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미가 버린 새끼냥이 주워왔는데...

새끼냥이 조회수 : 1,441
작성일 : 2014-10-08 08:11:14

저희집 길냥이 출신 마당냥이가  집 외곽 버려진 개집에서 한달여전쯤 출산을 했어요..

그리고 잘돌보면서 밥때만와서 밥을 먹고 가곤했는데

얼마전 새끼 세마리만 집으로 데리고 오고

한마리는 버리고 온거예요ㅠ

도대체 이유가 뭔지..지새끼를..

근데 버린놈이 지금까지는 본적이 없는 올블랙 완전 눈까지 검은고양이 예요..

다못키울것 같아서 버린건지 색깔이 특이해서 버린건지 잘모르겠지만..

하여간  엄마없이 종일 울어대는 까만 새끼냥이

지금 데리고 와서 분유먹여보고 있는데..잘먹지도 않고

쟤를 어째야 할지..출근도 해야하는데

안그래도 마당에 냥이 삼대가 8마리정도 있는데...

걔들은 버려진 새끼가 암만 울어대도 관심도 없고...

질문은요...다시 어미에게 갖다놔도 한번 버린새끼

안돌보겠죠??

그리고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한달조금넘은것 같고 이빨이 좀 나있어요

사료물에 불려서 줘도 될지..

집안에는 냥이를 왠수로 아는 강쥐하나 있어서 집에도 못들여요..

냥이맘님들...아무거라도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IP : 210.180.xxx.22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눈색깔
    '14.10.8 8:22 AM (1.241.xxx.219)

    눈이 좀 확실한 색이면 사료 줘보세요. 그냥도 잘 먹을거에요

  • 2. ..
    '14.10.8 8:27 AM (175.197.xxx.240)

    가까우면 키튼사료를 가져다드리고 싶네요 ㅠ

  • 3. 원글
    '14.10.8 8:33 AM (210.180.xxx.223)

    윗님...아주 어린냥이가 먹는 키튼사료가 따로 있나요?
    저희는 그냥 전연령용 대용량만 항상 줘봐서요..

  • 4. 까만봄
    '14.10.8 8:46 AM (14.52.xxx.125)

    원글님이 계속 키우기 어려우심,
    디시 냥갤에 사진 찍어 올려보세요.
    올블랙에 대한 로망있는 냥덕후들 있어요.
    제가 그런 경로로 올블랙냥 모셨어요.
    그래서 제 닉넴도 까만 봄(올블랙 냥이 이름이 봄.)입니다.
    매력있어요.깜냥이들…
    일본에서는 검은고양이 만나면,3일 재수 좋다는 믿거나 말거나 속담도…
    글고 1달 지났으면 사료 불려주지않아도 오도독 잘 먹어요.
    자묘용은 알이 작고 영양분이 많습니다.

  • 5. 네, 키튼용 따로 있긴 해요.
    '14.10.8 8:46 AM (203.247.xxx.20)

    어미가 버렸다면 부실해서 그런 거 같은데,
    그럼 더 잘 먹여야 해요.
    그냥 마당에 두면 그 아이 다른 데로 이동할지 모르는데... 어디 베란다라도 새끼냥이 들여놔 줄 데가 혹시 없을까요?
    길에서 버려졌다 픽업된 냥이가 집에 있어서.. 마음이 쓰이네요. ㅠㅠ

    줌인아웃에 사진 올려 입양처 찾아주시는 것도 방법일 수 있어요.
    약하고 작은 어린냥이라면 실내에서 살도록 해 주는 게 최선일 수 있거든요.

    올블랙이면 미묘겠는데.. 선호하시는 분들이 있어서 입양처 찾기도 어렵지 않을 듯하구요.

  • 6. 목캔디
    '14.10.8 8:46 AM (203.142.xxx.231)

    전연령 먹여도 됩니다.
    1달 지나면 물에 불린 사료 먹을수 있을거에요. 그냥 사료도 먹을수 있을거 같아요.

  • 7. 원글
    '14.10.8 9:20 AM (210.180.xxx.223)

    댓글주신님들...감사합니다..
    상황봐가면서 어떻게 할지 생각해볼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2024 김치가 풋내가 나요 하하 2014/11/03 1,306
432023 위암에 감먹으면 안되는건가요?정확한 지식을 아시는 분 좀 도와주.. 4 2014/11/03 3,883
432022 (아가응가얘기주의..)조카가 큰일보고 절 불렀는데 2014/11/03 663
432021 11시 15분 부터 mbc스페셜에 해철오빠 나온답니다 9 Drim 2014/11/03 2,001
432020 일반인이 강원장에게 당했다면.... 6 .... 2014/11/03 2,516
432019 급합니다 꼭 도와주세요 핸드폰 연락처가... 3 핸드폰 2014/11/03 1,013
432018 부모님, 일본여행 어디가 좋을까요 3 .. 2014/11/03 1,336
432017 신해철님 노래방 18번은 My Way셨대요 아셨나요 2014/11/03 845
432016 OB맥주, 블로거에 뒷돈 주고 추천글 2 샬랄라 2014/11/03 953
432015 네이버 밴드 비공개설정하는 방법을 알고싶어요ㅠ 3 궁금 2014/11/03 4,390
432014 코트 새로 사면 뒷쪽 부분 처리 하시나요? 6 Yonn 2014/11/03 1,786
432013 아산도 너무하다는 글 보고.. ; 112 d 2014/11/03 12,615
432012 서울 이어 인천도 초.중.고 고교 9시 등교 추진 5 좋아요! 2014/11/03 1,008
432011 중매로는 진실한 사랑 하기 힘든건가요? 13 우하하핫 2014/11/03 3,765
432010 전남친과 헤어지고 1년.. 여전히 가끔 악몽을 꿔요. 6 trauma.. 2014/11/03 4,123
432009 친구랑 첨으로 여행가는데 부산호텔 추천 좀 부탁드려요 11 ..... 2014/11/03 2,495
432008 두근두근 2 잠도 안오.. 2014/11/03 376
432007 신해철씨 5일 화장한데요 6 (ㅠ.ㅠ) 2014/11/03 3,511
432006 유나의 거리 미선이 왜 유나 안따라가나요? 3 ... 2014/11/03 1,689
432005 앞 뒤 안 가리고 윽박만 지르는 팀장 2 ... 2014/11/03 722
432004 82보면 왜 이리 시기심 가득한 글들이 많나요?? 5 ㅇㅇ 2014/11/03 1,259
432003 저도 천공이 생겼었어요 11 nicee 2014/11/03 6,331
432002 평생동안 한번도 우울증에 걸리지않는 사람도 많겠죠? 5 뚫훓 2014/11/03 1,936
432001 발목 보이는 슬랙스 많이 입으시죠? 요즘은 어떻게 입으시나요? 2 슬랙스 2014/11/03 3,939
432000 김무성 ”아기 많이 낳는 순서대로 공천 줘야” 막말 7 세우실 2014/11/03 1,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