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식비 아끼고 싶으신 분들 이런거 만들어 드세요 가성비 최고

진짜 조회수 : 20,390
작성일 : 2014-10-09 23:06:41
나박김치 (알배기배추 쪽파 무 사과 배)
깍두기 (무 쪽파)
오이소박이 (오이 부추)
깻잎김치 부추김치 양파장아찌 오이장아찌
일단 이 정도만 계속 있어도 김이랑 계란이랑 식사가 해결이 되고요.
무엇보다 만들면 엄청 싸네요;;
사는거보다 많게는 세배는 싸게 만들수 있어요;;;
이런 식으로 먹으면 한달에 십만원으로 반찬 해 먹을듯...
IP : 115.136.xxx.178
3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대부분
    '14.10.9 11:09 PM (59.7.xxx.24)

    김치류네요. 다른 반찬 추천해 주실만한 건 없나요?

  • 2. ㅎㅎ
    '14.10.9 11:10 PM (182.215.xxx.139)

    저는 배추, 무 시래기, 얼갈이 배추, 열무 등등 쌀때 듬뿍 사서 데쳐 얼려놓고, 시락국, 된장국, 시래기지짐 등으로 해먹어요.

  • 3. ..
    '14.10.9 11:12 PM (114.207.xxx.66)

    사람이 살면서 먹는 낙도 있어야지...

  • 4. 용서
    '14.10.9 11:20 PM (120.75.xxx.170)

    댓글들 참 이상한 수준이네요. 참고 할 사람들 참고 하란 내용이구만 뭘 그리 뾰족 한지.꼭 이렇게 하란 얘기가 아니구요.

  • 5. 윗님
    '14.10.9 11:21 PM (116.36.xxx.34)

    나이들면 그런병들 대부분 조금씩 다 있어요. 게다가 체질, 유전등등
    그런 시어머니가 고기에 단백질 위주였다면 더했을꺼예요
    원글님 말씀 처럼 기본적인 돈안드는 김치류 해놓고 메인반찬 밑반찬 한두개 하면 외식 없이
    잘해먹을수 있을꺼 같아요~
    감사^^

  • 6. 현미밥이랑
    '14.10.9 11:22 PM (223.62.xxx.103)

    제철에 많이 생산돼서 저렴한 식재료로 해먹으면 더 좋겠지요.

  • 7. 아하
    '14.10.9 11:24 PM (124.111.xxx.24)

    무 큰거 하나 있는데 아까 생선조림에 쓰고 남은 것... 깍두기해야겠네요... 아이디어 얻어갑니다...
    오늘 모처럼 휴일이라서 너무 식비 많이 썼어요 ㅜㅜ
    전복죽 오리구이무쌈 조기구이 박대조림 차돌된장 돼지등뼈구이...

  • 8. ss
    '14.10.9 11:24 PM (223.62.xxx.51)

    글쓴이의 의도를 잘못 파악하신 분들이 많으시군요 원글님 참고할께요 감사합니다

  • 9.
    '14.10.9 11:26 PM (125.132.xxx.28)

    좋네요. 굶어죽지만 않는 선에서 먹고 살 일이지 노예들이 물가 올랐다고 찡찡댈게 아니라..그쵸?
    이 무 쪽파 부추 먹고 살라는 글 참 꾸준히 올라와요.
    느낌 있으니 짜증들이 날 만 하죠.

  • 10. 독서실비
    '14.10.9 11:26 PM (42.82.xxx.29)

    음..저혼자 먹게되면 저정도면 가능하구요..저는 고기도 좋아하는데 그것도 싼 부위 사서 먹으면 되니깐 식비 얼마 안드는거 맞아요.
    근데 아이가 하나라도 있음 이 모든건 다 무너져요.애한테 김치만 먹일순 없잖아요
    영양소 골고루 들어가게 하면서도 애가 좋아하는걸로 해줘야 하고 반찬도 자주 바꿔야 하니깐 그래서 돈이 많이 드는거죠.
    저혼자 살림하면 십만원으로도 살수 있어요.
    김치 종류대로 다 담아서 먹고.장아찌도 하는법 터득하고 나니깐 정말 돈 안들더라구요.
    문제는 애가 있고 남편이 반찬 골고루 먹길 원하는 집은 그게 안되는게 문제죠.
    애땜에 과일도 종류대로 다 갖춰놓고 그럴려면 어쩃든 많이 들어요.
    다른건 몰라도 먹는건 제대로 먹게 해주고 싶은 맘이 커서 더 그렇기도 하구요.
    그나마 애가 고등들어가서는 식비가 좀 주네요.
    쌀도 훨씬 덜들고.
    그래도 주말이랑 방학때는 식비가 많이 들어요.

