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백없이 시작된 만남...이상하지 않나요?

... 조회수 : 2,232
작성일 : 2014-10-07 23:02:53

얼굴은 원래 아는사이였구요...

남자쪽에서 먼저 밥먹자고 해서 처음 만나게 됐는데

남자의 고백같은거 없이 자연스럽게 몇번 만나다가 지금까지 왔어요

한달정도 됐구요....

만났을때 저한테 하는거보면 철저히 여자로 대하는게 느껴지고

식습관 잠자는습관 이런거 물어보면서 얘기하는데 결혼생활이랑 연관짓는거보면

결혼생각도 있는것 같은데요...

남자가 카사노바타입은 아니고 소심하고 무뚝뚝하고 말 별로없는...진중한 스타일이에요

근데 고백도없이 이렇게 되버려서 생각하면 좀 그렇네요

저는 솔직히 제가 뭐가 좋아서 뭐때문에 처음 만나자고했고 지금도 만나고있는지 물어보고싶은데

고백을 안했으니 물어보지도 못하고

답답할때가 있어요..같이있을때 그남자가 긴장하는것도 자주보이긴하는데

고백없이 만나는거 좀 이상하지 않아요?

IP : 117.131.xxx.8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냥
    '14.10.7 11:10 PM (61.102.xxx.34)

    어느날 같이 술 한잔 마시고 그런날

    그런데 우린 어떤 사이야? 친구? 애인?

    이렇게 물어 보세요. 그럼 그쪽에서 뭐라 말이 있겠죠.
    그럼 그에 맞게 행동하심 될거 같네요.

    혹여 왜 물어 보냐고 그쪽에서 다시 묻는다면 그냥 우리 사이는 뭘까? 하고 갑자기 궁금 했다고
    사귀자는 말도 없이 은근슬쩍 시작 된건가? 라고 생각해서 니 마음이 궁금 했다고 하세요.

    요즘은 여자라고 먼저 하지 말란 법 없고 적극적으로 나가는것도 좋거든요.

  • 2. ......
    '14.10.7 11:18 PM (72.213.xxx.130)

    그런 진심 물어보면 깨질 사이인가요? 고백 받고 싶다고 얘기해 보세요. 자주 만나시는 것 같은데 무슨 얘기를 하시는지요?

  • 3. 확실해야함
    '14.10.7 11:41 PM (222.119.xxx.240)

    요이땅 하고 시작하는거 촌스럽다고 하는 남자치고 끝 괜찮은 남자 못봤어요
    시작이 흐리멍텅한건 좀 그래요..원글님이 단도직입적으로 물어보세요

  • 4. 뭔 고백이 필요한 건지?
    '14.10.8 6:31 PM (210.180.xxx.200)

    그 남자가 님을 좋아하지 않으면 한달동안 만나지도 않았을 건데 뭘 고민하세요?

    만나자고 할 때 님도 싫지 않으면 만나보세요.

    고백으로 뭘 듣고 싶어요? 우리 진지하게 사귀어보자 그런 얘기?

    남자의 말보다는 행동으로 판단하는 게 현명합니다. 계속 줄기차게 만나자고 하면 만나고, 뜨뜻미지근하면 원글님도 다른 남자들도 만나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4461 압력솥 왜 추가 안돌아갔을까요? 4 속상해 2014/10/08 5,671
424460 영화 '제보자' 보신분 초등 어린이 같이 봐도 될까요? 2 영화 2014/10/08 995
424459 베이킹파우다를 과탄산에 섞어버렸는데, 빨래삶는데 써도 될까요? 6 베이킹파우더.. 2014/10/08 2,125
424458 예쁜 아기옷 쇼핑몰 공유해요 5 너는나의봄 2014/10/08 1,656
424457 제가 사는 아파트 엘리베이터 떨어졌었대요 5 엘리 2014/10/08 4,672
424456 '5일의 마중' 보신 분 있나요? 1 .. 2014/10/08 1,031
424455 예물 리폼 리폼 2014/10/08 597
424454 페라가모마이조이..편한가요 2 날개 2014/10/08 1,320
424453 매생이굴전 했는데.. 늪지대 늪을 먹는 느낌이에요..ㅠ 왜그런걸.. 7 망했다 2014/10/08 1,808
424452 거실확장안하신분들 앞베란다 바닥 어떻게 하셨나요? 8 고민중 2014/10/08 2,846
424451 갤탭10 쓰시는분들 글자크기 어떤가요 1 해결법있나요.. 2014/10/08 556
424450 (펌)예비 와이프 친구의 이해 할 수 없는 거절.. 설명 좀 해.. 14 ㅇㅇ 2014/10/08 4,770
424449 의미없다. 3 사는게 2014/10/08 785
424448 갤럭시노트4 케이스 오프라인으로 구매해보신 분 계실까요? yolo 2014/10/08 640
424447 로봇청소기 써보신 분 게세요? 14 화이트초콜렛.. 2014/10/08 2,378
424446 어른없이 중1여아들 잠옷파티.. 10 .. 2014/10/08 2,086
424445 이사나가면서 윗집에 한마디 쏴주고 싶어요 13 2014/10/08 4,215
424444 단기간에 쌩쌩이 잘할 수 있는 비법 있을까요? 3 줄넘기 2014/10/08 695
424443 국책연구원, 명품·유기농 채소 사는데 '법인카드 펑펑' 2 도둑놈들 2014/10/08 892
424442 고양이와 할머니.. 10 훈훈 2014/10/08 1,609
424441 양말 빨래 할때요 2 ㅜㅜ 2014/10/08 963
424440 전세사는것도 나쁘지 않은것같아요. 45 ... 2014/10/08 14,548
424439 보석에 관심이 생겨요. 2 주로 금 2014/10/08 1,316
424438 약속~제가 너무 날카로운가요? 여러분은 어떠신지... 19 로즈 2014/10/08 3,345
424437 요즘 보일러 돌리시나요? 10 보일러 2014/10/08 2,132