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런경우 힘이드네요.

마미 조회수 : 544
작성일 : 2014-10-07 23:50:05
친정부모님이 인공관절수술을 앞두고있던차에
올케언니네 친정아버지가 갑자기 암수술을 하게되었네요.
올케언니네는 형제 계를 하고있지만 매번 크고작은 병원비며 수술비를 계돈이 없다며 항상 현찰로 백단위로 걷어서 하는데 지난주 오빠가 부모님댁에 다녀가더니 처가에 들어가는 돈이 많아 좀 힘에 부친다는 내색을 한모양이라 부모님이 상당히 안타까워하고 계시는데
이번에 친정엄마 수술은 우리도 형제계를 들은지라 그돈에서 충당은 되지만 시누 맘이라는것인지 올케가 미워지네요.
친정엄마 생신에 집에서 시켜먹자고 형제들이 오만원을 걷어서 먹었는데 왜이리 많이 걷느냐고 뭐라하고...
여름휴가에 콘도빌려 돈을 걷어 먹을거 준비해 놀고왔더니 생각보다 돈이 너무많이 들어간다고하고...
그래봐야 방값에 싸간음삭 만들어먹은건데...
시댁에 내는 돈이 아까운건가?
그러면서 올케언니 친정에 가면 항상 외식이고 부모님 용돈에 다챙겨드리면서...
오빠는 처가에 가서는 항상 오빠가 돈을 내고 본가에 오면 시아버지 용돈주라고 오빠가 봉투를 만들어 언니체면세워주려고 주면 그걸 매번 까먹었다고 주지도 않고 가더니 이번에도 그래서 오빠가 서운하다며 자기들 집에가서 토닥거라며 다투었다고 하네요...
그집 친정에 밑빠진 독에 물붓는거 같아 옆에서 지켜보기가 안타까워요...
지혜좀주세요.
울언니 마음이 열려 같이 의논할수있는 형제처럼 되었으면 좋겠네요.
IP : 119.70.xxx.157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런경우
    '14.10.8 1:03 AM (124.111.xxx.24)

    오빠의 배우자 복이 그런거니 속상하셔도 올케에게 이야기하실 일은 아니라고 봅니다... 정 답답하시면 오빠와 상의하세요... 오빠생각에 속상하시겠지만 참는 것이 나을듯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2098 라디오광고에서 손범수... 8 뭐냐 2014/11/04 1,641
432097 어그부츠 대신 신을만한 부츠 있을까요? 4 ... 2014/11/04 1,638
432096 토마토찌꺼기 4 열매 2014/11/04 693
432095 동창들이랑 연락하시면서 사시는분들이 넘 부러워요 3 캐롤라인 2014/11/04 1,626
432094 내일 서울쪽 수학여행 가는데 파카입혀야하나요? 6 ?? 2014/11/04 697
432093 삼성을 고발한 김용철씨는 뭐하는지 아시는분 있나요 11 예전에 2014/11/04 4,509
432092 빈혈이 심하면 15 에효 2014/11/04 5,951
432091 반기문 띄우기 반기문 2014/11/04 407
432090 인도의 절반을 점거하고 있는 수퍼마켓 9 ... 2014/11/04 3,128
432089 초3,손톱밑 살을 자꾸 뜯어요. 심각합니다. 6 차니맘 2014/11/04 1,758
432088 양변기 물탱크 도기뚜껑 구할 수 있나 5 양파맘 2014/11/04 6,449
432087 신대철씨가 신해철씨 그간의 사정을 자세히 말해주네요 24 11 2014/11/04 16,804
432086 김태호 ”저는 복귀한다”…최고위원 사퇴 철회 7 세우실 2014/11/04 904
432085 도대체 작년에 산 부츠 대신 왜 들어있냐구요?!!! 4 미춰버리겠네.. 2014/11/04 3,075
432084 절임배추 김장 양념 좀 찾아주세요 6 도와주세요 2014/11/04 2,512
432083 제왕절개도 장유착과 장폐색이 올수있나요? 17 분만 2014/11/04 7,748
432082 목동 현대백화점식당가 1 궁금 2014/11/04 1,494
432081 50~70년대생들이 면제나 방위가 정말로 많았나요? 11 엘살라도 2014/11/04 1,122
432080 직장에 불륜있을때 주변인은 2 Dalia 2014/11/04 2,630
432079 바쁜아침 죄송하지만 답변좀 부탁드려요 1 자동차 2014/11/04 435
432078 지갑 직구 추천 부탁드려요. 누라 2014/11/04 394
432077 9시 등교제, ‘아침이 있는 삶’의 첫걸음 10 샬랄라 2014/11/04 1,542
432076 29분이면 됩니다, 참사 200일 특집다큐 2 ~~~ 2014/11/04 371
432075 2014년 11월 4일 경향신문, 한겨레 만평 세우실 2014/11/04 418
432074 동료가 쓰던 갤4를 저에게 사라고.. 12 아직 갤2.. 2014/11/04 2,7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