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는 키150에 딱 40인데....

ㅇㅇㅇ 조회수 : 2,525
작성일 : 2014-10-10 12:37:02
아까 밑에 글 보니까.. 158에 44와 48중 어느게 낫냐는 글 보니..
아닌 분들도 계셨지만 44선택하시는 분들도 많으셨는데.....
물론 개취겠지만
1cm 가 보통 1kg정도 해당한다고 하니깐 158에 44면
150에는 34,35와 얼추 비슷한 정도라는 이야기인데
제가 20대 초반에 스트레스 실컷 받고 35정도 나갔을때 정말 피골이 상접했었거든요
그 후로 열심히 찌운다고 찌워 37,8정도 됐을때도 얼굴이 보기 싫었었어요
참고로 저 얼굴에만 유독 살 없고 그런 체질 아니구요....오히려 찌면 얼굴에 몰리는 타입..
근육 잘 안생기고 물렁살입니다. 몸에 근육 많이 없는편.....
지금 40에서 41정도 나가는데 그래도 어디가서 통통해 보인단 소리 절대 안들어요..
정확히 40키로 이상 될때부터 얼굴이 사람같다, 예쁘다 이런 소리 많이 들었어요.
어머 너도 예쁜줄 몰랐어....이런말도 듣구요 ㅋ
무엇보다도 40즈음 넘어서야 몸도 여기저기 덜 아프고 아토피 있던것도 좀 더 좋아지고
아무튼 사람사는거 같던데...
물론 158에 44로 멀쩡히 사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솔직히 그건 정말 극소수에게만 해당되는, 그러니까 대다수 사람들에게는 이상적이 아닌 건강 - 몸 상태 아닌가요? @_@
조 밑에 글보고 놀랍기도 하고 궁금하기도 해서 여쭤봅니다......
IP : 175.209.xxx.9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4.10.10 12:55 PM (61.73.xxx.8)

    그 글에도 덧글 달았었는데 제가 158(여자들 매너키 말고 신체검사에 정확히 잰 키)인데요. 40대 중반인데 키가 줄더군요. 고딩때 신체검사에서 제일 크게 나왔을때 159였구.
    고딩때부터 아가씨 시절까지는 44키로였고, 애 낳고 나서 지금까지는 46~47키로인데요..
    44키로면 솔직히 좀 힘들어요. 옆에서 보는 사람들은 날씬하다 얘기해주는데 지금은 44키로로 다시 만들라 하면 죽어도 싫어요. 지금도 힘 딸리는데 44키로라니 ㅜㅜ

  • 2. 달땡이
    '14.10.10 1:00 PM (211.107.xxx.108)

    저도 윗분처럼 결혼전 키 159에 46킬로정도였어요... 저는 좀 하체가 찐편이라 상체는 44도 입었었구요

    근데 아가씨때 말랐다 피곤해보인다. 어디 아프냐.. 소리 디게 많이 들었어요.. 심지어 사귀던 남친 엄머니께서 손목을 보시더니 이 손목으로 시집와서 어떻게 사니라는 말까지 들었어요....ㅋ

    큰애 임신 막달에 몸무게가 50킬로였는데 바로 둘째 가져서 막달에 64킬로까지 찌더니 모유먹여 좀 빠졌었구요.. 지금은 53킬로정도 되는데요...

    뚱뚱하단 소리 들어본적 없어요... 단지 몸무게가 중요한게 아니라 체형이란게 있어서 겉으로 보이는것만으로는 판단할수 없다고 생각해요..

    저는 종아리 발목 손목이 얇아서 아직 날씬하다는 소리도 듣곤하는데 보이지 않는 엉덩이 허벅지는 살이 장난 아니거든요~ ^^

    지금 40넘으니깐 너무 살빼는것도 좋지 않은거 같아요.. 살빼보니 기운이 없어져요...ㅠ.ㅠ

    자기만의 적당한 몸무게가 있는것 같습니다.

  • 3. ...
    '14.10.10 1:12 PM (116.127.xxx.224)

    사람마다 키가 같고 몸무게가 달라도 체형 따라 거의 십킬로 차이나 보여요.
    그냥 자기만의 몸무게가 있는 겁니다.

