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생일 즈음이면 허리가 아프시다는 시어머니..

궁금 조회수 : 3,259
작성일 : 2014-10-11 09:15:04

저는 제왕절개로 아이를 낳아서 경험이 없는데

 

남편생일이 음력으로 9월중순이에요

 

해마다 시어머니께서 남편생일즈음이면 허리가 아프다고 하시는데

 

그것도 살짝 아픈게 아니라 많이요.

 

옛날에 남편 낳을때 난산을 하셔서 며칠 고생을 하셨다고 하는데..

 

 

남편나이가 마흔다섯인데 아직도 이맘때되면 허리가 아프시다고 하니..

 

이게 근거가 있는 얘기일까요?

 

신혼때는 시어머니가 저렇게 말씀하시면 농담이려니 했어요.아니면

엄살피우시는 시어머니가 귀엽다고 생각까지도 했는데.

 

결혼 15년이 넘어가는데. 아직도 전화해서 아프시다고 하니.

아니 정확히는 남편생일을 잊고 있었는데 허리가 아파서 왜 아픈가 하면

남편 낳은날 즈음이라고 합니다..

 

어제도 전화하셔서 허리가 아프다고 그러시니. 이제는 진짜 근거있는 얘기인가 궁금하네요.

IP : 122.35.xxx.166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4.10.11 9:17 AM (220.117.xxx.125)

    저희 엄마도 그러세요

  • 2. 그냥
    '14.10.11 9:20 AM (125.180.xxx.210)

    아들 생일이니 나 좀 대접해다오...
    이런 뉘앙스인지 판단은 원글님이 해보셔요.

  • 3.
    '14.10.11 9:25 AM (123.248.xxx.188)

    저희 엄마도 그래요 저 낳은 달은 무릎이랑 허리
    제 동생 낳은 달은 옆구리가 그렇게 시리대요 ㅠ 아마 시어머니도 거짓말은 아닐거예요 저도 제
    아이 낳기전엔 거짓말이라 생각했는데 이상하게 그래요 저도....

  • 4. ㆍㆍ
    '14.10.11 9:31 AM (59.15.xxx.181)

    그게 몸이기억하니봅니다
    저도 아이생일즈음에는 여기저기 좀아파요
    엄살만은 아닌것같아요
    제친구도 아이 생일즈음엔 아프다고 하네요

  • 5. 우와
    '14.10.11 9:37 AM (180.224.xxx.143)

    정말요? 전 진통 조금밖에 안 하고 제왕절개해서 그런가 아직 모르겠어요.
    정말 인체는, 여성의 몸은 신기하네요.

  • 6. 저희
    '14.10.11 9:42 AM (180.65.xxx.29)

    엄마도 그래요 막내 낳고 모조리 못했는데 그달만 되면 아프시데요

  • 7. 전 모르겠던데..
    '14.10.11 9:43 AM (115.140.xxx.74)

    심리적인거 같은데요,
    뭔가를 내세우고싶고 그런심리요.
    여자들 애기낳은얘기나 , 남자들 군대얘기 끝도없이 하는것처럼..ㅎㅎ

  • 8. 좋은날
    '14.10.11 9:47 AM (14.45.xxx.78)

    아들 생일이니 나좀 대접해다오222222

  • 9. ...
    '14.10.11 9:56 AM (110.14.xxx.211)

    몸이 기억해요.
    밑이 빠질듯해서 뭐지? 했더니 큰애 생일,
    둘째는 낳고 너무 체력이 힘들었는데,
    늘 그 즈음되면 죽을정도로 체력고갈돼요.
    매년...

    그래서 힘들게 낳은경우는 몸이 분명히 기억하는거 같애요.

