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주 완전 믿는것도 아니지만 절대 믿지 마라는것도 좀 아니지 않나요?
사주 명리학을 미신이라고 하기에는.. 동양에서 수천년동안 이어져 온 학문인데
학문이라고 해서 완벽한것도 아니고 학문과 미신의 차이가 뭘까요?
사주 완전 믿는것도 아니지만 절대 믿지 마라는것도 좀 아니지 않나요?
사주 명리학을 미신이라고 하기에는.. 동양에서 수천년동안 이어져 온 학문인데
학문이라고 해서 완벽한것도 아니고 학문과 미신의 차이가 뭘까요?
미신은 원래 역사가 깁니다.
명리학은 당연히 과학이 아니고, 인문학이나 국문학, 철학, 언어학, 인류학 같은 학문도 아니죠.
요즘에는 인문학에도 과학적인 방법이 도입되고 있기도 하구요.
학문적 측면에서 보면 서양의 점성술이 동양의 명리학보다 한수위입니다.
역사적으로 점성술을 연구했던 천문학자들 수학자들 면면을 살펴보면 쟁쟁해요.
명리학등 점술은 과학의 발달로 인해 미신으로 전락한겁니다.
그 옛날에는 오행성만 보였기 때문에 해왕성 천왕성은 아예 나오지도 않잖아요.
대학에서 동양철학 가르치는 교수님들도 사주팔자 안믿습니다.
역사문화적 관점에서 음양오행설을 이해하지 과학적으로 받아들이지는 않죠.
학문이라면 연구논문을 발표할텐데 사주가 사람의 기질이나 특성 그리고 운명에 영향을 준다는 그런 논문도 없습니다.
인문학은 옳다 그르다 판단할수 없는 경우가 많지만.
점술과 그 점술을 지탱하는 논리는 옳다 그르다는 기준으로 판단할수 있고 그게 부당하기 때문에 미신입니다.
특히 하느님도 아니고 하 나 님을 믿는것보단 과학적임
또 나타났네. ㅉ
신학을 과학이라고 하지 않죠. 신의 존재유무를 반증할수 없지만 오컴의 면도날논리에 따라 가정을 하지 않는게 합리적이고요.
서양에서는 점성술이나 창조론 골상학이 과학의 흉내를 냈지만 논리체계가 잘못되었기 때문에 사이비과학이고
동양의 사주명리는 서양처럼 과학화를 시도하지 않았지만 그냥 논리체계가 잘못된 미신이죠.
덜과학적이고 더 과학적이고 그런거 없어요.
신학 사주팔자 둘다 전혀 과학이 아닙니다.
그리고 과학이라면 실험과 검증이 필수입니다
법률같은 학문도 아니고 검증할수 없는 신학도 아니고.;
대형사고 한번 터지면 사주하고 상관없이 수많은 사람들이 함께 황천길로 직행하듯이
사주점술은 경험적으로 봐도 잘못 되었다는거 드러나요.
그리고 위에 어느분 말마따나 명리학이 학문이라면 점쟁이들이 태어난 생년월일시에 따라 사람체질특성이라도 분류하고 연구 논문도 낼텐데 점쟁이들이 그럴 엄두는 전혀 못내죠.
사실 사람체질특성은 선대의 유전이 결정적이기 때문에 태어난 시간대에따라 사람체질특성을 분류하는건 전혀 가치가 없지만요.
기독교의 창조론처럼 사주팔자 점쟁이들이 다루는건 과학과 겹쳐요.
명리학이 학문이면 창조과학도 학문이죠.
그리고 우연히 점괘가 얼추 맞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맹신은 아니더래도 참고해볼만하다 생각할지 모르겠지만 그거 전혀 의미없어요.
기본이 잘못되었기 때문에..
게다가 점쟁이들 연예인들 사주예언 신기할정도로 못맞추죠.
굳이 사주로 점칠 필요없이 연예인들 신상정보 파악하고 공부해서 그냥 대충 애매하게 점치는게 더 잘맞추겠음.
믿건 안믿건 개인의 자유지만 학문은 아니죠
그게 연구할 게 뭐가 있다고 학문이 되나요
간혹 통계라는 사람도 있던데 더욱 아님
그 옛날에 몇명 갖고 통계를 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