  • 11. 저렇게만 어떻게 먹어요
    '14.10.10 12:22 AM (70.50.xxx.142)

    아무리 혼자라도 세끼내내 같은 장아찌류 먹기 싫어요.... 가족이 많으면 한두젓갈씩 먹으며 소비하겠지만 저걸 주반찬으로만 먹기는 짜기만 하고 영양도 별로없고....

  • 12. ㅇㅇㅇ
    '14.10.10 12:26 AM (211.237.xxx.35)

    저거 밑반찬으로 해서 단백질 메뉴 한가지씩만 해먹어도 훌륭하겠네요.
    계란 닭 돼지 소고기 돌아가면서 조금씩 한가지씩 해먹으면 뭐
    식비 그리 많이 안듭니다.

  • 13. 비방말고
    '14.10.10 12:58 AM (58.143.xxx.178)

    이 줄 밑으론 각자 하나씩 비방 풀어놔봐요. 비방하는 사람들 입을 꼬멜거얌!

  • 14. 좋네요
    '14.10.10 1:14 AM (46.103.xxx.80)

    짱아찌류 정말 좋아하는데..
    전 요새 검은콩 조림 달달하게 간장 덜 넣고 만들어서 반찬겸으로 먹고 있어요.
    탈모와 흰머리에 좋다고 해서요.

  • 15.
    '14.10.10 2:09 AM (58.143.xxx.178)

    우엉조림 큰 유리통 가득해놓고 먹고 있는데 영양자체를 먹는 느낌입니다.
    슬라이스 아몬드 있길래 그것도 같이 뿌려넣었어요.
    우엉차 마시고 10키로 다이어트하신분도 계시던데
    여러모로 도움되는 우엉입니다.

    조청사다 멸치조림도 여유있게 해두려구요.

  • 16. ㅅㅅ
    '14.10.10 8:10 AM (223.62.xxx.16)

    원글님 무엇보다 몸에 해로워요 다 소금덩어리 정말 가끔 먹고 싶을때 조금 맛봐야할 음식을...

  • 17. ...
    '14.10.10 8:12 AM (110.14.xxx.211)

    저도 우엉조림 추천해요.
    특히 들기름으로 볶다가 진간장 조금 설탕투하
    마지막 깨소금

    애들한테 영양적으로 진짜 좋아요.
    아침에 브로콜리 데쳐서 같이 주면 딱 좋죠.

  • 18. 나박,오이소박이.장아찌
    '14.10.10 9:19 AM (183.100.xxx.164)

    외국사람들이 그러더군요

    밥상위를 훑어보면서, 니네는 피클만 먹고나샤고,

  • 19. ...
    '14.10.10 9:23 AM (218.234.xxx.94)

    자기가 좋아하는 것 중에 저렴이를 찾아야 해요..
    김치나 파 안좋아하는 사람 입장에선 소용 없을 수도 있거든요.

    제 경우 아무거나 잘 먹지만 버섯, 배추(시래기)를 무척 좋아해요. 정말 다행인 게 이게 싸거든요..

    배추 세포기 사도 6000원 내외인데, 이걸 사와서 푹푹 삶아 냉동실에 넣어두고
    배추된장국이나 배추나물로 해먹어요.(간장, 된장, 고추가루 등 양념에 따라 변신 가능하니 좋고요..)
    버섯하고 양파만으로 카레 해먹기도 하고요.

    요즘 감자가 싼데 밥지을 때 감자밥을 해보시는 것도 좋아요. (감자를 좀 큼지막하게 깎둑썰기해서 넣음)
    그 감자밥에 양념간장 비벼 먹어도 맛있고요,
    양파/당근/고기만 따로 볶아 카레 혹은 짜장소스를 만들어 원하는대로 먹게 해도 괜찮을 거에요.

  • 20. 댓글보고 깨달음
    '14.10.10 10:15 AM (115.140.xxx.74)

    니네는 피클만 먹고나샤고,

    ㅋㅋㅋ 진짜 다 장아찌( 피클) 이네요.

    한달에 십만원으로 해결한다면 ㅠㅠ
    저도 채식엄청 좋아하는사람이지만, 주로 저렇게만은 못먹고 살거같아요.
    살아남기위해 먹는식단 같아요.