  • 4. ...님 동감
    '14.10.10 1:20 PM (61.84.xxx.189)

    키도 그렇지만 체형에 따라 몸무게 엄청 달라져요. 같은키에 비슷해 보이는 몸무게로 보여도 체형과 근육량 정도가 다르면 정말 몸무게 10kg도 차이납니다.

  • 5. 제가
    '14.10.10 3:03 PM (115.140.xxx.223)

    159-44,5 정도 나가거든요. 전 군살거의없고 운동으로 다져진 몸이라 피곤하거나 그런거 별로 없어요. 지금 40대중반인데 지금이 제 인생에서 제일 체력좋은 시기이거든요. 운동으로 만들어진거라면 체력적으로 힘들거나 그러진 않아요

  • 6. ㅁㅇ
    '14.10.10 3:58 PM (1.253.xxx.46)

    157에 46인데 살이 좀 있어야 애들 키울수있는거 같아요
    전마른사람 싫어요 적당히 통통한사람이 인상도 좋아보이고 힘도 있어요 임신했을때 62까지 쪘는데 추위도 안타고 좋더라구요
    아까운 살 다빠졌네요 ㅜ

  • 7. 사람마다 달라요
    '14.10.10 5:31 PM (87.236.xxx.170)

    살이 너무 빠지면 기운 없는 사람이 있고,
    살이 찌면 몸 아픈 사람 있고요.
    체질에 따라 적정한 몸무게가 다른 것 같아요.
    제 친정 어머니께서 저와 완전 반대 체질이신데 쪄야 기운 쓴다고 자꾸
    잔소리를 하셔서 곤란해요.
    저는 말라야 몸이 가볍고 활발히 움직일 수 있거든요.
    일단 찌기 시작하면 숨부터 차고 혈액 순환 장애가 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6929 MBC에서 임성한 드라마 하더라구요. 1분만에 임성한이 쓴건지 .. 5 임성한 2014/10/17 2,135
426928 금붕어 태몽도 흔한가요? 4 ddd 2014/10/17 3,335
426927 서울에 칠리크랩, 블랙페퍼크랩 먹을 수 있는 곳 있나요? 5 먹보 임산부.. 2014/10/17 3,096
426926 고1 사회도 과외해야 할까요? 6 고1맘 2014/10/17 1,221
426925 요리에센스 연두 어떤가요?? 16 연두해요 2014/10/17 8,088
426924 아들 때문에 코메디 한편 찍었네요..ㅠㅠㅠ 42 아들 2014/10/17 10,460
426923 앙코르와트와 홍콩(마카오) 중에서 골라주세요. 19 첫해외 2014/10/17 2,975
426922 조언 부탁드려요 4살 딸아인데요 7 몰라너 2014/10/17 852
426921 남자들이 너무 부러워요 4 ..... 2014/10/17 1,094
426920 러브레터 영화보면서 fag 2014/10/17 706
426919 도박꾼 손모가지 자르면 의수끼고 도박한다던데 2 000 2014/10/17 1,129
426918 딸에 대한 험담 혹은 걱정 1 근심돼지 2014/10/17 833
426917 아들은 언제쯤 사람 되나요 37 .. 2014/10/17 11,695
426916 20년된 아파트 탑층 (세모지붕) 여름에 많이 더울까요?? 12 ..... 2014/10/17 5,646
426915 겨울만되면 우울해지시는 분..... 6 아이궁 2014/10/17 1,280
426914 두피관리 받아보신분 계신가요?(머리결 트리트먼트 클리닉말고..... 2 ... 2014/10/17 1,658
426913 식당알바할때 5 .. 2014/10/17 1,343
426912 벤츠 e클래스 색깔고민 13 설국 2014/10/17 11,040
426911 풀**전라도김치 5 카푸치노 2014/10/17 1,386
426910 시판 브랜드치킨. 2 치킨 2014/10/17 517
426909 목동롯데캐슬위너나 목동이편한세상 혹은 그 주변에 사시는 분 중에.. GSES 2014/10/17 1,148
426908 남편의 반응... 어디서 문제인지 알려주세요. 24 82에서 2014/10/17 4,233
426907 역시 LED 전구가 더 밝네요 밝은세상 2014/10/17 863
426906 불안증에 시달리시는분들 계세요? 12 조그만일에도.. 2014/10/17 3,497
426905 아직도 해마다 의도적으로 성대와 이대를 비교하시는분 보세요.^^.. 3 a맨시티 2014/10/17 1,3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