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14.10.10 7:43 PM
(119.67.xxx.75)
저요.
오른손 엄지 위쪽으로 손목관절에 물혹이 났었어요.
정형외과에서 그 부분만 마취하고 제거했어요.
아주 간단하던데요.
그냥 앉아서 바로 째고 떼냈어요.
15년 전인데 재발 않고 통증도 그다지 없었어요.
2. 달팽이
'14.10.10 7:47 PM
(175.125.xxx.131)
아 정말요? 근데 이 의사님은 왜 수술을 안 권하시듯이 말씀하시는지....
저 직장 다니는데, 결근 안하고 수술 할 수 있는 정도인가요? 하루 조퇴 정도면 될까요?
3. 또또
'14.10.10 7:48 PM
(110.70.xxx.60)
오른손 손목 가운데 뽁 올라와서 바늘로 속에 있는 액체 쭉 뺐어요 손목 많이 쓰는 사람들한테 생긴데요근데 제거 수술은 위험하다고 수술은 하지 말라고 하셨어요 근데 그게 20년전 저 고 3때 이야기네요
4. 그거
'14.10.10 7:50 PM
(119.70.xxx.159)
어떤 경우는 주사기로 물빼면 치료가 되기도 하고 나중에 재발하기도 해요.
저는 아가씨때부터 팔목 안쪽에 생겼는데 주사기로 물빼서 나았어요.
근데 사십대에 또 생겼는데 동네정형외과에서 의사가 꽉 눌러주더니 그뒤로 없어졌어요.
그쪽 손으로 무거운것 들지 말라더라구요.
일단 주사기요법 해보시고 자꾸 재발하면 수술.
재수좋으면 재발안할수도있어요.
5. 저도
'14.10.10 7:52 PM
(114.203.xxx.172)
종합병원도 가보고 개인병원도 가봤는데 물만 빼고 왔어요 다 수술 권하지 않더라구요 재발률이 높은데 괜히 수술했다가 흉터 남는다고요
가끔 뻐근하게 아플때 있는데 저는 요가한 2년했더니 진짜 들어갔어요 자연 치료된거 같아요
예전엔 나왔다 들어갔다 그랬는데 요즘은 아에 안나오네요
6. 손목
'14.10.10 7:55 PM
(175.125.xxx.131)
손목을 많이 쓰면 생기는군요.... 이거 증상이 확실해진 게 제가 피아노 시작하면서부터에요.
잘 치지는 못하지만 나이들어 취미생활 하나 갖고 싶어 바쁜 중에도 애쓰면서 하고 있는건데.....
이 정도 취미생활도 관둬야 하나.... 참 손목이 저를 안도와주네요.....
7. baraemi
'14.10.10 8:01 PM
(27.35.xxx.143)
제 친구요..걔는 통증도 동반돼서 병원 몇번갔는데 물빼주는거말곤 해줄수있는게없댔대요 근데 물빼도 계속 차오름.. 무슨 약인가 영양제먹으면 좀 나을수도있다는데 장담은 못한댔고 물빼주는치료가 최선이래서 몇년째 그냥살아요 항상 아픈건아니고 일년에 한두달정도만 아픈듯...
8. 30
'14.10.10 8:14 PM
(119.207.xxx.110)
-
삭제된댓글
전 25년쯤전에 수술했어요 오래전이지만 아주
간단했구요 흉터는 남았어요 저두 피아노치기
시작하면서 그랬구요 치료끝나고 다시 피아노 쳤어요
아직까지는 재발었는데 흉터가 보기 싫어요
9. 전
'14.10.10 8:17 PM
(118.218.xxx.247)
스무살 넘었을 무렵부터 생기다 없어지다 맘대로더라구요 손목에요. 지금도 손목에 좀 볼록하니 있어요
근데 울 딸이.. 9살인데 생겨서 손목이 자꾸 불편하대요. 애라서 그런지 많이 신경쓰여하더군요.
그래서 정형외과 갔더니 의사가.. 애한테 말을 걸면서 갑자기 꾹 눌러 터뜨려주셨어요 ㅎ
순식간에 일어난 일이라 애도 아얏! 하면서 무난히 지나갔네요... 어려서 물혹이 작고 수술까지 필요없어 그렇게 처치했대요.
근데, 초음파사진을 찍어보고 한 거에요. 지방이 차있는 혹은 다른거라서 수술을 요한대요. 아무거나 터뜨리면 안됨.
10. 그냥
'14.10.10 8:22 PM
(39.7.xxx.233)
물빼고,
손목 덜 쓰니,괜찮습니다.
11. 무리하지 않기
'14.10.10 8:34 PM
(14.32.xxx.157)
아는 엄마는 의사가 손목을 당분간 쓰지 말라며 깁스하라고 했데요.
아님 손목 보호대하고 최대한 쓰지 말라고요.
12. .....
'14.10.10 8:46 PM
(180.228.xxx.156)
아산병원 수부 전문 의사 선생(1명)은 웃으면서 손가락으로 꽉 눌러 터트려 주더군요.
