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유단포 쓰는 분 계신가요?

^^ 조회수 : 1,846
작성일 : 2014-10-09 19:26:08

유단포 혹은 유단뽀 쓰는 분 계신가요?

저희는 가족들이 전부 다 겨울에 핫팩을 무척 사랑해요.

지난 겨울에 잠잘 때는 늘상 핫팩을 하나씩 껴안고 자곤 했죠.

특히 생리통이 있는 날에는 남편이 전자렌지에 핫팩을 뜨뜻하게 데워서

허리밑에 하나 배에 하나 이렇게 얹어주면 진짜 진통제만큼이나 효과가 있더라구요.

전자렌지에 자주 데워쓰는데도 전기세도 뭐 그리 많이 들지 않구요.

 

그런데, 전자렌지에 데워 쓰는 핫팩은 너무 빨리 식어요. 오래 가 봐야 1시간?

생각 끝에 검색해보다가 유단포라는 걸 발견했는데, 이걸 이번 겨울에 써보면 어떨까 싶어요.

검색해보니 아연 재질이 있고, PE재질인 게 있더라구요.

전 아연재질로 일단 2개 정도 사서 사용해볼까 해요.

 

혹시 82님들 중에 유단포 사용하는 분 계시면 사용 후기 좀 들려주세요.^^

IP : 210.205.xxx.18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파시
    '14.10.9 7:29 PM (180.182.xxx.51)

    전 파시핫팩 씁니다.
    물 데우는게 일이지만, 따끈하게 해서 이불아래 묻어놓으면
    아침까지 미지근하게 식어가면서 아주 좋아요.

  • 2. 사용중
    '14.10.9 8:04 PM (121.145.xxx.107)

    2.5kg 용량 사용하는데요. 물무게가 좀 무거워서 배위에 올려두기에는 무리고요. 옆이나 발치에 놓아두면 아침까지 미지근해요.

    허리에 놓거나 배에 올리는건 팥주머니가 더 효율적이에요

  • 3. 옛 생각나네요
    '14.10.9 8:11 PM (175.255.xxx.128)

    40년전에 난방좋지않은 집에서 양철로 된 유담뽀에 더운물 넣어서 밤새 안고 잤네요ㅎ

  • 4. aa
    '14.10.9 8:17 PM (123.214.xxx.158)

    파쉬써요.
    전기장판 안쓰고 이불안에두면 밤새 따뜻하고 좋아요.

  • 5. 저도
    '14.10.9 9:02 PM (182.224.xxx.4)

    파쉬 사려다가 주변에 뜨거운 물 붓다가 혹은 껍데기 벗겨진 파쉬에 살이 너무 오래 닿아있어서 (자느라 몰라서) 데인 경우를 봐서 무서워서 못샀어요.
    유단포라는 것도 옛날 물통 같은 거 말씀하시는 것이죠?
    저는 현미넣은 베개 추천합니다. 작은 아기 베개 사이즈로 커버만들어서 현미 채워넣고 꼬매서 전자렌지 돌려쓰면 이불속에서 꽤 오래 따뜻해요. 몇 시간정도...
    이번 겨울에 저도 몇 개 더 만들어보려구요.

  • 6. 독일에서 온 물주머니, 파시.
    '14.10.9 9:06 PM (211.219.xxx.151)

    대략 2만원 후반이던데
    단열 잘 되는 이불 덮고 있으면 좋죠.

  • 7. 찜질기 3만원짜리
    '14.10.9 9:39 PM (223.62.xxx.13)

    금방 뜨거워지고 편하긴한데 , 너무 저렴해서 그런지 냄새가 심하네요.

  • 8. 지금
    '14.10.9 9:57 PM (39.117.xxx.36)

    이불속에 있어요^^
    독일 휴고 프로쉬 물주머니에요
    발이차서 며칠전부터 꺼내 쓰고 있어요
    이불속 발치에 두면 점점 따뜻해져서 나중엔 더워요
    전기장판 안쓰니 좋고, 배아플때도 좋아요
    강추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5136 거대자궁근종때매 친환경제품찾던중 em 10 11 2014/10/12 3,577
425135 12살된 시츄....2시간씩 산책시키는거 안좋나요 10 ddd 2014/10/12 2,943
425134 텔레그램 좋은 기능들 3 ... 2014/10/12 2,509
425133 중2딸 pmp로 야동 봐요~ㅠ ㅠ 9 pmp야동 2014/10/12 6,658
425132 들국화 '걱정말아요 그대' 4 요즘 2014/10/12 2,924
425131 생각의 잔상 4 .. 2014/10/12 1,077
425130 게속해서 부동산 거품을 조장하네요 15 ㅇㅇ 2014/10/12 4,385
425129 결혼식이든 뭐든... 친구... 2014/10/12 632
425128 육아하면서 문뜩 제모습을 보니 넘 초라해요..ㅜㅜ 6 봄날은간다 2014/10/12 2,895
425127 이명박 지금 떨고 있겠군요 !!!! 7 닥시러 2014/10/12 5,072
425126 역시 서태지는 서태지 인듯 34 놀람 2014/10/12 5,041
425125 커피가 너무 좋은데 커피만마시면 헛구역질을 해요 4 ... 2014/10/12 9,705
425124 암@이 하는 친구 불편해요ㅠ 5 불편 2014/10/12 3,328
425123 부모님이 제 직장에 와보고 싶으시대요 78 2014/10/12 15,762
425122 상대방을 위해 헤어졌어요 18 은입니다 2014/10/12 3,512
425121 어깨길이 씨컬펌하면 어떨까요? 10 ㄱㄱ 2014/10/12 2,650
425120 시험기간 잠 줄이면 머리아프다는데 무슨약을 먹여야 할지요 12 .. 2014/10/12 1,243
425119 근데 왜 바람난 남편들은 상간녀가 자기의 돈 말고 자기 자체를 .. 30 .... 2014/10/12 15,677
425118 죽을만큼 힘들었을 때 힘을 준 음악 9 나도 2014/10/12 2,030
425117 다단계로 친구를 잃었어요..ㅠㅠ 3 .. 2014/10/12 3,481
425116 자연스러운 웨이브 펌 하려면 뭘 해야할까요? 6 ㅇㅁㅂ 2014/10/12 2,829
425115 끝까지 간다..라는 영화 재미있다고 해서 봤는데,,도저히 못보겠.. 4 2014/10/12 1,433
425114 다른 사람에대한 촉이 길러진다는것 3 ㅇㅇ 2014/10/12 2,603
425113 메리 램 수필 좀 보고 싶지만.. 1 jjk 2014/10/11 469
425112 소액으로 부동산투자 궁금해요 14 부동산 2014/10/11 3,5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