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왜 같은 증세인데 동네병원은 약개수가 더 많은가요?

동네병원약 조회수 : 555
작성일 : 2014-10-08 18:20:07

 아이가 3세인데요

 감기 장염 증세가 곧잘 있어

 첨엔 주로 종합병원을 다녔는데요.. 아이가 종합 병원을 너무 무서워 하고 싫어해서

 동네 병원으로 주로 다닙니다.

 그런데 아이들이 잘 걸리는  감기나 장염 중이염..이런 증상에 종합 병원은 2-3가지 약으로 처방주는데도

 나름 잘 듣는 다고 생각하는데요 ...

 왜 동네 병원은 같은 증세라도 약을 4개이상 5-6개씩 처방해 주는건지.. 도통 이해가 가질 않아서요

 그렇다고 약이 약한 것도 아니고 항생제며 항히스타민제 등 독한 약은 다 처방에 들어가고 약 개수도 너무 많아서

( 가루약 시럽등 시럽이 2개 이상일 때도 많음)

 정말 약 먹일때 마다 애가 정말 난리난리 그렇게 싫어하는데도 먹어야 해서 곤혹스럽네요

 중이염 같이 염증이 있을때에는 항생제가 필요하겠지만.. 늘 항생제 항히스타민제 등 독한 약은 다 들어가니

 의사들 중에서도 항생제를 자기 아이한테는 안먹인다고 하는 분들 많으시던데...

 동네 병원 믿고 다녀야 하나 싶네요...

 

 오늘도 설사 증세가 있어서 아무래도 장염인거 같다고 하는데... 다른 감기 증상은 없거든요..

 그런데 시럽 두개에 가루약 3개나 처방을 해줘서.. 너무 과다한거 아닌가 생각이 들어서요

 예전 종합병원에서 장염 증세일때는 시럽하나와 가루약 하나 정도나 가루약 한개 더 첨가 되는 식이었는데

 말이죠...

 제가 의사나 약사가 아니니 제가 알아서 먹이기도 그렇고...

 동네 병원 약 처방 어떻게 생각하세요?

 

IP : 110.11.xxx.4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푸들푸들해
    '14.10.8 7:22 PM (175.209.xxx.94)

    동네병웜도 병원마다 다르니.. 한번 다른 동네병원가보시는것도 방법.

  • 2. 망하려구
    '14.10.8 9:59 PM (223.62.xxx.172)

    그래요
    당장 제약회사 리베이트에 취해서 약을 과다하게 처방하지만
    결국읏 그게 망하는길이에요
    역류성 식도염 동네병원 열알인데
    대학병원 가니 한알이더라구요

  • 3. ...
    '14.10.8 11:25 PM (116.127.xxx.224)

    저희 집앞 병원도 그러더라구요.
    증세 들어보고 정확한 원인 파악 안 되면 (원래 정확하게 파악되는 건 없다지만)
    무작위로 이거저거 찔러보는 식으로 다 처방....

  • 4. 아 ..
    '14.10.9 9:41 PM (110.11.xxx.43)

    정말애기 땜에. 의사 되고싶다는 생각까지 했네요
    약 너무 허접하게 지어줘서.
    약개수 늘려서 처방하면 의료 수가 더 받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2129 실내 걷기운동기구 사려구요 5 겨울 2015/01/04 3,777
452128 에스프레소머신 부품?따로 못사나요? 2 ㅡ드롱기 ㅠ.. 2015/01/04 892
452127 코트 리폼잘하는곳... 6 파란하늘 2015/01/04 1,196
452126 미국시민권자인데도 한국에 석달밖에 못 있는건 왜그런가요 21 지옹 2015/01/04 10,666
452125 부모님집을 증여받으려 하는데... 2 마미 2015/01/04 2,399
452124 항공대가 인서울 14 ... 2015/01/04 11,411
452123 중대 경제와 시립대 경제 14 조언주세요 2015/01/04 3,209
452122 발렌티노 구할수있는곳 3 임세령 2015/01/04 1,150
452121 40대중반.노후가 암울해 지네요 7 오늘 2015/01/04 6,290
452120 유학중인 아이 치아교정문제 4 질문 2015/01/04 1,314
452119 저도 10억 이상 주고 지금 집 사는 거 아까워요 8 2015/01/04 4,313
452118 슈도 눈물 엄청 많던데...아기낳고 키우면 왜 이리 눈물이 많아.. 1 2015/01/04 1,868
452117 요근래 늙은 정자라는 말이 간간히 들리는데 24 야나 2015/01/04 7,439
452116 중고등 특히 고3들 스마트폰 어떻게들 관리하시나요? 9 다들 2015/01/04 2,088
452115 잔잔한 노래 믹스 mix Human 2015/01/04 365
452114 남편한테 운전연수 받으니 속에 사리가 생기네요. 15 ㅠㅜ 2015/01/04 4,124
452113 아침에보험문의에 대한 답글 너무 감사했습니다~~ 1 마나님 2015/01/04 548
452112 거실 한 쪽으로 난방이 안돼요... 2 난방 2015/01/04 1,270
452111 게임중독 중2 아이요 3 게임 2015/01/04 1,632
452110 '지잡대'같은 말 추방해요.. 15 심플 2015/01/04 3,544
452109 글을 읽고나서 눈물이 멈추질 않네요. ㅠ.ㅠ 2015/01/04 1,159
452108 스위스에서 비싼거 말고 사 올만한 괜찮은 거 뭐 있을까요? 8 스위스 2015/01/04 2,144
452107 어쩌라구요?? 4 그래서.. 2015/01/04 1,004
452106 우리집 무시하는 남편 9 mm 2015/01/04 2,440
452105 기초화장품 저렴한걸로 바꾸고 싶어서요 13 휴일 2015/01/04 5,8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