  • 21. 제철음식 좋죠
    '14.10.10 10:42 AM (116.36.xxx.205)

    요즘 무우 싸고 맛있고 영양가 있을때 많이 해 드세요~
    김치도 좋고, 생채, 조림(생선이나 오징어와 함께) 추워지면 그것도 땡!

  • 22. ㅇㅇㅇㅇ
    '14.10.10 11:28 AM (121.130.xxx.145)

    무 1개 사다가 깍두기 담가야겠네요. ^ ^
    저희는 남편 말고 김치 먹는 사람이 없어요.
    아무리 맛있는 김치도 한 젓가락 갈까 말까.

    저희집에선 식비 아끼려면 달걀, 두부 위주로 나물 한 가지, 생야채 하나 정도 올리면 되겠지만...

  • 23. 이상타
    '14.10.10 11:35 AM (203.196.xxx.13)

    저런것을 기본으로 하고 ..메인 한두가지 첨가하면 된다는 뜻이지 ..주로 저런걸 먹으라는게 아니지않나요?

    오늘은 왜 다들 난독증.........ㅋ

    이런글을 보고나면 주말에 깍두기라도 하나 담가야겠다 ..뭐 이런 동기부여가 되어서 좋던데요...

    원글님 감사합니다.

  • 24. 나도 무사러 간다..
    '14.10.10 11:45 AM (58.235.xxx.133)

    진짜 다들 난독증...

    아... 근데...저희집 까칠한 중딩이와 유아는 해당사항 없는 내용.

    저는 요새, 깻잎을 많이 사서 겨울에 먹을 깻잎 장아찌 담고, 애호박을 7개쯤 슬라이스해서 말려놓았어요.
    한겨울에 두번쯤 볶아먹을 양 나올거 같아요

  • 25. 딜라이라
    '14.10.10 12:16 PM (211.208.xxx.228)

    반찬정보 감사해요.

  • 26. 달달
    '14.10.10 12:44 PM (175.206.xxx.171)

    식비 아끼기 따라해볼게요^^

  • 27. 참내 한달에 10만원으로
    '14.10.10 1:02 PM (115.140.xxx.74)

    장이찌, 김치류기본에
    메인반찬을 더하면 한달10만원으로
    될까요?
    메인이 중심인데..

  • 28. 가을
    '14.10.10 1:18 PM (211.36.xxx.208)

    맛있겠어요 밑반찬 한두개하고 계란후라이 해서먹음 좋을듯

  • 29. 설마 원글님이
    '14.10.10 2:12 PM (1.225.xxx.5)

    위의 김치들만 먹고 살라고 이 글 올렸겠어요?
    이런 밑반찬 만들어 놓고 다른 반찬 조금씩 해서 먹으면 좋단 취지겠지.

    이 글 읽은 김에 야채칸서 잠자던 무로 깍두기 담갔어요.
    안절이고 휘다닥.
    괜시리 좋은 일 한 것 처럼 기분이 업되네요. ㅎㅎㅎ

  • 30. 다들
    '14.10.10 4:53 PM (222.232.xxx.111)

    난독증인가요?
    김치류 저 정도로 해 놓으면 밥상 차리기 쉽죠.
    요즘 꽃게가 제철이니 꽃게탕 끓이고 생나물 무침에
    버섯넣은 계란말이 오리면 오늘 저녁반찬 끝

  • 31. 도대체
    '14.10.10 5:21 PM (203.226.xxx.81)

    식재료가 왜이리 비쌀까요?
    마트에선 진짜 급할때 말곤 야채 절대로 안사요
    저희가족 모두 워낙 싱겁게 먹어서 밑반찬류 잘 안먹고
    재료 본연의 맛을 살린 음식을 좋아하는데
    그러려니 손도 많이 가지만 식비가 진짜 너무 많이 드네요.

  • 32. 오스칼
    '14.10.10 8:16 PM (112.148.xxx.45) - 삭제된댓글

    저 자취 할때 한달 식비 10만 안쪽. 갖다 먹는거 없었음.
    오징어젓 사다가 고추 양파 등 채소 넣고 양 불려 먹고
    김도 생김이 저렴하니 그거 잘라 귀찮으니 굽지도 않고
    참기름 간장에 싸먹고^^ 맛있음~
    제일 만만 한건 그때 그때 1천원 짜리 채소 사서
    소금 쳐 볶아 간장 쳐 볶아 된장 풀어 끓여
    카레 가루 짜장(가루는 비싸니 춘장) 볶고 끓이고
    돼지고기는 앞다리나 안심 등 살코기 얇게 슬라이스
    된거 인터넷으로 왕창 시켜 돈가스 튀김
    조림 구이 등 무궁무진..
    김치는 무 배추 양배추 중 싼거로 하나만 담궈서^^
    누룽지 만들어 끓임 양 곱빼기! 등 많은데
    지금은 4식구에 아이 있으니 한달에 50은 더 드는듯
    재료 다 국내산에 외식비 포함
    오늘은 오리고기랑 부추무침 닭고기넣은카레 등
    해먹었고 과일은 제철과일만..
    뿌리 잎 구황채소 + 단백질 이걸 지켜야
    왠지 역할을 다한 기분이 들어서요. ㅎㅎ