여러 병원 돌고 돌아 돈만 쓰고 다니다가 진짜 의사를 만나니 꽉 눌러 터트리는 것으로 치료 끝~~
13. 흠
'14.10.10 9:23 PM
(211.177.xxx.95)
저도 손목에 있어서 병원가니 주사기로 물 빼는 것 와엔 없다하더군요
수술해봐야 흉만 남고 자꾸 재발한다고 신경을 건드려서ㅜ아픈게 아니면 그냥 살라고 했어요
그러다 주위에서 이걸 두꺼운 책등으로 툭툭 치면 없어진다고 하길래 반신반의 했는데 딱딱한 하드커버 얇은 책으로 티비 같은거 보면서 툭툭치니 어느 순간 없어지더라구요
윗분처럼 안에서 물집이 터진건가봐요
댁에서 한번 해보세요
14. 결절종
'14.10.10 9:24 PM
(112.145.xxx.5)
저는 왼쪽 손목이랑 발등위에..두개나 있네요.
발등에 것은 십년도 넘었어요. 손목은 작년에 생걌구요.
발등은 부분마취해도 재발. 전신마취해도 재발.. 심지어 신걍에ㅠ미세한 부작용생긴다고 하지말래서 여름에 봄 꼴사나운채로 그냥 다녀요.
심해지면 병원가서 주사기로 뽑고요.
손목은 제가 책으로 터쳐보려다ㅋㅋㅋㅋ 포기했는데 조민간에 주사기로 한번 뽑으러 가야해요.
그냥 살라니 ㄱ냥 삽니다..ㅜㅜㅜ
참 저도 피아노전공했는데 피아노 열심히 치던 시절에 발등에 생겼네요.
손목에는 스마트폰가지고 고스톱치다 생긴듯..ㅋㅋㅋ
15. 결절종
'14.10.10 9:28 PM
(112.145.xxx.5)
그리고 수술은 위치마다 달라요.
제 경우에 의사샘이 손목은 신경과 상관없는 자리라 수술해도 되고 발등은 신경위에 있어서 안하는 게 좋다고 했어요.
수술하고 나면 찌릿한 느낌의 부작용 생긴다고요.
그리거 결절종은 수술해도 재발하는 거라니 그냥 힘있게 터뜨려보세요..화이팅!!!(유투브에 검색하면 힘으로 터뜨리는거 나와용..ㅋㅋㅋ)
16. ...
'14.10.10 9:47 PM
(112.144.xxx.59)
18년전 첫아이 낳고 양쪽손목에 생겼어요. 몇번 물빼고 그뒤로는
손목을 많이 안쓰고 살아요. 그러니 혹은 없어졌고요.
그런데 조금만 손목을 많이 써도 손목이 아파요.
17. 저요
'14.10.10 10:22 PM
(211.234.xxx.82)
15, 6년전에, 회사에서 컴 많이 해서 그런지
손목에 딱딱하게 7미리 정도 직경으로 튀어나와서 엄청 두려워하며 병원에 갔더니 물혹이라 했어요. 바늘로 찔러서 액을 빼고 손으로 꾹꾹 눌러 편편하게 하고 반창고 붙이는 치료 받았는데 그 이후 재발 없네요.
18. ..
'14.10.10 10:42 PM
(220.78.xxx.71)
제가 오늘 그걸로 병원 다녀왔습니다,,, 저는 오른쪽 가운데 손가락에 혹처럼 나와있어서 병원에 갔는데요,,,
선생님께서 수술하자고 해서 수술날짜 잡고 왔습니다,,,
흉터도 별로 안난다고 하시던데요,,
주사기로 빼는것은 물이 차있는 경우에 하는거구요,, 만져보면 물렁물렁해야되요,,,
저처럼 지방인 혹은 수술로 제거해야 합니다,,,
19. 오늘도
'14.10.10 11:26 PM
(59.17.xxx.248)
저도 20년전 회사에서 하루 종일 컴하는 일이라 손목 많이 쓰다보니 혹 생겨서 병원갔는데 수술 가능하지만 계속 일하면 다시 재발한다고 해서 전 한의원 가서 침맞고 사혈하고 뜸뜨고 해서 없어졌어요. 요즘도 컴 자주 하는데 손목 좀 무리다 싶으면 집에서 뜸떠요..
20. 크푸푸
'14.10.11 5:28 AM
(123.254.xxx.155)
-
삭제된댓글
뒤늦게 혹시 보실까 해서 생전 댓글안다는 사람인데, 답니다(생색..^^)
똑같은 증상으로 한 7~8년을 왼손목에 혹이 있었던 사람인데요,
전 손이 말라서 더 두드러지기까지 했었어요. 손목옆뼈 바로 옆이라서 손목옆뼈가 두개처럼 보이기까지..ㅠ
전 한의원을 별로 신뢰하지 않는데 구로동에 보민한의원에서 침 서너번 맞고 지금 몇년째 아주 완만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어요.
써놓고보니 진짜 광고같은데 한번 가보셔요.ㅋㅋㅋ 침맞는거고 약같은 것도 없고 오천원내외로 진료비도 아주 저렴합니다.
아주 완만해서 지금은 거의 표시나지 않아요. 침도 안믿는데, 이건 정말 인정할만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