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유단포 쓰는 분 계신가요?

^^ 조회수 : 1,933
작성일 : 2014-10-09 19:26:08

유단포 혹은 유단뽀 쓰는 분 계신가요?

저희는 가족들이 전부 다 겨울에 핫팩을 무척 사랑해요.

지난 겨울에 잠잘 때는 늘상 핫팩을 하나씩 껴안고 자곤 했죠.

특히 생리통이 있는 날에는 남편이 전자렌지에 핫팩을 뜨뜻하게 데워서

허리밑에 하나 배에 하나 이렇게 얹어주면 진짜 진통제만큼이나 효과가 있더라구요.

전자렌지에 자주 데워쓰는데도 전기세도 뭐 그리 많이 들지 않구요.

 

그런데, 전자렌지에 데워 쓰는 핫팩은 너무 빨리 식어요. 오래 가 봐야 1시간?

생각 끝에 검색해보다가 유단포라는 걸 발견했는데, 이걸 이번 겨울에 써보면 어떨까 싶어요.

검색해보니 아연 재질이 있고, PE재질인 게 있더라구요.

전 아연재질로 일단 2개 정도 사서 사용해볼까 해요.

 

혹시 82님들 중에 유단포 사용하는 분 계시면 사용 후기 좀 들려주세요.^^

IP : 210.205.xxx.18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파시
    '14.10.9 7:29 PM (180.182.xxx.51)

    전 파시핫팩 씁니다.
    물 데우는게 일이지만, 따끈하게 해서 이불아래 묻어놓으면
    아침까지 미지근하게 식어가면서 아주 좋아요.

  • 2. 사용중
    '14.10.9 8:04 PM (121.145.xxx.107)

    2.5kg 용량 사용하는데요. 물무게가 좀 무거워서 배위에 올려두기에는 무리고요. 옆이나 발치에 놓아두면 아침까지 미지근해요.

    허리에 놓거나 배에 올리는건 팥주머니가 더 효율적이에요

  • 3. 옛 생각나네요
    '14.10.9 8:11 PM (175.255.xxx.128)

    40년전에 난방좋지않은 집에서 양철로 된 유담뽀에 더운물 넣어서 밤새 안고 잤네요ㅎ

  • 4. aa
    '14.10.9 8:17 PM (123.214.xxx.158)

    파쉬써요.
    전기장판 안쓰고 이불안에두면 밤새 따뜻하고 좋아요.

  • 5. 저도
    '14.10.9 9:02 PM (182.224.xxx.4)

    파쉬 사려다가 주변에 뜨거운 물 붓다가 혹은 껍데기 벗겨진 파쉬에 살이 너무 오래 닿아있어서 (자느라 몰라서) 데인 경우를 봐서 무서워서 못샀어요.
    유단포라는 것도 옛날 물통 같은 거 말씀하시는 것이죠?
    저는 현미넣은 베개 추천합니다. 작은 아기 베개 사이즈로 커버만들어서 현미 채워넣고 꼬매서 전자렌지 돌려쓰면 이불속에서 꽤 오래 따뜻해요. 몇 시간정도...
    이번 겨울에 저도 몇 개 더 만들어보려구요.

  • 6. 독일에서 온 물주머니, 파시.
    '14.10.9 9:06 PM (211.219.xxx.151)

    대략 2만원 후반이던데
    단열 잘 되는 이불 덮고 있으면 좋죠.

  • 7. 찜질기 3만원짜리
    '14.10.9 9:39 PM (223.62.xxx.13)

    금방 뜨거워지고 편하긴한데 , 너무 저렴해서 그런지 냄새가 심하네요.

  • 8. 지금
    '14.10.9 9:57 PM (39.117.xxx.36)

    이불속에 있어요^^
    독일 휴고 프로쉬 물주머니에요
    발이차서 며칠전부터 꺼내 쓰고 있어요
    이불속 발치에 두면 점점 따뜻해져서 나중엔 더워요
    전기장판 안쓰니 좋고, 배아플때도 좋아요
    강추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5996 정작 이혼해라,애낳지말라는 사람들보면 25 순리 2014/10/13 4,075
425995 왜이렇게 사람들이 싫어지죠... 8 ... 2014/10/13 1,944
425994 인터넷에서 이혼가정 어떠냐고 물어보면 28 ㅇㅇ 2014/10/13 3,859
425993 82쿡에 뭘 기대하십니까? 29 루나틱 2014/10/13 2,320
425992 조언좀 부탁드려요 아기 기관 보내는 문제 3 .. 2014/10/13 925
425991 참기를 방앗간에서 짜 드시는 분들, 가르쳐주세요. 21 ㅇ ㅇ 2014/10/13 5,729
425990 이제 몇시간후면 아기낳으러 가요... 22 .... 2014/10/13 1,953
425989 나이들면서 말수 적어지신 분 있나요? 2 궁금 2014/10/13 1,526
425988 친구가 별로 없어서 가끔 외로워요 16 심심 2014/10/13 5,332
425987 이런 전세 위험할까요? 1 멋쟁이호빵 2014/10/13 931
425986 다음생엔 이지아 처럼 한번 살아보고 싶네요 23 .... 2014/10/13 5,705
425985 해장국집, 고깃집, 북어국집, 칼국수집 어딜갈까요? 12 야식 2014/10/13 1,401
425984 (부탁 감사!!)80대이신 삼촌부부 음식 주문 선물 추천 1 선물 2014/10/13 644
425983 조리원 2주만 하고 혼자 아기돌보기하려는데.. 17 임산부 2014/10/13 2,720
425982 아이허브 판매금지예정 품목 28 2014/10/13 12,327
425981 무차를 먹으니 관절이 영 안 아파요 54 겨울 2014/10/13 9,685
425980 핸드폰 요금 문의드립니다. 1 안단테 2014/10/13 406
425979 올수리 기간 얼마나 잡아야 하나요? 8 알콩 2014/10/13 4,378
425978 요즘은 현실적인 드라마는 찿기가 힘드네요 12 ㅇㅇ 2014/10/12 2,334
425977 샐러리 남은 거 어떻게 보관하세요? 4 colla 2014/10/12 1,491
425976 미국인 영국인 합 9명과 한국인 10명이.. 야외에서 간단하면.. 10 메뉴 고민중.. 2014/10/12 2,945
425975 세상에 이런일이, 보고 엉엉 울었어요. 가을비 2014/10/12 1,702
425974 플레쉬몹인데요 잠시 즐겁고 싶으신 분 보시라구요 ^^ 4 맘마미아 2014/10/12 580
425973 정수라 운동 열심히 한 몸 맞죠? 4 콘서트708.. 2014/10/12 2,780
425972 대중교통 요새는 자리양보 안하는 추세인가요? ㅜ 49 자리 2014/10/12 4,0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