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현미채식하시는분들 노하우 공유좀 하실까요.

파랭이 조회수 : 1,457
작성일 : 2014-10-08 08:55:54
남편과함께 현미채식3주일되었어요.
우선은 일주차에 머리가 맑아지는 느낌과 피부가 맑아지는걸 느끼겠더라고요.
커피믹스를 최근들어 4,5개씩 마셨었는데
이제 터미믹스 밀가루음식 생각이 안나요.
절반의 성공인거같아요.
현미 채식하시는분들 1년2년해도 다른 부작용같은거
없으셨나요?
그리고 반찬 레서피같은거 공유좀해주세요.
IP : 175.223.xxx.42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축하드려요
    '14.10.8 9:44 AM (180.182.xxx.3)

    현미채식 12년째 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부작용은 없다고 보시면 되고 오히려 좋은 점들이 너무 많지요
    현미를 하루 세끼 먹으면 단백질, 지방 등 우리몸이 필요한 영양분의 60%가 섭취된다고 하지요
    다만 김,다시마를 많이 드셔서 같은 육식에서만 취하게 되는 B12를 보충해 주시면 될 것 같아요
    저는 무, 양파, 다시마, 고추, 통마늘, 통후추 등으로 만든 채수를 늘 상비해 둬요
    그리고 멸치젓 대신 맛좋은 국간장으로 간하면 뭐든 다 맛있어질 거에요
    반찬은 네이버의 한울벗 카페에 가시면 아주 다양한 레시피와 아이디어를 접하실 수 있을 테고
    서양음식은 모든 레시피 앞에 비건 또는 베지테리안을 넣어 검색하시면 무궁무진한 정보가 뜹니다
    현미채식을 하는 이유가 내 몸을 이롭게 하는 것도 있지만 그와 함께 우리 지구를 살리는 의미도 있고
    또 먹거리에 대한 고민을 하다 보면 어쩔 수 없이 철학적인 부분도 보태지게 되더라고요
    많은 분들이 남편이 협조해주지 않아 힘들어 하시는데 원글님은 정말 행복한 케이스이신 것 같아요
    오래 하다 보면 몸과 정신이 맑아지면서 성격도 변하는 걸 느끼실 수 있을 거에요^^

  • 2. 파랭이
    '14.10.8 4:16 PM (175.223.xxx.57)

    어머나 윗님 너무감사해요.
    12년전부터 하셨군요.
    저도 얼마안됐지만 머리가 맑고
    속도편안하고 체중감량도되고
    정말좋은거같아 이런 시도를 하게된걸
    다행으로 생각해요.
    야채물 저도 바로 실행해야겠어요.
    소중한 팁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7598 떠들썩하게 이별하지 마세요. 3 길떠나는 길.. 2014/11/20 3,344
437597 남편 사무실의 새여직원 그리고 푹퍼져있는 나... 70 고민 2014/11/20 22,455
437596 이 정도의 층간소음은 참아야 할까요? 15 소워니 2014/11/20 4,071
437595 이노라이프, 간첩 사건의 증인, 전남편 “국정원으로부터 돈 받아.. 1 light7.. 2014/11/20 667
437594 미떼 광고 보고 훌쩍 3 광고 2014/11/20 1,529
437593 That's it 이라는 표현.. 10 파란하늘 2014/11/20 2,831
437592 기독교신자 중에 얻어먹기만 하던 여자 있는데 9 뻔뻔해 2014/11/20 2,009
437591 조선시대 서민들 사는거 짐승수준 아닌가요? 67 흠흠 2014/11/20 7,451
437590 칼에 베었는데 진통제로 타이레놀 먹어도되나요? 2 ㅠㅠ 2014/11/20 1,110
437589 수사자료에서도 확인된 사이버사 ‘대선개입’ 샬랄라 2014/11/20 461
437588 유투브 음악감상 창 내려도 들을수 있을까요(스맛폰) 2 qweras.. 2014/11/20 1,697
437587 남편이 사고쳤네요 12 아들만셋 2014/11/20 5,721
437586 이시간에 라면반개 부셔먹었어요.. 6 날개 2014/11/20 1,087
437585 여자아이 영어책 추천부탁드려요 1 영어 2014/11/20 621
437584 토마토 삶는 시간 어느 정도면 되나요...??? 3 허리 2014/11/20 11,188
437583 내일 초등학교 도시락 싸오라는데 많아요? 8 YJS 2014/11/20 2,903
437582 수련의 과정 잘 아시는분 계시나요? 5 2014/11/20 2,202
437581 좋아한다고 고백하면서 친구로 지내자고 하네요.....;; 34 .. 2014/11/20 10,621
437580 오전에 시간이 비는데 뭘 하는 게 제일.좋을까요?? 5 내일 2014/11/20 1,103
437579 부모님이 헤어지신 분들...... 3 ㅜ.ㅜ 2014/11/20 1,426
437578 허니버터칩 사려다 거지취급 당했어요 31 참나 2014/11/20 17,880
437577 보통 초산은 출산이 늦어지나요? 11 행복 2014/11/20 2,839
437576 피아노 전공자 계시면 여쭙고 싶은게 있어요 5 피아노 2014/11/20 1,694
437575 드디어 뽀롱났군요!!! 6 닥시러 2014/11/20 4,804
437574 [원전]고리원전 인근 수산물서 방사능 물질 검출 4 참맛 2014/11/20 9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