  • 33. 초롱
    '14.10.10 8:27 PM (118.131.xxx.20)

    김치류 먹어서 건강을 헤친다고요???
    무슨 귀신 씨나락 까먹는 소릴까나요????
    언제부터 우리가 그렇게 영양소를 골고루 생각해서 먹었다고 그렇게 포시라운 소리를 하는지요.ㅜ
    원글님은 이런 저렴하게 드는 기본채소김치류를 갖추어 놓으면 식단짜기가 수월하다고
    아이디어를 나눔하시는 거 같은데....
    왜들 그리 꼬여서 난독증세를 보이시나요????
    너무 잘 드셔서 자세히 글을 보시지 못하나 봐요.?

  • 34. ㄱㄱ
    '14.10.11 10:46 AM (223.62.xxx.24)

    다들 자기 의견 말하는데 꼭 흥분해서 난리치는 패스가 있어 쯧... 초롱님 가족들 소금덩어리 반찬 위주로 먹이고 긱종 질환과 암 불러서 사세요 여기서 날뛰지 마시고

  • 35. 대각
    '15.12.25 6:05 PM (66.249.xxx.208)

    식비줄이는팁!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0439 전남친한테 차였는데 연락하면 안되겠죠 24 ope 2014/10/29 10,714
430438 비타민맛이... 2014/10/29 472
430437 이혼하고 어떤 점이 특히 힘드나요? 16 이해 2014/10/29 4,641
430436 어제 유나의 거리..슬프지 않던가요? 16 유나 2014/10/29 3,171
430435 비정상회담 갖고 이렇게 난리치는거 이해가 안가네요. 28 2014/10/29 3,406
430434 중2국어 공부....문제집 보름달 2014/10/29 672
430433 송파 파크리오 vs 서초 래미안 7 이사 2014/10/29 4,728
430432 한국방송 이사장의 몰역사적 언설 2 샬랄라 2014/10/29 403
430431 민물장어의 꿈 2 ㅡㅡ 2014/10/29 967
430430 백화점 매장가면 수선 해주나요? 1 도토리 2014/10/29 715
430429 한국에 보내는 어산지의 경고 - 주진우 1 위키리스크 2014/10/29 1,151
430428 비정상회담 폐지촉구 기사 베스트댓글 11 익명이요 2014/10/29 3,389
430427 비정상회담 광고 중단 선언 4 ... 2014/10/29 2,637
430426 진짜 나는 완전 소음인이다 하시는 분 계신가요? 14 나는말야 2014/10/29 6,747
430425 두명의 소개팅이 동시에들어온다면.. 7 으앙으엥으엉.. 2014/10/29 4,190
430424 이혼 생각하기는 좀 이른가요... 14 진지한 고민.. 2014/10/29 4,067
430423 태블릿으로 e북 보는법을 모르겠어요ㅠㅠ(+e북어플 추천 부탁) .. 12 어렵다 2014/10/29 3,948
430422 전세 3억5천에 융자 9천 있는집 많이 위험한가요? 5 .. 2014/10/29 3,026
430421 인간의 탈을 쓴 막대기. 지도자감이 아닌 여자 1 국회 2014/10/29 718
430420 밥이 질게 되어서 자꾸 취사를 하면요 8 초보 2014/10/29 11,560
430419 얼마전 올리브 오일 맛사지 올려주신분 감사합니다. 9 꾸벅 2014/10/29 4,519
430418 우체국 직원이 "조계사 82쿡 창고"가 뭐나고.. 7 숲으로 2014/10/29 3,159
430417 차홍 뿌리컬고데기 괜찮나요? 1 긴머리 뿌리.. 2014/10/29 2,511
430416 항상 남을 두둔하는 엄마, 정상인가요? 10 ㅇㅇ 2014/10/29 2,223
430415 하와이에 초롤릿 가루나 코코아 가루 파나요? 2 아시는 분~.. 2014/10/29 4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