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국책연구원, 명품·유기농 채소 사는데 '법인카드 펑펑'

도둑놈들 조회수 : 794
작성일 : 2014-10-08 09:36:18
http://news.jtbc.joins.com/article/article.aspx?news_id=NB10600180

인기 영화배우가 쓴다고 해서 유명세를 탄 프랑스 향수입니다. 

금장식이 달려있어 한 병에 40만 원을 넘습니다.

[저희가 1981년도에 처음으로 만들어진 제품이에요.]

30만 원 가까이 되는 명품 넥타이부터 고가의 양주까지.

국무총리실 산하 한국행정연구원장이 연구사업비라며 산 것들입니다.

점심 직후인 오후 1시 06분 백화점 유기농 매장에서 오이와 토마토를 샀습니다 


오후 2시 5분엔 호박 고구마와 배, 알타리무, 금요일 퇴근 시간엔 빵 14개를 구입했습니다.

모두 법인카드로 산 것들입니다. 

.......................

현오석과 문형표만 봐도

둘다 KDI 법인카드로 룸살롱도 다니고

문형표
법인카드로 긁어먹은 가족외식비 7천만원
공무원이냐 도둑이냐
법인카드 손에 쥐기전 일년 평균 개인카드 연사용액 4천만원
이후 개인카드 연 사용액 7백만원이 된 이유는 ㅠㅠ

현오석도
하도 일못해 회사마다 명퇴
저축은행 뱅크런직전 현오석 부부 예금 2억인출
장남 이중국적->국적포기로 병역특혜........
IP : 121.166.xxx.250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0.8 9:41 AM (180.228.xxx.156)

    국책연구원이란 데..
    이름만 거창하게 나라국짜를 써서 그렇지 하는 일 없이 성과도 없이 국고만 축내더니
    이제는 법인 카드로 개인 사치까지.. 국법을 엄하게 만들어서 콩밥을 10여년씩 먹어야 하는데
    법이 워낙 물렁거려서..

  • 2. 애엄마
    '14.10.8 1:27 PM (168.131.xxx.81)

    남편이 국책연구원 다녀서 사정을 좀 압니다.
    언젠가부터 인문 사회계열 국책연구원장은 선거끝나면 대통령에게 줄 선 교수들에게 나눠주는 전리품이 되었습니다.

    예전에는 정부의 정책방향을 지도하거나 반론도 할 수 있는 곳이었지만 사대강 사업의 문제를 지적한 연구원이 처벌을 받는 것처럼 지금은 정권에서 원하는 나팔수 역할만 남았습니다.

    그 방법이 청와대에 줄 선 교수를 원장으로 내려보내 연구원들의 외부활동/발표등을 미리 살피고 규제하는 겁니다. 원장의 허가없이 원고를 발표하면 징계를 받습니다.

    이명박정부때만의 일은 아닙니다. 그전 참여정부때도 기자들과 혹시 통화하는가 휴대폰 통화내역까지 내라고 한 적이 있으니까요.

    원장들은 본래 연구원 관계자가 되기도 하지만 외부자로 와서 임기끝나면 본 직장(소속 대학)으로 복귀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러니 원장 임기동안은 전리품으로 생각합니다.

    위에서 보이는 업무추진비의 횡령은 금지되어있고 소속 연구원들은 생각도 못합니다.
    그런데 원장들은 금지규정을 무시하고 마음대로 일을 저지르고 임기 끝나고 복귀하면 그만입니다.
    저런 불법행위의 결과는 연구원 이름으로 페널티를 받는데 주로 예산삭감입니다.
    남아있는 연구원들의 급여만 깎이는 거죠.

    어떤 곳은 그 연구원과 사이가 안좋은 정치적 입장의 교수가 원장으로 부임한 후에 노골적으로 연구원 해체작업에 나서서 외부에서 받은 사업을 완수하지 못할 만큼 사람들을 자르고 징계했습니다.그래서 사업계약을 해지당하고 박사들이 몇달간 월급도 못받을 지경으로 만들어놓고,원장 본인은 자기 학교로 복직을 했지요.

    정치권에서 낙하산으로 임명한 연구원장들의 잘못을
    그들이 이미 떠난 후 남아있는 직원들에게 떠넘기는 지금의 제도는 문제가 있습니다.

    저런 횡령행위는 횡령자 본인에게 쫓아가 추징을 해야하고,저런 인물들을 추천하여 임명한 임명권자들에게 책임을 물어야할 것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6956 딸차별.. 며느리보다 하찮은 존재가 되어버려 가슴이 아픕니다 .. 20 멍든가슴 2014/10/17 5,133
426955 [속보] 성남 판교 야외공연장 환풍구 붕괴 십여명 추락 22 심플라이프 2014/10/17 10,617
426954 주부가 카드 만들경우 2 궁금 2014/10/17 912
426953 간장게장 담은지 며칠만에 먹나요? 3 2014/10/17 5,493
426952 오늘 백화점 가서 덴비 샀는데, 중국산 같아요 덴비 2014/10/17 1,251
426951 리빙박스 쓰는 분들 좋은가요 3 2014/10/17 1,350
426950 앞으로는 교사보다 간호사가 나을 거 같아요, 그쵸?? 14 .. 2014/10/17 6,151
426949 보험문의ㅡ피부과치료 4 선우맘 2014/10/17 581
426948 다른 수영장도 이런 규칙?이 있나요? 15 수영쌩초보 2014/10/17 4,983
426947 오목 두다가 멘붕할뻔 했어요 3 숱한밤들 2014/10/17 1,571
426946 지나가다 외국인 남자한테 헌팅당했어요 6 헐랭 2014/10/17 4,940
426945 고구마 굽는 직화냄비 샀는데요, 불을 약불로 9 ,, 2014/10/17 4,117
426944 두유카페라떼 제조법 알고 싶어요. 3 스타벅스 메.. 2014/10/17 1,494
426943 적금 대신 청약을 들어도 될까요? 조언 좀 주세요 3 감사 2014/10/17 1,223
426942 커브스 or 헬스장 5 운동녀 2014/10/17 2,395
426941 등심과 안심중 어느것을 살까요? 2 가격때문에요.. 2014/10/17 1,130
426940 전라도 담양.강천산 다녀왔어여 4 빛ㄹㄹ 2014/10/17 2,162
426939 밀가루가 너무 많은데 냉동보관해도 될까요? 3 궁금해요. 2014/10/17 1,758
426938 mbc 수신사태불량 저희집만 그런가요? mbc 2014/10/17 398
426937 오늘 저녁 뭐드시나요~? 13 집밥시러ㅠ 2014/10/17 2,274
426936 자살자들이 남긴 유서 5 슬픔 2014/10/17 5,282
426935 아는 분이 은행에서 20년 근무하셨는데 14 gksms 2014/10/17 8,465
426934 (생기부)세부능력및 특기사항이 하나도 기록이 없어요 ㅠㅠ 어쩌죠.. 2 생기부 2014/10/17 4,751
426933 창원분들 소개좀 해주세요. 4 처음감 2014/10/17 873
426932 [세월호 진상규명] 오늘자 신문으로 알게 된 상식들 - 퍼옴 1 청명하늘 2014/10/17 7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