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혹시 가족 회사 다니시는분 계신가요? 급해요 ㅠ

.... 조회수 : 1,261
작성일 : 2014-10-10 09:25:06

5년동안 애만 키우다가 취직할려고 알아보고 있었는데, 연락이 딱 한군대서만 왔어요 ㅠ

면접을 보니 가족 회사더라구요...수출 수입 하는 아주아주 작은 회사인데요..

와이프가 경리 및 수입, 남편이 사장 해외 출장 잦고,,대부분 사모랑 같이 있게 될것같애요,

 

그전에 근무하던 여직원는 이년정도 근무했고., 영업 남자직원 자리는 엄청나게 많은 사람들이 거쳐갔더군요.;;

 

사장이 좀 성격이 별로인것 같더라구요..남직원들이 오래 못 버티는거보면요..

대부분 업무는 화상채팅 및 전화(전 해외영업) 사장이 한국에 없더라도 빈자리가 안 느껴질만큼 자주 연락을 한대요 ㅋㅋ

암튼 가족회사는 안 다녀봤고, 하도 주위에서 급해도 좀 더 알아보라고 하도 그래서요 ㅠ

가족 회사 그렇게 별로인가요? 다니셨던분들..혹은 다니시는분들 경험담 부탁드려요...나간다고 아직 얘기 안했고 생각해보고 연락 달라고 한 상황이에요..오늘이나 내일까진 연락 줘야되요 ㅠ

IP : 39.115.xxx.6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4.10.10 9:27 AM (61.39.xxx.178)

    규모가 큰 중소기업 정도면 몰라도
    소규모 (직원 한, 둘) 가족회사는 절대 안가요.

  • 2. ...
    '14.10.10 9:27 AM (220.121.xxx.7)

    내일 쌀이 떨어지는게 아니면 패스

  • 3. ..
    '14.10.10 9:29 AM (121.157.xxx.2)

    마음을 많이 비우셔야 합니다.
    장단점이야 있겠지만 도 닦는다 생각하시고 근무하셔야 해요.
    저 가족회사에서 8년째 근무중입니다. 규모가 작지는 않은데 그래도
    가족회사는 가족회사죠.

  • 4. ...
    '14.10.10 9:33 AM (220.121.xxx.7)

    지인이 가족회사인줄 모르고 패션회사에 입사했는데
    점심시간이 되어 밥먹으러 가서 식판에 음식담고 자리에 앉으려니 직원이 거긴 이사님 자리예요(사모)
    옆으로 옮기니 거긴 부장님 자리예요(사장동생)
    그래서 여기 원래 식당에 자리가 있나요? 물었더니 그렇다고 하더래요
    어이없어하며 밥을 먹다가 하도 맛이 없어서 여기 식당 별로네요 했더니 식당아줌마는 사장고모더래요
    ㅋㅋㅋ 밥먹고 커피마시면서 물어보니 디자이너는 사장조카고 쟤는 누구고 쟤는 누구고
    바로 가방들고 나와버렸다더라구요

  • 5. 원글
    '14.10.10 9:38 AM (39.115.xxx.6)

    그래도 좀 크면 상관없는데..부부라 더 걱정되요 ㅠ
    친구가 그러는데 부부쌈 하거나 집안일 생기는날엔 사무실에 찬바람이 쌩쌩한다고..
    급하진 않아요..이번년도까지 여유있게 찾아보자 생각했는데..
    이력서 6군대 보냈는데 딱 한곳에서만 연락와서 멘붕&자존감이 바닥치고 있네요 ㅠㅠ

  • 6. 사람자주바뀌었다면
    '14.10.10 9:44 AM (122.35.xxx.116)

    다 이유가 있는거에요.
    본문만 읽어봐도 안가야겠다 생각 딱 드네요^^;
    취업은 시기와 운빨도 있는지라 여유갖고 생각해보세요

  • 7. 사람자주바뀌었다면
    '14.10.10 9:47 AM (122.35.xxx.116)

    본문읽고 걸리는점 써보면
    해외에서 사장이 자주연락한다니
    밤낮없이 업무연락오나 생각드네요

  • 8. 가지마세요.
    '14.10.10 9:59 AM (125.178.xxx.54)

    사람 자주 바뀌는 곳은 모두 이유가 있습니다.
    재취업이라고 아무 곳이나 다니면 이력이 더 엉망된다는 점 명심하시고, 다른 곳 찾아 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5866 다 흙으로 돌아갑니다 10 깨달음 2014/11/16 3,039
435865 푸켓 리조트 추천요 6 떠나자 2014/11/16 1,652
435864 푸틴이 더 부자일까요? 이명박이 더 부자일까요? 10 세금도둑질 2014/11/16 1,583
435863 혹시 유산균제 먹는분 있나요? 2 아라곤777.. 2014/11/16 1,121
435862 65세 엄마 겨울밍크모자 5 60eo 2014/11/16 1,564
435861 어쩌면 사이코패스보다 소시오패스가 더 위험할수도. 2 ㅡㅡ 2014/11/16 1,653
435860 스크럽 어떤 제품이 좋나요? 가격대비 양 많고.. 2 고양이2 2014/11/16 1,295
435859 직접 만든 카레 일주일 지나도 먹어도 될까요? 5 .... 2014/11/16 14,461
435858 스테이크와 어울리는 샐러드는 뭘까요 1 날씨좋아요 2014/11/16 1,930
435857 도서관이름 설문조사 좀 15 부탁드립니다.. 2014/11/16 762
435856 혹시 한림 상사라는곳 12355 2014/11/16 1,290
435855 시어머님과 통화하면 "아니에요~~ 어머님..".. 10 ㅎㅎ 2014/11/16 4,383
435854 아이클레이가 옷에 묻어서 안지워져요 4 질문 2014/11/16 3,568
435853 애인 자랑 좀 해도 되어요? 16 처음본순간 2014/11/16 3,734
435852 예전에 프로방스라는 카페에서 활동하던 분 자살 집꾸미기 2014/11/16 2,420
435851 어제 무슨 유산균인지 받으신 분 좀 풀어놔 보세요 8 하루종일 2014/11/16 2,768
435850 내일(월) 인천대학교(송도)에 세월호유가족간담회 세월호 2014/11/16 412
435849 카스에서, 제가 쓴글 복사안되게 하려면요.. 도와주세요 ^^ 2014/11/16 461
435848 부모가 많이 배울수록 아이가 공부를 잘하더라고요 72 아라곤777.. 2014/11/16 16,013
435847 '난방비 0원' 김부선 아파트 주민 열량계 조작 무혐의 2 아름다운세상.. 2014/11/16 2,068
435846 IUPUI에서 열린 세월호 희생자 추모 전시회 1 light7.. 2014/11/16 369
435845 탤런트 김자옥씨 별세하셨습니다. 42 스산 2014/11/16 20,749
435844 고용노동부 "성희롱은 지나치게 예민한 여성이..&quo.. 샬랄라 2014/11/16 632
435843 어제 미생 질문 9 .... 2014/11/16 2,542
435842 연상연하 5살 내 차이 어떠냐고 글쓴이인데요ㅠㅠ 제가 남자여요... 2 설레는 2014/11/16 2,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