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들기름 음식에 넣어 맛있게 먹는 법 알려주세요~

들기름 조회수 : 4,070
작성일 : 2014-10-08 16:09:21
들기름향이 강해 음식에는 참기름만 사용하는데 엄마가 직접 짜서 보내준 들기름 한병이 있어요. 
엄마 정성 생각해서 마지막 한방울까지 맛있게 먹고 싶은데..한번 나물 볶음에 넣었더니 향이 너무 진해 사용 못하고 있어요.이런 음식에는 들기름을 넣어야 더 맛있거나 들기름 향을 조금 수그러지게 할 수 있는 요리법 있으면 알려주세요. 
감사합니다.  
IP : 77.10.xxx.73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0.8 4:13 PM (58.120.xxx.136)

    신김치 볶을땐 들기름이 참기름 보다 괜챦아요. 듬뿍 넣어도 되고요.

  • 2. ...
    '14.10.8 4:17 PM (113.10.xxx.53)

    향이 싫으시다니 도움이 될지 모르겠지만~
    김치볶음밥할때 들기름으로 볶으면
    맛있어요.
    두부찌개 끓일때도 고추가루를 들기름으로
    볶다가 육수넣고 끓이면 맛있구요.
    김에발라 굽거나 미역국 끓일때도 들기름으로
    미역 볶아서 끓이구요.

  • 3. ..
    '14.10.8 4:18 PM (223.62.xxx.186)

    들기름은 볶거나 찜 등 가열요리에
    참기름은 나물 무칠 때나 가열조리한 요리의 마지막에 불끄고 넣는 걸로 알아요
    윗분처럼 김치볶음이나 고사리 무나물 등에 넣으면 맛있는데 들기름 향 자체를 싫어하시면 좋아하는 주위분께 선물하세요^^

  • 4. 고정점넷
    '14.10.8 4:20 PM (116.32.xxx.137)

    저는 들기름 없음 나물 못 볶아요 ㅎㅎㅎ
    특히 깻잎나물은 꼭 들기름으로 볶고, 깻잎찜 할 때도 들기름+간장+파마늘 등등 양념장 만들어 찌구요,
    두부 철판에 구울 때도 꼭 들기름.
    고구마줄기도 고사리도 들기름 섞어 뭉근하게 볶아요.
    열을 가하면 안 좋단 얘기를 들은 것도 같은데 그냥 맛있어서 계속 써요.
    제 주방의 완소제품입니다

  • 5. 무나물
    '14.10.8 4:25 PM (122.37.xxx.25)

    곧 맛있는 무가 나올텐데 무나물 볶아서 밥이랑 척척 비벼드세요~
    저는 무나물 만들땐 들기름을 아주 그냥 넉넉히 넣어요~

  • 6. 블레이크
    '14.10.8 4:32 PM (112.154.xxx.180)

    참기름은 없어도 그냥 사는데 들기름은 없어지면 안돼요. ㅋ
    김치 볶을 때, 밥 비벼 먹을 때, 찌개 끓일 때
    가끔은 달걀 후라이도 들기름으로.....ㅠ

  • 7. 두부구이
    '14.10.8 4:40 PM (125.137.xxx.115)

    두부구이를 해보세요
    두부를 식용유에 굽지않고 들기름에 구워서
    양념간장 맛있게 만들어서 찍어먹으니까 완전 대박~~
    꿈꾸는할멈님에게 배웠답니다~

  • 8.
    '14.10.8 5:19 PM (116.125.xxx.180)

    부침개하세요

  • 9. sarah
    '14.10.8 6:06 PM (121.138.xxx.214)

    좋은아이디어감사해요

  • 10. 가을
    '14.10.8 10:47 PM (180.230.xxx.83)

    저도 처음엔 들기름 향을 너무 싫어했는데
    친구네가면 들기름으로 김치볶음밥해주는데
    계속 먹다보니 너무 맛있는거예요
    그뒤로 저도 들기름을 사서 먹을정도네요
    나물볶아 먹으면 정말 맛있어요

  • 11. 청포묵이요
    '14.10.8 11:48 PM (211.59.xxx.111)

    들깨가루 퐉퐉쳐서
    나물 볶는 얘기 보다보니까 저도 요리 잘했으면 소원이 없겠어요ㅠ
    전 요리가 무..무서워요

  • 12.
    '20.1.29 2:50 AM (116.36.xxx.22)

    들기름 사용 음식 저장해요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2221 '국제시장' 김무성 아들 출연..文 "우리 가족 얘기.. 10 참맛 2015/01/04 3,132
452220 일본이랑 우리나라 생활수준 비슷한가요? 6 엘살라도 2015/01/04 2,931
452219 일본 중년 이후 여성들은 참 단정하고 깔끔한 것 같아요. 10 ..... 2015/01/04 6,573
452218 나쁜친구는 아닌데 힘들고 속상한얘기에 미소띄어진 친구? 20 어렵다 2015/01/04 3,973
452217 턱 밑에 딱딱한 피지들이 자꾸 올라와요 속상해 2015/01/04 10,345
452216 심슨네 가족들 과 같은 만화, 드라마 추천 해주세요^^ 9 2015/01/04 1,853
452215 오늘 판교 카페거리 갔다가 기분 나빴었네요 6 .. 2015/01/04 6,824
452214 40중반에 벨티드패딩 어떤가요? 6 패딩 2015/01/04 1,538
452213 드디어 효자손 샀는데 8 생각만하다 2015/01/04 1,292
452212 노처녀, 노총각 까대고 조건이 어쩌고 돈많은 남자랑 결혼해서 어.. 14 한심 2015/01/04 4,204
452211 운동 회원권이 남았는데 연락없는 코치의 심리는 몰까요? 2 도대체 2015/01/04 761
452210 10만원으로 최고급품을 살 수 있는 품목 뭐가 있나요? 22 ... 2015/01/04 5,522
452209 6 이런 경우?.. 2015/01/04 1,309
452208 배구선수 문성민 9 djnucl.. 2015/01/04 1,780
452207 거제도와 부산, 두 곳 중 어느 곳으로의 여행이 더 좋을지요~ 4 고민 2015/01/04 1,321
452206 수수가루를 박력분 대신 써도 될까요? 수수 2015/01/04 529
452205 흰밥에 마른김 달래간장 14 시작을말아야.. 2015/01/04 4,056
452204 다 좋은데 항상 첫마디가 ㅠㅠ같은친구 7 캬핡핡핡핡핡.. 2015/01/04 2,580
452203 일베와 국정원 직원들이 여기 있는거 같아요. 25 성실세금납부.. 2015/01/04 1,566
452202 다운튼 애비 시리즈 정리 다운튼덕후님들 오세요 4 ... 2015/01/04 5,976
452201 괜찮은 런치코스 추천해주세요 4 야식왕 2015/01/04 1,014
452200 가족끼리왜이래, 서울이 너무 억지다. 5 아휴 2015/01/04 2,243
452199 어른들 컴퓨터 배울 수 있는 곳 있나요? 3 효녀코스프레.. 2015/01/04 821
452198 이런조건남자는 어떤여자랑 이어줘야하나요? 2 지몰리 2015/01/04 848
452197 혜화경찰서긑처 맛집 3 맛집 2015/01/04 7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