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좀 예민한 편이긴해도
사람들과 잘 지내려고 노력합니다.
근데 순간순간 사람이 막 미워질때가 있어요. 그렇다고 내색하진 않아요.
금방 또 잘 풀긴하죠.
사람이 순간순간 미워질때 여러분들은 어찌 하시나요?
전 좀 예민한 편이긴해도
사람들과 잘 지내려고 노력합니다.
근데 순간순간 사람이 막 미워질때가 있어요. 그렇다고 내색하진 않아요.
금방 또 잘 풀긴하죠.
사람이 순간순간 미워질때 여러분들은 어찌 하시나요?
예민한 부분이 좀 있어서 그부분이 맞지 않으면 괜찮은 사람이라도 미워질때가 있는데
그럴 땐 잠시 거리를 둬요. 제 경우는 친한 친구간에도 권태기 같은게 가끔 있었던거같아요. 근본적으로 미운게 아니니깐
그냥 그러려니하고 좀 떨어져 지내다보면 괜찮은 사람의 경우 약 80%정도는 관계 회복 되더라고요.
그렇군요.
매일 만날수 밖에 없을때는 얼른 최선을 다해 내가 웃어주고 풀긴 합니다.
맞아요. 저 자신의 문제기도 하네요. 제 그릇이 부족하고 이해심 부족이요.맞네요.
감사합니다.
고정닉 쓰시는거죠?
시벨의 일요일...저는 아름다운 영상의 영화를 좋아하는 사람이라
그 영화 참 좋아했고 기억에도 고이 남아있어요.
며칠전인가 시벨님 닉네임보고 그래서 눈에 딱 들어왔어요 ㅎㅎ
그냥 그랬다구요 ^^
내가 그 사람에 대해 갖고 있는 욕망을 깊이 생각하게 되면 대부분 풀리더라구요.
상식선에서 용납될 만한 언행을 하는 사람에 한해서요.
뭐 상식적이지 않은 사람은 내 정신건강을 위해서 멀리 하고 말 섞게 되면 싸가지없다 싶을 정도로
정곡을 찌르는 편이구요.
대부분은 저의 왜곡된 욕망 시기 질투 위선 분노 등등등이 내재돼 있었네요.
그걸 알게 되니 미워하는 사람이 줄어들어요.
닉 몇번 바꾸다가 이걸로 정착 하려구요.
저도 이 영화 흑백으로 보고 참 뭔가 좋다 했어요. 벌써 오래전에 본거지만요.
좋은 글이나 질문 올리려고 애는 쓰는데 잘 안되네요.
82에서 배운것도 너무 많고 많은것도 해서 너무 감사하네요.
말한마디 가지고도 참 사람마음이 변하는건 오묘하더라구요.
제가 그릇이 부족해서죠.
감사합니다. 님들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424607 | 빌리부트 한글자막은 없나봐요?? 5 | .. | 2014/10/10 | 2,090 |
424606 | 정수기 코드 뽑으면 정수가 안되나요? 7 | 이상해요 | 2014/10/10 | 7,214 |
424605 | 봉변당했어요 13 | 분노 | 2014/10/10 | 4,068 |
424604 | 차밍스쿨이 실제로 있나요? 22 | . | 2014/10/10 | 4,582 |
424603 | 눈화장하면 나이들어보이는 분 계세요? 3 | 그냥 | 2014/10/10 | 2,589 |
424602 | 올해 노벨평화상은 파키스탄의 17세 소녀가 받았네요 1 | 최연소수상자.. | 2014/10/10 | 1,474 |
424601 | 꽃게 얼마나 씻어야 해요? 7 | .... | 2014/10/10 | 1,651 |
424600 | 손목관절에 물혹 나보셨던 분 계세요? 18 | 손목 | 2014/10/10 | 8,177 |
424599 | 영국에서 살기 어떤가요? 6 | 영국 | 2014/10/10 | 4,605 |
424598 | 머라이어캐리와 참 대비되었던 셀린디옹 서울 공연 5 | 가을인가요 | 2014/10/10 | 3,005 |
424597 | 유지 취업률 대학 순위 | a맨시티 | 2014/10/10 | 1,160 |
424596 | 저 이상하고 무심하고 정 없는.. 그런 엄마인가요..?조언구합니.. 8 | ... | 2014/10/10 | 1,802 |
424595 | 경주 주상절리 나 감포쪽 맛집있을까요? 5 | 경주여행 | 2014/10/10 | 5,272 |
424594 | 드롱기 커피머신 사용하시는분? 2 | 전자동 | 2014/10/10 | 1,661 |
424593 | 사람이 곧잘 미워져요. 7 | 시벨의일요일.. | 2014/10/10 | 1,866 |
424592 | 판교 중학교 전철역에서 멀은가요? 3 | ** | 2014/10/10 | 549 |
424591 | 지금 암게 알 있을까요? 3 | 봄소풍 | 2014/10/10 | 546 |
424590 | 박태환선수 청룡장 아고라 청원 10 | epheme.. | 2014/10/10 | 906 |
424589 | 이 가방 브랜드가 어떻게 되요? | ... | 2014/10/10 | 530 |
424588 | 남편이 자다가 오줌을 쌌어요 23 | 환자 | 2014/10/10 | 33,071 |
424587 | 안창살이랑 토시살은 맛이 어때요? 8 | baraem.. | 2014/10/10 | 46,842 |
424586 | 미 ABC, 국제적으로 주목 받고 있는 한국의 언론자유 침해 보.. | light7.. | 2014/10/10 | 563 |
424585 | 병실 이동은 환자나 보호자 동의 없이 가능한가요? 2 | ... | 2014/10/10 | 790 |
424584 | 다들 무얼 위해 사시나요? 5 | .... | 2014/10/10 | 1,541 |
424583 | 김성주, 신임 대한 적십자사 총재의 식민사관 망언들.. 들어보세.. 5 | 민낯 | 2014/10/10 | 1,06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