기 배울만한 곳 있나요. 1 | ... | 2014/10/11 | 839 |
424652 | 취미로 발레를 하고싶은데..키작고 통통한 아줌마...들도 있나요.. 4 | 발레 | 2014/10/11 | 3,227 |
424651 | 슈스케에서 멋있는 윤종신 9 | 멋있어요 | 2014/10/11 | 2,781 |
424650 | 서태지 소격동 중독 쩌네요 9 | 하아 | 2014/10/11 | 2,567 |
424649 | 북한 5대 국보급 미녀 5 | 28mm | 2014/10/11 | 2,841 |
424648 | 강아지 예방접종? 1 | 숲과산야초 | 2014/10/11 | 667 |
424647 | 곽진언 다시 들으니 좋네요 5 | 가시나무새 | 2014/10/11 | 1,527 |
424646 | 세월호기억하기)오늘(토)6시입니다!!!! 7 | 마이쭌 | 2014/10/11 | 477 |
424645 | 일본맘님들 도와주세요.. 제발 부탁드려요. 21 | 꼬 | 2014/10/11 | 3,113 |
424644 | 이런 남자와 계속 만날지 말지 고민돼요 23 | 행복이요12.. | 2014/10/11 | 5,498 |
424643 | 우엉차 덖는거요 5 | ... | 2014/10/11 | 2,095 |
424642 | 살인 미제사건 검색중.. | 무섭다 | 2014/10/11 | 950 |
424641 | 엑소 중국멤버 상상초월 하네요 17 | 으아 | 2014/10/11 | 12,599 |
424640 | 내가 무지해서 속 터진 일이나 가슴 아픈 일 없나요? 4 | 20년 전 | 2014/10/11 | 1,013 |
424639 | 여기도 참 남 사샣활 잘 알지도 못하면서 댓글로 배설하는 사람들.. 4 | yjhj | 2014/10/11 | 1,016 |
424638 | 김제동 .. 눈물 나네요 13 | ... | 2014/10/11 | 4,677 |
424637 | 소녀시대 윤아 몸매 어때요? + 식탐...ㅠㅠ 31 | 카키쿠 | 2014/10/11 | 11,089 |
424636 | 겉은 변해도 속은 여전히 찌질하네요. 제가 너무 바보같아요. 2 | .... | 2014/10/11 | 825 |
424635 | 희망수첩이 그리워요 2 | 오학년 | 2014/10/11 | 1,224 |
424634 | 소개팅 애프터 1 | 애프터 | 2014/10/11 | 1,711 |
424633 | 교도소 안에서 4 | 저기 | 2014/10/11 | 1,661 |
424632 | 코코 마드모아젤 어때요? 9 | ㅇㅇ | 2014/10/11 | 1,79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