  • 10. 제가 그래요
    '14.10.11 9:57 AM (74.117.xxx.250) - 삭제된댓글

    40대 초반이고, 엄살 아닙니다. 아이 하나 있는데, 낳을때 엄청 고생한 케이스라서
    아마 더욱 그런 것 같아요, 산후풍이 와서 마비도 있었거든요.
    그리고 좌골신경통이란 병명도 생겼구요.
    매년 그런건 아닌데, 진짜 몸이 기억해요. 전 10월이 그런데, 계절이 바뀌는 시기라서 이중으로
    고생해요. 가끔 그냥 지날갈때도 있긴 해요.

  • 11. 그런데
    '14.10.11 10:02 AM (74.117.xxx.250) - 삭제된댓글

    굳이 전화해서 아픈걸 알리시는건 좀 유난이시네요.....

  • 12. 흰둥이
    '14.10.11 11:36 AM (175.223.xxx.133)

    저희 엄마도 제 생일 즈음에 몸살 크게하시던데요,,,

  • 13. 맞아요
    '14.10.11 11:45 AM (112.152.xxx.216)

    없는말 아니에요. 이런 내용을 담은 시도있다고 들었는데..

  • 14. ...
    '14.10.11 12:06 PM (223.62.xxx.71)

    아들 생일이니 나좀 대접해다오3333333

  • 15. 울엄마도
    '14.10.11 12:54 PM (125.178.xxx.133)

    겨울에 형제중 하나를 낳으셨는데 때만 되면 아프다고 해요.
    어마말 그대로 하면 @@를 낳고 산후조리 못해서 온 삭신이 쑤신다고..
    전 그럴수있다고 생각하는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1200 찹쌀밥으로 비빔밥 안 하나요? 질척? 17:47:35 16
1741199 와 인권위 소름 ... 17:45:54 170
1741198 뜯지 않은 약 교환 되려나요? 2 아더워 17:43:12 122
1741197 위고비ㅜ맞는 중인데 너무 무기력해요 3 17:36:44 464
1741196 윤석열 부부 대단하긴 대단하네요 13 o o 17:34:59 1,018
1741195 큰방벽걸이9평 무지개 17:34:17 104
1741194 운전을 못해서 전자렌지 들고 서비스센터 가려니 앞이 막막해요. .. 8 운전못해슬퍼.. 17:31:40 521
1741193 트리거 보는데 남편이 김남길 보더니 최수종이냐고 ㅜㅜ 2 ㅇㅇㅇ 17:31:22 577
1741192 병원에서 개인정보 열람을 왜 했을까요 2 아시는분 17:31:19 392
1741191 브랜드명 한번 읽어보세요. ... 17:31:11 180
1741190 다이어트 저녁으로 월남쌈 10개정도 먹으니 배가 엄청 부르네요 1 간단한 월남.. 17:31:04 202
1741189 미국 패키지여행 어떤가요? 6 여행 17:29:14 352
1741188 수건걸이 스뎅봉이 떨어졌는데 1 .... 17:26:17 208
1741187 한가인광고 많이 찍네요 1 .. 17:20:21 638
1741186 방마다 에어컨 트시나요 6 ㅇㅂ 17:19:49 652
1741185 50대 자매 관계 17 음.. 17:19:29 1,236
1741184 노란봉투법 시행으로 지금 난리났는데.. 14 이상 17:18:15 1,054
1741183 암걸렸을때 소홀하던 친정 이제와서 효도 원하네요 7 서운 17:17:44 946
1741182 마트에서 산 밀키트가 너무 너무 달아요.. 1 밀키트 17:17:18 293
1741181 요즘 인테리어 관심있어 이것저것 보는데요 00 17:14:23 191
1741180 광주광역시 예전에 백운동 ?산수동?수도약국 맞나요 나니 17:11:21 147
1741179 참 안맞는 친정.. 9 sienna.. 17:05:11 1,005
1741178 춘천 다녀오는데 1 우와 17:04:42 553
1741177 욕실 반짝이실리콘 줄눈 청소하면 벗겨지나요? 1 ... 17:01:22 207
1741176 지난번 재건축 예정인 집에서 에어컨 구매 망설이는 3 .. 17:01:16 4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